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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앤코,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

14분 전
1분 분량

제이콥앤코가 밸런스 휠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Brilliant Flying Tourbillon Baguette Pastel Arlequino)'를 공개했다. 밸런스 휠은 헤어스프링과 함께 조정 기관을 이루며 무브먼트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핵심 부품으로, 질량과 관성 모멘트가 미세 공차 단위로 계산되는 만큼 전통적으로 젬세팅이 닿지 않던 영역이었다. 하지만 제이콥앤코는 이 영역에 54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하면서도 크로노메트릭 성능을 위해 엄격하고 정밀한 공정을 거쳤다.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밸런스 휠은 독특한 시각 효과를 만들어낸다. 3Hz로 진동하는 밸런스 휠과 60초마다 한 바퀴씩 회전하는 플라잉 투르비용의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다이아몬드가 빛을 받는 각도를 끊임없이 변화시켜 조정 기관 주위로 영원히 움직이는 듯한 헤일로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진동과 회전, 빛이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매초 지날 때마다 조정 기관의 새로운 표정을 드러난다.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

직경 42mm, 두께 11.61mm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다이얼과 크라운, 버클에 걸쳐 총 366개의 사파이어가 인비저블 세팅되었다. 그린 옆에 블루, 라벤더 옆에 핑크를 배치하는 등 의도적으로 색을 대비시킨 배열이 특징이며 세심하게 구성된 색조의 시퀀스와 톤이 하나의 조화로운 표면을 자아낸다. 제이콥앤코는 이런 구성을 '아를레키노(Arlequino)'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탈리아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등장인물 아를레키노의 상징적인 컬러 마름모 의상에서 이름을 따왔다. 크라운에는 12개의 바게트 컷 사파이어와 1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의 케이스백.

브릴리언트 플라잉 투르비용 바게트 파스텔 아를레키노는 신규 칼리버 JCFA02로 구동된다. 플라잉 투르비용과 마이크로 로터를 결합한 이 무브먼트는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오픈 케이스백을 통해 드러나는 브릿지에도 23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있다. 단 한 점만 제작되는 피에스 유니크(Pièce Unique)다.

Editor : Jo Kuk B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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