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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579개 검색됨
- 론진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
론진이 2024년 신제품으로 세련된 올 블랙 컬러 팔레트를 적용한 ‘론진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시계는 론진의 파일럿 마제텍이 첫 선을 보인 연도를 상징하는 1935 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론진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 1930년대는 항공기 성능이 발전하면서 본격적으로 하늘길이 열리거나 장거리 노선이 도입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때문에 항공의 전성기라고 일컫는 1930년대에는 비행사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파일럿 워치가 큰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정밀도를 제공하는 워치메이킹 작품을 선보이며 높은 명성을 얻은 론진 역시 1930년대 중반에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파일럿 워치 중 하나인 ‘파일럿 마제텍’을 1930년대 중반에 처음 선보였다. 론진 Ref. 3582 (1935년) 역사적인 자료에 의하면 론진은 1935년 4월 1일에 스위스 베른에 있는 구제 산업 재산권 사무소에 파일럿 마제텍을 등록했다. 홈을 새긴 독특한 쿠션형 케이스와 가독성 높은 다이얼 그리고 정밀한 무브먼트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이 시계는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비행사들의 열렬한 선택을 받았다. 파일럿 마제텍은 원래 비행사들을 위해 처음 고안되었지만 당시 견고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갖춘 손목시계를 찾는 이들의 시선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론진에게 큰 영광을 안겨주었다. 파일럿 마제텍 (2023년) 지난 2023년 론진은 브랜드의 역사적인 파일럿 마제텍을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파일럿 워치메이킹 헤리티지를 강력히 재조명했다. 2024년에는 성공적으로 부활시킨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파일럿 마제텍을 티타늄과 블랙 컬러 등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 새롭게 출시한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은 직경 43mm 사이즈의 그레이드 5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미들 케이스의 좌측 측면에는 ‘1935’라고 표시된 기념 플레이트가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최초의 파일럿 마제텍이 탄생한 연도를 상징한다. 이 기념 플레이트는 또한 론진이 특허 받은 혁신적인 기어 메커니즘을 보이지 않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홈을 새긴 베젤은 양방향으로 회전하며, 시작 시간을 표시하는 형광 삼각형 마커는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다이얼 사이에 배치했다.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의 다이얼. 모노크롬 컬러 팔레트를 선보이기 위해 다이얼에는 매트한 블랙 컬러를 매치하고, 입체적인 그레인 효과를 연출했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파일럿 워치의 근본적인 기능적 특성을 상기시켜주는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을 배치했다.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어둠 속에서 강력한 푸른 빛을 자아내는 그레이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하고, 챕터링에는 레일로드 스타일의 미닛 트랙을 장식했다. 파일럿 마제텍 파이어니어 에디션의 백 케이스.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론진의 독점 오토매틱 칼리버 L393.6으로 구동된다. 최대 72시간 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는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과 같은 혁신적인 부품으로 구성되오 있어 ISO 764 표준 기준보다 자기장에 대한 저항력이 10배 이상 강력하다.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COSC) 인증까지 획득한 이 시계는 블랙 컬러의 패브릭 스트랩과 함께 출시된다. 또한 론진 파일럿 마제텍이 첫 선을 보인 연도를 상징하는 1935 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Editor: Ko Eun Bin
-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롤렉스 부티크
