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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M PICK] 다이아몬드를 가득 세팅한 하이 주얼리 워치

우아한 빛의 향연을 선사하는 다이아몬드를 가득 세팅한 하이 주얼리 워치 4점을 소개한다.


JAEGER-LECOULTRE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 원 컬렉션 최초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등을 모두 다이아몬드로 파베 세팅한 하이 주얼리 피스를 선보였다. 핑크 골드로 제작한 새로운 곡선형 케이스에는 335개의 그레인 세팅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고, 인버티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크라운을 장착했다. 앞면의 다이얼에는 실버 컬러를 매치하고 다이얼의 외곽에는 선레이 효과를 나타내는 기요셰 패턴을 새겨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해냈으며, 모서리에는 골드 후크를 장식하고 도피네 핸즈를 장착하는 등 리베르소 원 컬렉션의 상징적인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적용했다. 케이스를 뒤집으면 블랙 래커에 골드 글리터를 장식한 새로운 글리터링 블랙 다이얼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컬렉션의 또 하나의 상징인 골드 아르데코 인덱스를 매치해 앞면 다이얼과는 색다른 미학을 펼쳐보인다. 이 시계에는 총 719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는데, 그중 브레이슬릿에만 384개 이상의 스톤이 장식되었다.


 

CARTIER

라 팬더 드 까르띠에


까르띠에 라 팬더 드 까르띠에
까르띠에 라 팬더 드 까르띠에


까르띠에는 2023년 신제품으로 메종의 상징적인 팬더를 매혹적인 주얼리 워치로 선보였다. 거칠지만 자유분방한 매력을 갖춘 이 시계는 수작업으로 더한 피니싱과 래커 및 폴리싱 처리 그리고 화려한 젬 세팅 등 메종이 소유한 주얼리 메이킹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팬더의 머리를 재현한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팬더의 코와 볼, 뾰족한 귀 등을 입체적으로 제작해 마치 조각과도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팬더의 눈은 2개의 에메랄드로 재현해냈으며, 팬더의 상징적인 무늬를 연상시키는 블랙 래커 다이얼에는 오직 시침과 분침만 배치해 마치 팬더가 다이얼을 입에 문 듯한 대담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은 까르띠에가 개발한 독창적인 시스템과 보이지 않는 힌지 등을 갖춘 유연한 디자인으로 착용자의 손목을 매끈하게 감싸준다. 입체적인 팬더의 모습을 구현해낸 이 시계는 다이얼을 제외한 모든 면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우아한 빛의 향연을 펼쳐보인다.



 

PIAGET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


피아제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
피아제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

2023년 피아제는 메종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및 주얼리 기술의 기원으로 되돌아가 1960년대와 1980년대의 호화롭고 풍성한 디자인을 기념하는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를 선보였다. 피아제만의 대담함과 특별함, 독창성 등으로 힘차게 박동하는 이 시계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통합한 우아한 커프 스타일로 완성했다. 피아제의 시그니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대칭 다이얼에는 빛과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화이트 오팔을 매치했고, 다이얼을 감싸는 베젤에는 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자연을 향한 애정이 담긴 브레이슬릿에는 나무껍질과 잎맥 등의 디테일을 새기고, 인그레이빙 사이로는 총 423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추상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임라이트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는 피아제의 인하우스 쿼츠 무브먼트인 칼리버 356P로 구동된다.



 

VACHERON CONSTANTIN

에제리 문 페이즈 주얼리


바쉐론 콘스탄틴 에제리 문 페이즈 주얼리
바쉐론 콘스탄틴 에제리 문 페이즈 주얼리

바쉐론 콘스탄틴의 에제리 컬렉션은 파인 워치메이킹과 오트 쿠튀르의 두 세계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 코드를 따르고 있다. 메종이 소유한 탁월한 주얼리 세팅 노하우를 집약해 완성한 ‘에제리 문 페이즈 주얼리’는 최소 12.3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점이 특징이다. 직경 37mm 사이즈의 핑크 골드로 제작한 케이스에는 24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브레이슬릿에는 총 62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다이얼에도 총 51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인덱스와 핸즈, 중앙의 원형 링, 플랜지 등에는 핑크 골드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다이얼의 1시 방향에는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는데, 달은 머더 오브 펄로 제작하고 구름은 메탈릭한 사파이어로 완성했다. 이 시계는 약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1088L로 구동된다.


바쉐론 콘스탄틴 에제리 문 페이즈 주얼리
바쉐론 콘스탄틴 에제리 문 페이즈 주얼리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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