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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G 2026]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컬렉션

예거 르쿨트르가 워치스 앤 원더스 2026에서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컬렉션(Master Control Chronometre Collection)’을 공개하며 유서 깊은 마스터 라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57년 '마스터 마리너'의 출시를 시작으로 1973년 일체형 메탈 브레이슬릿을 갖춘 ‘마스터 마리너 크로노미터’로 새로운 럭셔리의 개념을 제시하고, 1992년 ‘마스터 컨트롤 컬렉션’을 통해 '1,000시간 컨트롤'이라는 업계의 정확성 기준을 새로 제시한 예거 르쿨트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워치메이킹의 신뢰성을 재정의했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퍼페추얼 캘린더 제작 과정.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퍼페추얼 캘린더 제작 과정.

이번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컬렉션에는 새로운 예거 르쿨트르 인증 씰인 'HPG(High Precision Guarantee)'가 적용된다. 고도, 충격, 자세, 온도의 네 가지 실착용 요소를 기준으로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종합 테스트는 일주일간의 실제 착용 환경을 재현한다. 이토록 다양한 검증을 통과한 시계에만 케이스백에 HPG 엠블럼이 각인되며, 추가적인 COSC(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크로노미터 인증으로 모든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의 정확성을 보증한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퍼페추얼 캘린더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퍼페추얼 캘린더.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컬렉션은 총 3종으로 구성되며, 공통된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 이번 신작은 케이스 소재에 따라 블루 그레이 그라데이션 또는 브론즈 컬러의 선레이 브러싱 다이얼을 매치했다. 또한 크로노미터의 기술적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다이얼 외곽의 챕터 링에는 분 단위와 초 단위를 함께 표기했으며, 각 시간 인덱스 위치에 맞춰 5분 단위마다 도트 마커를 배치했다. 그리고 3줄 브레이슬릿으로 최상의 유연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함께 잡았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데이트 파워 리저브.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데이트 파워 리저브.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데이트 파워 리저브(Master Control Chronometre Date Power Reserve)’는 직경 3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대칭형 서브 다이얼을 구현했다. 9시와 3시 방향을 잇는 축 위에 대칭으로 배치된 두 개의 서브 다이얼은 각각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와 날짜를 표시하며, 이는 1951년 출시된 퓨처매틱(Futurematic)에 경의를 표하는 다이얼 구성이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데이트 파워 리저브는 이번 신작 중 유일하게 신규 인하우스 칼리버 738로 구동되며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췄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퍼페추얼 캘린더 2종.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퍼페추얼 캘린더(Master Control Chronometre Perpetual Calendar)’는 직경 3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혹은,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풀 캘린더 디스플레이를 담아냈다. 다이얼 위에는 12시 방향의 월과 연도, 3시 방향의 요일, 9시 방향의 날짜, 6시 방향의 문페이즈가 자리하며, 단 하나의 코렉터로 모든 기능을 동기화해 조정할 수 있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퍼페추얼 캘린더에 탑재된 칼리버 868는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2100년까지 윤년과 월별 일수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데이트 2종.

동일하게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핑크 골드 2종이 공개된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데이트(Master Control Chronometre Date)’는 직경 38mm의 케이스로 비교적 슬림한 비율로 일상 착용에 최적화되었으며, 다이얼의 3시 방향에는 날짜 창이 자리한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데이트에는 칼리버 899가 탑재되어 7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제공된다.

1950년대부터 이어진 마스터 라인의 유산과 HPG라는 새로운 기준으로 완성된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미터 컬렉션은 다시 한번 워치메이킹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찬사를 보내며 예거 르쿨트르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Editor : Jo Kuk B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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