지난 1월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새로운 롤렉스 부티크가 오픈했다. 이로써 롤렉스는 국내에 총 12개의 부티크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경기 지역에서 브랜드 부티크를 선보인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롤렉스 시계에는 ‘퍼페츄얼(Perpetual)’이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이는 ‘영구적인’을 뜻하는 기술적 지칭을 넘어 오직 ‘변함없는 탁월함과 가치’를 추구하는 롤렉스의 비전을 상징한다. 이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롤렉스는 수많은 기술적 혁신을 이룩하면서 전 세계인이 가장 선망하는 브랜드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자리한 새로운 롤렉스 부티크.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고급 시계 제작사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린 롤렉스는 브랜드가 오랜 기간 지속해온 비전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매장을 쉽게 그리고 많이 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롤렉스가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 시기는 2003년이지만, 2024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선보인 공식 매장의 수는 11개뿐이었다. 이 같은 신중한 행보를 보였던 롤렉스가 지난 1월 9일 모두가 환호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경기 지역 최초의 공식 롤렉스 부티크를 오픈한 것이다. 롤렉스가 국내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 이후로 약 7년만의 일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롤렉스 부티크의 외부 전경. 현대백화점 판교점 롤렉스 부티크는 경기 지역 최초의 공식 매장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깊지만, 무엇보다 면적이 약 330m²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롤렉스 부티크의 내부는 건축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오랜 공사 기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롤렉스 시계와 마찬가지로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장인 정신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롤렉스 부티크의 내부 전경. 모든 요소가 서로 완벽히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테일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내부 공간의 목재는 모두 최고급 월넛 소재로 완성했으며, 쇼케이스를 비롯한 금속 프레임이나 트림은 브론즈로 제작했다. 또한 내부 곳곳에 롤렉스만의 기술력과 미학적 코드를 떠올리게 하는 디테일을 더했다. 그 예로 내부 벽면의 한편에 장식해놓은 톱니 모양의 홈을 새긴 플루티드 베젤 모티프과 돔형 사이클롭스 렌즈의 형태로 주문 제작한 램프를 들 수 있다. 이처럼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구현된 내부 시설 등은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하는 롤렉스의 철학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롤렉스 부티크의 내부 전경. 현대백화점 판교점 롤렉스 부티크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수많은 요소로 가득 채운 덕분에 단순히 제품을 디스플레이하거나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롤렉스의 기술력과 아이덴티티, 비전 등을 전하는 공간으로 깊이 있게 다가온다. 또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고객과 더 깊이 교류하기 위해 개인적인 상담을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마련한 점도 인상적이다. 롤렉스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롤렉스 부티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최상의 쇼핑 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ditor : Ko Eun Bin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메테오라이트
오랜 기간 자취를 감췄던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보다 작고 얇아진 케이스에 새롭게 개발한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철운석 다이얼 등까지 장착한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메테오라이트’를 소개한다.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메테오라이트 올해 선보인 차세대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는 각기 다른 미학을 펼쳐보이는 2가지 모델로 선보였는데, 시계를 구성하는 모든 부분이 눈에 띄게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직경 43mm, 두께 13.6mm로 완성되어 전체적인 실루엣이 전보다 작고 얇아졌다. 베젤에는 화이트 에나멜로 태키미터 스케일을 새긴 블랙 또는 블루 컬러의 세라믹 인서트를 적용했다. 철운석 모양의 플레이트로 돋보이는 다이얼. 다이얼의 메인 플레이트는 철운석으로 제작했으며, 여기에 갈바닉 처리 또는 블랙 컬러의 PVD 코팅을 더했다. 이 시계에 사용한 철운석은 특히 독특한 리본 형태를 띠는 비트만슈테텐(Widmanstätten) 패턴을 갖추고 있는데, 소재 특성상 표면이 완벽히 일치하는 패턴을 자아내지 않는다. 