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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블루 컬러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2023년은 1948년 처음 출시된 씨마스터 컬렉션이 출시된 지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오메가는 씨마스터의 역사적인 75주년을 기념하여 7가지 아이코닉 모델의 11종의 시계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씨마스터의 역사는 1932년 민간 다이버를 위한 세계 최초의 다이버 워치인 오메가 “마린”의 출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 독창적인 시계는 제네바 호수 수면 아래 73 미터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으며, 뇌샤텔의 워치 메이킹 연구소에서 실시한 수압 테스트에서도 수심 135 미터에서 방수 기능을 입증했다. 이 인상적인 시작은 오메가가 수중 디자인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오메가는 영국 국방부의 조종사, 항해사, 군인들에게 11만 개 이상의 시계를 제공하여 공군 및 해군 조종사들의 복무를 지원했다. 이러한 전례 없는 경험을 바탕으로 오메가는 방수, 항자성, 견고성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여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시계 시리즈를 개발할 수 있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1948년 오메가 씨마스터 오리지날

1948년, 오메가는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씨마스터 컬렉션을 출시했는데, 전쟁기간 동안 살아남은 기술력과 우아한 외관을 결합하여 “도시, 바다, 국가”를 위한 시계를 제작한 것이었다. 낙관주의와 탐험의 열기로 가득했던 로큰롤 시대에 씨마스터는 해저 모험가들이 선택한 시계로 자리 잡았다. 1957년 출시된 씨마스터 300이 새로운 궤도의 출발점이었다.


이후 특별한 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되었는데, 각 모델은 흥미진진한 새로운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더욱 뛰어난 수준의 방수 기능을 제공했다. 그 중, 독특한 해마 로고가 새겨진 시계는 해양 탐험과 보존에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선택한 시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오늘날 오메가는 업계 최고의 시설과 스위스 연방 계측 연구소(METAS)의 인증 표준 덕분에 모든 방수 시계를 실제 수중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씨마스터 라인의 탄생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7가지의 아이코닉 모델의 11종의 타임피스는 혁신과 탐험, 해양 테스트를 거친 성능과 디자인의 특별한 역사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11점의 모든 모델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오메가의 서머 블루는 완벽한 날의 깨끗한 바다를 연상시킨다. 해양 보존을 위해 헌신하는 브랜드로써 탐험과 관련된 시계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컬러를 선택했다. 이 아름다운 색조는 기념 컬렉션의 대부분의 다이얼에 베이스 레이어가 된다. 나타내고자 하는 효과에 따라 바니시의 레이어를 섬세하게 도포하거나, 자유롭게 흐르듯 표현하며 다이얼에 깊이감을 선사한다. 또한 각 타임피스가 갖는 수심에 대한 저항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150미터 방수 성능의 아쿠아 테라는 햇빛이 내리쬐는 수면의 라이트 블루 컬러를, 6000미터 방수 성능의 울트라 딥은 어두운 심연을 나타낸다.



 

7가지 아이코닉 모델의 11종의 타임피스


01_아쿠아 테라


2002년 출시된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의 절제된 디스플레이는 1957년 오리지널 씨마스터 300의 깔끔한 라인을 떠올리게 한다. 오메가는 수년에 걸쳐 럭셔리 요트 갑판을 연상시키는 티크 패턴 다이얼과 요트 인덱스 등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터치를 선보였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아쿠아 테라

오메가의 아쿠아 테라 컬렉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대칭적인 케이스와 크라운을 갖춘 세 가지 새로운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800으로 구동 되는 38mm 에디션은 아름다운 라운드 링크와 요트 인덱스로 구성된 폴리싱 및 브러시 처리된 브레이슬릿을 갖추고 있다. 직경 41mm 모델은 착용자에게 어울리는 브레이슬릿 또는 블루 러버 스트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900으로 구동된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아쿠아 테라



모든 시계의 다이얼은 햇볕에 그을린 서머 블루 컬러로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그라데이션 마감 처리로 아쿠아 테라의 150미터 방수 기능을 표현한다. 오메가는 이 컬러 다이얼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로듐 도금 핸즈와 인덱스에 독특한 라이트 블루 수퍼루미노바를 채웠다.


 

02_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2017년 출시 후 2년 만에 오메가는 레이저 기술을 도입하여 특별한 질감과 컬러의 다이얼을 완성했다. 상공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낮과 밤을 나누는 인디케이션과 전 세계 주요 도시명을 넣은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는 궁극의 모험을 선사한다. 직경 43mm의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는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블루 러버 스트랩과 함께 착용할 수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을 선사하는 다이얼 가장자리에는 원형으로 전 세계의 주요 도시가 은빛으로 프린트 되었다. 외부와 내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헤잘 라이트 글래스는 낮을 나타내는 밝은 파란색과 밤을 나타내는 짙은 파란색으로 24시간을 표시한다. 그레이드 5 티타늄 플레이트에 레이저로 텍스처를 가공한 후 컬러를 입혀 푸른 바다와 대륙의 부조를 묘사했다. 이 시계는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938로 구동된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03_씨마스터 300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씨마스터 300

1957년 오메가는 스피드마스터, 레일마스터와 함께 오메가 “프로페셔널” 트릴로지의 하나로 씨마스터 300을 출시했다. 새로운 버전은 스위스 연방 계측 기관(METAS)으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인증을 받은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12를 탑재하여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직경 41mm의 씨마스터 300은 폴리싱 및 브러싱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대칭형 케이스와 크라운,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브레이슬릿과 매치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씨마스터 300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시계는 수심 300미터까지 견딜 수 있으며, 서머 블루 컬러로 바니시 처리된 다이얼은 아쿠아 테라 컬렉션보다 깊은 수준의 방수 기능을 표현한다. 오메가는 컬러 코드에 맞춰 로듐 도금 핸즈와 오목한 아워 마커, 인덱스 숫자를 독특한 라이트 블루 수퍼 루미노바로 채웠다.


