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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소재로 재해석한 티쏘 PRX 오토매틱 38MM

티쏘가 대담한 신소재를 사용해 기존의 PRX 컬렉션을 재해석한 ‘티쏘 PRX 오토매틱 38MM’ 3종을 공개했다. 1978년 처음 선보인 티쏘 PRX 컬렉션은 그 이름에 ‘Precision(정밀함)’, ‘Robustness(견고함)’ 그리고 ‘10 bar 방수 성능(로마 숫자 X)’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출시 이후 수십 년간 뛰어난 신뢰성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일체형 브레이슬릿 그리고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완성된 고유의 미학을 지켜온 PRX 컬렉션은 오늘날 현대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티쏘 PRX 오토매틱 38mm

티쏘 PRX 오토매틱 38MM

기존 PRX 컬렉션으로 출시됐던 직경 40mm, 35mm 사이즈보다 남녀 모두에게 적합한 직경 38mm로 선보인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은 티타늄과 다마스커스 스틸 두 가지 새로운 소재로 제작됐다. 티타늄 버전은 직경 38mm의 티타늄 케이스와 일체형 브레이슬릿을 갖췄으며 소재 특유의 경량성과 견고함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딥 블루와 다크 그레이 2종의 다이얼로 출시됐고 모두 PRX의 상징적인 와플 패턴 다이얼이 적용됐다.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의 다이얼.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의 다이얼.

함께 공개된 ‘티쏘 PRX 오토매틱 다마스커스 38MM’ 모델은 직경 38mm 케이스와 다이얼이 모두 다마스커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중세 시대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강 일대를 중심으로 제작됐던 다마스커스 스틸은 독보적인 물결무늬 표면과 탁월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수 세기 동안 칼날과 예술 공예품의 소재로 사랑받았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첨단 공정을 통해 그 미학과 기능이 재해석되었다.

티쏘 PRX 오토매틱 다마스커스 38mm

티쏘 PRX 오토매틱 다마스커스 38MM

신제품에 사용된 다마스커스 스틸은 두 가지 등급의 스테인리스 스틸 파우더를 몰드 안에 층층이 쌓고 높은 압력과 고온을 가해 총 70겹에 달하는 스틸 블록을 형성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됐다. 완성된 블록은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절삭 공정을 통해 케이스와 다이얼 등 부품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다마스커스 강의 유산과 티쏘의 현대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을 결합해 다마스커스 스틸 고유의 패턴과 내구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시계는 다마스커스 스틸 엔드 링크와 버클을 갖춘 블랙 가죽 스트랩을 장착했고 퀵 릴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의 백 케이스.

티쏘 PRX 오토매틱 38MM의 백 케이스.

3종의 신제품은 모두 파워매틱 80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최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이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해 자기장, 충격 그리고 온도 변화에 뛰어난 저항성을 갖췄다.

Editor : Choi Ha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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