이로써 동일한 모델이라도 각각의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메테오라이트는 저마다 유니크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시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다이얼의 6시 방향에 자리한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브랜드 최초로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달의 형상을 표시한 것이다. 2개의 달은 실제로 지구에 떨어진 달 운석으로 완성했으며, 배경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했을 때 오메가 본사가 위치한 비엘(Biel)에서 보였던 정확한 별자리 위치를 새겨넣었다. (왼)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메테오라이트의 백 케이스, (오)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14 이외에도 브랜드 최초의 더블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개발했다. 이 시계에 탑재된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14는 METAS로부터 최대 1만 5000가우스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을 입증받았으며, 최대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새로운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9914에는 아라베스크풍 제네바 웨이브 패턴와 같은 특별한 마감 처리가 더해졌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ditor : Ko Eun Bin
- 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60주년 에디션
1950년대와 1960년대는 전설적인 다이버 시계가 특히 많이 등장하던 시기였다. 당시 오리스가 선보인 다이버 식스티-파이브 또한 시대의 기류를 선도하며 심해를 탐험하는 모험가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기념비적인 타임피스의 출시 60주년을 맞은 2025년 오리스는 기념 에디션을 선보이며 시계 애호가들을 다시 한 번 깊이 매료시켰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60주년 에디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의 주요 엘리트 해군 부대의 주요 필수품이었던 다이버 시계는 종전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심해를 정복하고 싶어하는 탐험가와 바닷속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일반인들을 위한 필수 장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대적 분위기는 주요 시계 브랜드들이 다이버 시계를 출시하는 러시를 불러왔다. 1953년 롤렉스 ‘서브마리너’와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가 등장한 이후 1960년대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이 시기에 오리스가 브랜드의 첫 번째 다이빙 시계를 선보였다. 직경 36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돔형 아크릴 크리스털, 양방향 회전, 스크루 다운 크라운 등 다이버 시계의 기능적 측면을 모두 충족시켰던 이 시계는 독특한 블랙 다이얼이 특징이었다. 3시, 6시, 9시, 12시의 아워마커만 대비가 뚜렷한 아라비아 숫자로 독특하게 표기한 디테일은 어두운 바닷속에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했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크로노그래프 2015년 오리스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다이버 시계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를 선보였다. 1960년대 다이버 시계를 충실하게 재해석하고 현대적인 소재와 메커니즘을 더해 출시한 이 시계는 직경이 40mm로 조금 더 커졌고, 수심 100m(10bar) 방수 기능을 갖추었다. 다음해인 2016년에 오리스는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의 '숫자 없는' 버전을 선보였다. 196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인덱스를 간단하고 가독성이 뛰어난 야광 처리된 아워 마커로 교체하는 것 외에도 시계의 실루엣을 더욱 현대적인 느낌을 더하기 위해 정중하게 업데이트했다. 이후 크로노그래프 버전과 다양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면서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는 오리스의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코튼 캔디 2024년에는 다재다능한 스포츠 시계인 다이버즈 데이트를 발표했다. 새로운 시계는 더 무겁고 견고한 직경 3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세라믹 베젤 인서트, 빠른 스트랩 교체 시스템, 수심 200m(20bar) 방수 기능 등을 포함해 여러 가지 성능을 업그레이했다. 특히 1960년대 산업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은 3가지 색상으로 변화를 준 다이얼의 색상과 다이버즈 데이트 컬렉션을 위해 독점적으로 개발된 서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는 출시 60주년을 맞아 다시 1965년으로 돌아갔다. 