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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오리스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2025년은 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다. 여러 시계브랜드들은 십이지간의 동물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매년 선보이고 있는데, 오리스도 이러한 흐름에 합류하며 2025년 뱀의 해를 기념하는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동양의 십이지신 중에서 뱀은 지혜와 부귀 그리고 민첩성 등을 상징한다. 십이지에는 음양오행 사상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데 2025년은 나무의 해이며 이를 동양에서는 청록색으로 표현했다.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는 이 시계는 직경 44mm의 티타늄 케이스와 티타늄 브레이슬릿으로 제작했으며 전체적으로 브러시드 마감 처리했다. 2025년 나무의 해를 상징하는 청록색으로 마감한 스켈레톤 구조의 다이얼 아래로는 오리스 워치메이킹 철학의 정수인 칼리버 115의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다이얼.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다이얼.

뱀의 해를 기념하는 또 다른 특징은 다이얼의 3시 방향에 자리한 10일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로듐 도금 처리한 시, 분 핸즈와 스몰 세컨즈 핸드와 달리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에는 뱀의 황금 빛 혀 모양을 본뜬 골드 컬러의 핸드를 장착했다.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후면.
프로파일럿 X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후면.

이 시계는 칼리버 115로 구동되는데 스켈레톤 무브먼트인 칼리버 115는 오리스 자체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12시 방향에서 배럴 안의 메인 스프링을 감상할 수 있는 이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의 파워 리저브는 10일이다. 칼리버 115를 장착한 이 특별한 시계는 단 88점 한정판이며 가격은 1300만원이다.   


Editor :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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