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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이 선보인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35mm 하이 주얼리

바쉐론 콘스탄틴이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시계 최초로 풀 파베 세팅된 모델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 2종을 선보였다. 총 143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혹은 핑크 골드 소재로 완성된 두 신제품은 직경 35mm 사이즈로 눈부신 광채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간결한 비율을 자랑한다.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

브릴리언트 컷 및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눈부신 조화를 이룬 신제품은 인비저블 세팅을 적용한 60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오버시즈의 컬렉션의 상징적인 말테 크로스 모티프 베젤을 장식했다. 메탈이 보이지 않도록 세팅하는 고난도 기법인 인비저블 세팅은 두께가 단 0.2mm에서 0.4mm에 불과한 골드 레일 구조 프레임을 제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젬 세팅 장인은 다이아몬드 양쪽에 레일의 크기와 일치하는 작은 V자 홈을 커팅하는데 이 과정은 0.02mm의 오차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이렇듯 정밀한 구조를 통해 세팅된 다이아몬드는 위에서 보았을 때 메탈의 개입 없이 보석만으로 이루어진 듯한 인비저블 세팅 특유의 매끄러운 광채를 구현한다. 19세기부터 150여 년간 이어온 메종의 젬 세팅 노하우를 담은 이 기법은 고도로 정교한 세팅 과정으로 인해 단 하나의 스톤을 세팅하는 데에만 수 시간이 소요된다.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의 젬 세팅 과정.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의 젬 세팅 과정.

베젤과 시각적인 대비를 이루는 다이얼과 브레이슬릿에는 서로 다른 직경의 다이아몬드를 표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하는 스노우 세팅을 적용해 마치 눈이 내려앉은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예술성과 정밀성을 동시에 요하는 이 기법은 무작위로 흩뿌린 듯한 자연스러운 광채를 띠지만 실제로는 치밀한 설계와 정교한 배치에 따라 완성된다. 스노우 세팅으로 다채로운 반짝임을 구현해낸 다이얼에는 총 31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사용되었고 아워 마커는 1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세팅되었다.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의 다이얼.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의 다이얼.

브레이슬릿은 총 88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스노우 세팅해 장식했다. 메종의 장인은 다이아몬드를 각각의 링크에 따로 세팅한 후 조립하는 세심한 과정을 통해 이 화려한 브레이슬릿을 완성했다. 화이트 골드 모델에는 브릴리언트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과 화이트 러버 스트랩이, 핑크 골드 모델에는 푸시아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과 화이트 러버 스트랩이 추가 제공되어 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트랩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

스트랩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

모든 오버시즈 모델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스트랩과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핀 버클은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교체 가능하다. 또한 브레이슬릿에는 2016년부터 오버시즈 컬렉션에 적용된 미세 조정 기능인 이지-핏 시스템이 채택되어 탁월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악어가죽 스트랩과 화이트 러버 스트랩을 추가 제공하는 오버시즈 35mm 셀프 와인딩 하이 주얼리.

교체 가능한 스트랩을 통해 포멀한 디자인부터 스포티한 감각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아우르는 오버시즈 특유의 미학 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고스란히 간직한 두 신제품은 오토매틱 칼리버 1088/1로 구동된다. 144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무브먼트는 시, 분, 초, 날짜 창을 구동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서는 이 무브먼트에 적용된 섬세한 마감 기법과 코트 드 주네브 장식 그리고 컬렉션의 상징인 윈드로즈가 장식된 골드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Editor : Choi Ha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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