직경은 40mm로 오리지널 모델보다 더 커졌지만, 3시, 6시, 9시, 12시 방향의 독특하고 큰 야광 숫자 인덱스는 1965년 모델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이 같은 특징과 함께 오리스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방수(Waterproof)’라는 단어가 적힌 레트로 로고가 12시 방향에 자리 잡고 있으며, 6시 방향에는 충격 방지(ANTI-SHOCK) 라벨과 ’26 JEWELS’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60주년 에디션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리벳 스타일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출시되지만 추가로 소가죽 스트랩을 제공하며, 백 케이스에는 오리스의 방패 모양 로고를 새겨넣었다. 파워 리저브 41시간의 오리스 오토매틱 무브먼트 733으로 구동되는 이 시계는 60주년 에디션이지만 한정판은 아니다. Editor : Lee Eun Kyong
- 예거 르쿨트르 새로운 버전의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 출시
예거 르쿨트르가 핑크 골드 케이스와 ‘세레니티 블루’ 다이얼로 품격을 더한 새로운 버전의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을 출시했다. 2012년 론칭한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컬렉션은 12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독창적이면서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모던한 여성의 매력을 표현했다. 기계식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여성 시계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컴플리케이션을 추가한 기계식 칼리버의 등장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는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 최초의 랑데부 투르비용이 출시된 이후 랑데부 컬렉션은 수년에 걸쳐 각기 다른 사이즈, 다양한 메탈 소재, 다채로운 무브먼트와 장식 디테일을 갖춘 모델을 선보이며 성장을 거듭했다. 이번에 예거 르쿨트르가 새롭게 재해석한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은 미학적 디자인과 탁월한 기술력을 결합하고자 하는 그랑 메종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의 다이얼. 새롭게 출시된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은 2023년 처음 공개한 블루 그린 컬러의 ‘세리니티 블루’ 다이얼이 특징이다.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빛의 각도와 반사 방향이 달라지면 은은한 실버 그레이에서 눈부신 아쿠아마린과 세레니티 블루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이얼 컬러는 동일한 블루 컬러의 엘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의 다이얼 상단과 하단. 직경 39mm의 핑크 골드 소재의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은 총 215개의 다이아몬드(2.52 캐럿)를 장식하여 투명한 광채를 발산한다. 베젤링에는 그랑 메종의 인하우스 메티에 라르TM 아틀리에의 젬세팅 전문 기술력을 선보이는 다이아몬드로 세팅되어 있다. 케이스 측면을 가로질러 양쪽 러그의 끝부분까지도 다이아몬드를 빼곡히 채워 넣었으며 크라운에도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역방향으로 세팅했다. 다이얼의 중심부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원형으로 세팅되어 있으며 투르비용을 둘러싼 원을 이루는 다이아몬드는 자연스럽게 투르비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레니티 블루 다이얼 위에는 케이스와 동일한 핑크 골드 컬러의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 아플리케 'JL' 로고가 조화를 이룬다.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주얼리 투르비용의 크라운. 이 시계는 그랑 메종의 통합 매뉴팩처에서 설계, 조립 및 장식한 오토매틱 투르비용 칼리버 978로 구동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서 수작업으로 마감 처리한 무브먼트의 정교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Editor : Lee Eun Kyong
- 론진 콘퀘스트 크로노 스키 에디션
론진이 오는 2월 오스트리아 잘바흐(Saalbach)에서 열리는 제 48회 FIS 알파인 스키 세계 챔피언십 대회를 기념하는 특별한 ‘콘퀘스트 크로노 스키 에디션’을 출시했다. 콘퀘스트 크로노 스키 에디션 론진은 2006년부터 국제 스키 연맹(FIS)의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키퍼로 자리매김하면서 FIS가 개최되는 세계적인 알파인 스키 대회에서 타임키핑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 결과물로 겨울 스포츠 분야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론진은 오는 2월 4일부터 오스트리아 잘바흐에서 열리는 제48회 FIS 알파인 스키 세계 챔피언십의 타임키핑도 맡게 되었다.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이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2,025점 한정 생산한 아주 특별한 콘퀘스트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였다. 