 

04_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씨마스터 다이버 300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블루 러버 스트랩으로 출시되었으며, 오메가의 클래식 다이빙 시계 컬렉션에 완벽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서머 블루 웨이브 패턴 세라믹 다이얼은 그라디언트 피니시를 통해 방수 기능을 표현한다. 새로운 다이빙 스케일이 장착된 서머 블루 컬러의 그랑푀 에나멜 세라믹 베젤, 로듐 도금 스켈레톤 핸즈와 독특한 라이트 블루 수퍼루미노바 인덱스가 다이얼을 구성하고 있다. 다이버 300M은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800으로 구동된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씨마스터 다이버 300



 

05_플래닛 오션 600M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플래닛 오션 600M

씨마스터 300에서 디자인 힌트를 얻은 플래닛 오션은 오렌지색 베젤과 독특한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를 장착하여 2005년에 출시되었다. 플래닛 오션 컬렉션은 600M 방수의 뛰어난 성능을 포함해 바다에서 탁월한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플래닛 오션 600M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800으로 구동되는 직경 39.5mm의 이 타임피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갖추고 있다. 하늘색 다이빙 스케일이 돋보이는 블루 세라믹 베젤이 PVD 처리 및 그라디언트 피니시 처리된 서머 블루 세라믹 다이얼을 둘러싸고 있으며, 독특한 하늘색 슈퍼 루미노바로 채워진 블루 핸즈와 인덱스로 완성되었다.


 

06_플로프로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600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플로프로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600

‘프로페셔널 다이버’라는 뜻의 프랑스어 ‘PLOngeur PROfessionnel’에서 유래한 “플로프로프”로 더 잘 알려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600은 가장 견고하고 혁신적인 다이버용 손목시계 중 하나다. 견고한 모노블록 케이스에 크리스탈 글라스를 고정하는 오메가의 독창적인 방식 덕분에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를 제외시킬 수 있었다. 플로프로프 컬렉션은 초창기 부터 프랑스 해양학자 자크 쿠스토(Jacques Cousteau)와 수중 연구 회사인 코멕스(COMEX)가 심해 실험을 할 때 이 시계를 사용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플로프로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600

선 브러시드 서머 블루 다이얼을 갖춘 오-메가스틸(O-MEGASTEEL) 소재의 2023 플로프로프는 1971년 출시된 오메가의 오리지널 모델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베젤 링은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제작되어 초기 버전에 사용된 화학적으로 강화된 모놀리식 크리스탈을 반영한다. 투명한 크리스탈을 통해 바니시 처리한 블루 컬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늘색 다이빙 스케일을 더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플로프로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600

아이코닉한 모노블록 케이스에는 스크루-인 크라운과 2시 방향의 독특한 시큐리티 푸셔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번 에디션에는 블루 세라믹 소재의 링이 장착되어 있다. 펀칭 처리된 블루 러버 스트랩이 1970년대 감성을 완성하는 이 시계는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912 칼리버로 구동된다.


 

07_울트라 딥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울트라 딥

2019년, 오메가는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마리아나 해구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후, 오메가는 이 기술을 획기적인 6,000M 컬렉션으로 발전시켜 대중에게 선보였다. 개발 과정에서 실제 해양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친 이 시계는 수심 6,000M(20,000ft.)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스위스 연방 계측 연구소(METAS)의 인증을 받은 포화 잠수용 시계에 대한 ISO 6425:2018 표준을 충족한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울트라 딥



직경 45.5mm의 울트라 딥은 견고한 오-메가스틸 소재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심해의 신비에 경의를 표하는 특별한 다이얼을 갖추고 있다. 다이얼의 패턴은 파이브 딥스(Five Deeps) 팀이 약 백만 개의 소나 포인트를 사용하여 매핑한 챌린저 딥(The Challenger Deep)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다이얼 전체는 래커 마감으로 완성하여 심해의 아름다운 깊이감을 선사하는데, 장난기 넘치는 면모도 있다. 자외선을 비추면 세계 신기록 수심 10,935m를 가리키며 서쪽, 중앙, 동쪽 풀을 보여주는 ‘OMEGA WAS HERE’라는 글귀가 드러난다. 울트라 딥은 전설적인 플로프로프에 탑재된 칼리버와 동일한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912가 탑재되어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오메가 씨마스터 75주년 에디션, 울트라 딥

 

상징적인 백 케이스와 액세서리 컬렉션


씨마스터 75주년 기념 에디션의 백 케이스.



씨마스터 75주년 기념 에디션의 백 케이스에는 삼지창을 든 포세이돈과 두 마리의 해마를 형상화한 로고가 특징이다. 이는 1956년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당시 오메가는 씨마스터 컬렉션 전체를 대표할 심볼을 제작하고자 했다. 컬렉션의 항해 유산, 세련된 스타일, 강인한 정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했는데, 당시 오메가의 디지이너였던 장 피에르 볼레르(Jean-Pierre Borle)는 베니스 여행에서 도시의 상징적인 곤돌라 양쪽에 조각된 해마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좌) 오메가 씨마스터 세일링 브레이슬릿 (우) 오메가 씨마스터 커프 링크스



오메가는 컬렉션의 정신과 서머 블루 다이얼을 반영하여 새로운 씨마스터 컬렉션을 위한 우아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파도 패턴 키링, 다양한 블루 컬러의 세일링 브레이슬릿, 해마 로고 커프 링크스, 포세이돈의 삼지창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팬던트가 고정된 섬세한 블루 손목 밴드로 구성되었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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