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말을 담아낸 론진 마스터 컬렉션 말의 해 에디션
- revuedesmontres

-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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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이 다가오는 2026년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새로운 ‘론진 마스터 컬렉션 말의 해 에디션’을 2026점 한정으로 선보였다. 말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신제품은 19세기부터 승마 스포츠와 깊은 인연을 맺으며 각종 국제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해온 론진이 선보인 말의 해 기념 타임피스인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론진 마스터 컬렉션 말의 해 에디션
론진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위해 중국 피온 미술관(Peon Art Museum)과 협력해 저명한 예술가 쉬베이훙(Xu Beihong)의 예술적 유산을 신제품에 생생하게 재현했다. 쉬베이훙은 서양 화법과 중국 수묵화를 결합해 중국 현대 미술에 혁명을 일으킨 인물로 역동적인 말 그림으로 널리 알려졌다. 신제품은 쉬베이훙의 아들이자 서예가인 칭핑 쉬(Qingping Xu)의 큐레이팅으로 선정된 작품 <질주하는 말(Galloping Horse)>을 로터에 담아낸 타임피스이다.

<질주하는 말(Galloping Horse)> ⓒPeon Art Museum
신제품의 옐로 골드 로터는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말이 앞으로 질주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말의 발굽 아래에는 일렁이는 황금빛 물결을 표현해 말의 회복력과 용기, 자유의 정신을 표현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선 상징적인 말과 쉬베이훙의 개인 인장을 새긴 이 로터의 모습을 면밀히 감상할 수 있다.

론진 마스터 컬렉션 말의 해 에디션의 백 케이스.
직경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갖춘 ‘론진 마스터 컬렉션 말의 해 에디션’의 레드 다이얼에는 그러데이션과 선레이 마감을 더해 일출의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옐로 골드 컬러 핸즈와 각면 처리된 인덱스는 이 시계의 세련미를 극대화했고 6시 방향에는 날짜 창이 결합된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적인 감성을 더했다. 스트랩은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로 고정되는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마스터 컬렉션 고유의 우아한 미학을 더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 뿐만 아니라 론진의 워치메이킹 전문성을 담아낸 이 시계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L899.5 칼리버로 구동된다.

론진의 엘레강스 앰버서더 유시.
한편 이번 신제품과 함께 론진은 새로운 엘레강스 앰버서더로 중국 배우 유시(Yosh Yu)가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스크린을 넘어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마상 궁술 선수이기도 한 그의 다채로운 재능은 승마 업계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브랜드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새로 공개된 캠페인에서 유시는 론진 마스터 컬렉션 말의 해 에디션을 착용한 채 “우아함은 태도다(Elegance is an attitude)”라는 론진의 브랜드 철학을 온전히 구현한 모습을 보여줬다.
Editor : Choi Ha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