콘퀘스트 크로노 스키 에디션의 다이얼.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직경 42mm 사이즈로 출시했다. 케이스는 표면에 폴리싱과 새틴 마감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하고, 베젤에는 화이트 컬러로 태키미터 스케일을 새긴 블랙 세라믹 인서트를 적용했다. 야외 액티비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스포츠 시계를 선보이기 위해 시계의 앞면에 고정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에는 양면을 반사 방지 코팅을 더했으며 최대 수심 100m의 방수 성능을 보장하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다이얼에는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는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매치하고, 3시와 6시그리고 9시 방향 등에 배치한 서브 카운터는 이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블랙 컬러로 완성했다.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앙 크로노그래프 핸드의 끝부분과 일부 서브 카운터의 핸드에는 눈에 띄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로듐 도금 처리한 시침과 분침과 비롯해 3시와 6시 그리고 9시와 12시 방향에 배치한 아워 마커에는 슈퍼 루미노바로를 적용했다. (왼) 콘퀘스트 크로노 스키 에디션의 백 케이스, (오) 콘퀘스트 크로노 스키 에디션이 담긴 블랙 컬러의 패키징. 백 케이스 중앙에는 2025년 제48회 FIS 알파인 스키 세계 챔피언십의 상징인 스키선수의 모습을 새겼으며, 이외에도 가장자리에는 대회의 공식 명칭과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강조하는 문구를 함께 각인했다. 이 시계는 최대 59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론진의 독점 오토매틱 칼리버 L898.5로 구동되는데, 이 무브먼트에는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과 같은 혁신적인 부품을 탑재한 덕분에 ISO 764 표준을 10배 이상 초과하는 자기 저항력을 제공한다.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틸 브레이슬릿과 교체 가능한 블랙 컬러의 러버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되며, 이는 특별히 디자인한 블랙 컬러의 패키징에 담겨 전달된다. Editor : No Seung Hee
- 론진 울트라-크론 카본
2025년이 밝아 오자마자 론진은 획기적인 신제품을 공개하며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바로 브랜드 최초로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새로운 버전의 울트라-크론이 그 주인공이다. 울트라-크론 카본 지난 2022년 재탄생한 울트라-크론은 론진이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발전시켜온 고진동 시계 제작 기술을 한 곳에 집약한 컬렉션이다. 특히 론진이 1968년에 선보인 최초의 고진동 다이버 시계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어 흥미로운 역사와 획기적인 기술 그리고 론진 고유의 세련된 미학 등을 특징으로 한다. 론진은 2025년의 첫 신제품으로 새로운 버전의 울트라-크론을 소개했는데, 아주 흥미롭게도 이 시계는 브랜드 최초로 케이스가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어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울트라-크론 카본 새로운 버전의 울트라-크론은 이전과 동일하게 직경 43mm 사이즈로 출시되었지만 케이스는 카본 파이버와 에폭시 레진 등으로 제작된 덕분에 저마다 독특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 그 결과물로 각각의 모델이 모두 유니크 피스라고 할 수 있으며, 백 케이스와 크라운 그리고 알루미늄 인서트를 적용한 회전 베젤은 티타늄으로 완성했다. 이 시계는 카본 파이버와 티타늄 등 초경량 소재로 제작한 덕분에 브레이슬릿을 포함한 총무게가 단 80g로 착용자의 손목 위에 놀랍도록 탁월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울트라-크론 카본의 다이얼. 샌드 블라스팅으로 마감한 다이얼에는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매치했다. 아워 마커는 눈에 띄는 실버 컬러로 완성하고, 핸즈는 그레이 컬러의 PVD 코팅을 더했다. 각각의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다이버 시계의 필수 조건 가운데 하나인 루미너스 다이얼을 선보이기 위해 아워 마커와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했다. 울트라-크론 카본의 백 케이스. 이 시계는 시간당 3만 6000회의 진동수(5Hz)를 갖춘 론진의 독점 고주파 오토매틱 칼리버 L836.6를 탑재했다. 최대 5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이 무브먼트에는 실리콘 소재의 헤어스프링과 같은 부품이 장착되어 ISO 764 표준 기준보다 자기장에 대한 저항력이 10배 가량 뛰어나다. 외에도 이 시계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독립 시계 테스트 연구소인 타임랩(TIMELAB)에서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만큼 그 무엇보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장하기 위해 온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론진의 노력을 담고 있다. 이 시계는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브릭 스트랩을 장착했으며, 특별히 제작한 블랙 컬러의 비스포크 패키징에 담겨 제공된다. Editor : Ko Eun Bin
