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타임피스의 세계를 기념한 예거 르쿨트르의 상하이 전시
- revuedesmontres

- 9월 16일
- 1분 분량
지난 9월 9일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가 상하이 장위안에서 ‘드림 쉐이퍼(Dream Shaper)’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 타임피스의 세계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의 프라이빗 오프닝 행사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김우빈과 장쯔이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현장에서 김우빈은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를 착용한 채 전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드림 쉐이퍼(Dream Shaper) 전시는 1833년 예거 르쿨트르의 설립 이후 초창기부터 두 세기에 걸쳐 발전해온 메종의 여성 워치메이킹 발전사와 여성성을 심도 깊게 조명한다. 시대에 따른 네 가지 테마 ‘전통의 시대 - 장식 워치’, ‘자유의 시대 - 미니어처 워치’, ‘해방의 시대 - 디자인 워치’ 그리고 ‘리더십의 시대 - 컴플리케이션 워치’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몰입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드림 쉐이퍼(Dream Shaper)’ 전시장
관람객을 깊이 있는 워치메이킹의 세계로 이끄는 몰입형 프로그램은 디스커버리 워크숍부터 매뉴팩처 시그니처 공예술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시연회 그리고 매뉴팩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상영관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예거 르쿨트르의 아티스트 협업 프로그램인 ‘메이드 오브 메이커스™(Made of Makers™)’를 통해 탄생한 애니메이션 감독 재키 왕(Jackie Wang)의 작품 ‘드로운 인 타임(Drawn in Time)’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찬란한 여성성과 랑데부 컬렉션을 기념하는 이 작품은 영상을 만들기 위한 최초의 도구 중 하나인 페나키스토스코프(phenakistiscope)로 제작되었다.

여성 워치메이킹이 진화해 온 여정을 담은 드림 쉐이퍼(Dream Shaper)에는 랑데부 컬렉션의 신제품을 포함한 70점 이상의 예거 르쿨트르 아카이브가 전시된다. 또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쉬베이훙(Xu Beihong) 시리즈’와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말 에디션’도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하이 장위안에서 개최되는 드림 쉐이퍼(Dream Shaper) 전시는 2025년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ditor : Choi Ha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