- 2025년 첫 시계 뭐가 좋을까? 시계 골라주는 시튜버 누님이 추천합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매력적인 시계는 계속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문제는 총알 ㅠㅠ 총알이 충족한 사람부터, 열심히 모은 돈으로 큰 맘 먹고 시계 하나 꼭 사고 싶은 시계채널의 구독자들께 2025년 첫 시계로 사면 좋을 시계 6점을 추천해 드립니다. 시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구요, 2025년에도 이은경의 시계채널에 더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제라드-페리고 쓰리 플라잉 브릿지 투르비용
1867년 처음 등장한 제라드-페리고의 아이코닉한 쓰리 플라잉 브릿지 투르비용 회중시계는 2021년 아방가르드한 형태의 손목시계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지난 8월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워치 데이에서 제라드-페리고는 이 상징적인 타임피스의 뉴 버전을 공개했다.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제라드-페리고의 창업자인 콘스탄트 제라드(Constant Girard)는 1860년 3개의 브릿지가 장착된 새로운 회중시계를 구상했다. 그는 구조적인 무브먼트 부품 중 하나인 브릿지를 미적 특성을 갖춘 구성 요소로 재정의했고, 1867년 드디어 3개의 니켈 실버 브릿지가 나란히 배치된 투르비용 회중시계를 선보였다. 이어 1889년에는 니켈 실버 브릿지를 골드 소재의 브릿지로 대체한 쓰리 골드 브릿지 투르비용을 장착한 ‘라 에스메랄다’로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제라드-페리고 쓰리 플라잉 브릿지 투르비용 워치메이킹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기계식 시그니처 중 하나인 쓰리 브릿지 투르비용은 2021년 아방가르드한 손목 형태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1889년의 라 에스메랄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계는 스위스 라쇼드퐁에 있는 제라드-페리고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아틀리에에서 완성되었다. 무브먼트의 메인 플레이트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직 3개의 브릿지가 기어 트레인과 배럴 그리고 투르비용을 지지하고 있는 이 시계는 무브먼트가 마치 시계 내부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지난 8월 말에 열린 제네바 워치 데이에서 제라드-페리고는 2021년 버전에서 몇 가지 사항을 업데이트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인덱스는 12시 방향에 2개의 배턴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앞과 뒤에 사용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박스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좀 더 둥근 형태를 띠도록 다듬었다. 덕분에 측면에서 시계를 보았을 때 더욱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 직경 44mm로 완성한 핑크 골드 케이스의 3시 방향에 배치한 크라운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크기를 더 키웠으며, 착용감을 개선하기 위해서 러그의 길이를 줄이고 케이스 중간을 더욱 둥글게 처리했다. 제라드-페리고 쓰리 플라잉 브릿지 투르비용 쓰리 플라잉 브릿지 투르비용에 새롭게 적용한 변경 사항 중에는 전문가가 아니면 알아채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우선 신제품의 시침과 분침을 새틴 마감 처리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슈퍼 루미노바를 추가로 적용했다. 시계 구입시 지난해 출시한 ‘네오 콘스탄트 이스케이프먼트’에 최초로 도입한 새로운 패브릭 효과의 스트랩과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 등 2가지 스트랩이 제공된다. 반면 2021년 버전에서 변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제라드-페리고 쓰리 플라잉 브릿지 투르비용의 백 케이스 시계 전면에 위치한 쓰리 골드 브릿지의 컬러는 블랙으로 그대로 유지했지만, 케이스와 동일하게 핑크 골드 소재로 제작한 브릿지의 상단과 하단의 표면은 블랙 PVD 코팅 처리했다. 그러나 챔퍼링 처리한 가장자리에는 블랙 PVD 코팅을 적용하지 않아 핑크 골드가 은은하게 드러난다. 이처럼 완벽하게 처리한 가장자리 부분은 장인이 작은 회양목 조각을 사용해 폴리싱한 것이며, 쓰리 골드 브릿지 세트의 전체를 마감하는 데 총 2일이 소요된다. 백 케이스에서도 무결점의 오픈워크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피아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부티크 리뉴얼 오픈
피아제는 올해 메종의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부티크 컨셉인 레이디언스를 도입했다. 메종의 새로운 비전과 헤리티지를 연결하고자 설계한 이 컨셉은 지난 10월 말 리뉴얼 오픈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피아제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피아제 부티크 외부 전경. 2024년은 피아제에게 있어 의미가 깊은 한 해였다. 1874년 스위스 라 코토페(La Côte-aux-Fées)에서 작은 워치메이킹 공방으로 그 역사를 시작한 피아제가 올해로 설립 15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피아제는 1979년에 선보인 최초의 피아제 폴로 워치를 재해석한 ‘피아제 폴로 79’와 전체 두께가 2mm인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투르비용’ 등을 선보이는 등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혁신적인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피아제는 올해 메종의 오랜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대담한 워치메이킹 작품 외에도 메종의 창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에도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 결과로 지난 10월 31일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종의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트 아래 재단장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피아제 부티크의 리뉴얼 오픈 소식을 전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피아제 부티크 내부 전경.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리뉴얼 오픈한 피아제 부티크에는 메종의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레이디언스(Radiance)’ 컨셉을 도입했다. 이는 미국의 저명한 건축가 라파엘 드 카르데나(Rafael de Càrdenas)가 디자인했으며, 메종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학을 특징으로 한다. 때문에 ‘따스하고 밝은 빛’을 뜻하는 그 단어처럼 부티크 외부는 단순한 일직선 파사드를 넘어 금빛 기둥과 유리창을 통해 자유롭게 변화하는 공간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데, 이는 마치 메종의 체인 브레이슬릿을 떠올리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선보인다. 부티크의 내부 공간에는 밝은 조명을 설치한 덕분에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빛의 유희를 펼쳐보이며, 마치 개인 서재에 들어선 듯한 아늑한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여기에 곡선 형태의 바 테이블을 배치하고, 블루와 에메랄드 그린 컬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며 내부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메종의 대담한 워치메이킹 및 주얼리 작품들이 더욱 돋보이는 공간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한 상담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한 VIP 룸도 마련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피아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개의 프라이빗 컬렉션 작품을 선보인다. 때문에 리뉴얼 오픈한 피아제 부티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메종이 1969년에 제작한 로더나이트(장미휘석) 다이얼의 커프 워치와 2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4개의 에마랄드 등이 세팅된 1972년의 빈티지 피아제 주얼리 시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각의 모델은 18K 옐로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해머링 골드나 팰리스 데코 기법 등 메종이 오랜 기간 계승해온 금세공 노하우를 강조하는 우아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한다. 그중 메종이 1972년에 선보인 주얼리 워치는 미국 35대 대통령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의 아내 재클린 케네디 오아시스(Jacqueline Kennedy Onassis)가 생전에 즐겨 착용한 아이템으로 시계를 하이 주얼리 브레이슬릿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피아제 특유의 창의적이고 세련된 미학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Editor : No Seung Hee 영업시간: 오전 10:30~오후 20:00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2F 전화번호: 02-3467-8924
- SAS의 첫 북극 횡단 비행 70주년을 기념하는 유니버셜 주네브 시계
유니버셜 주네브(Universal Genève)가 2026년 브랜드의 역사적인 부활을 앞두고 스칸디나비아 항공(이하 SAS)의 첫 북극 횡단 비행 70주년을 기념하는 3종의 ‘트리뷰트 폴라우터’ 타임피스를 공개했다. 유니버셜 주네브가 2024년에 공개한 트리뷰트 폴라우터 타임피스 3종. SAS는 지난 1954년 11월 15일 세계 최초로 북극을 횡단하는 상업 비행 노선을 운영하며 항공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북극을 횡단하는 노선을 도입하면서 SAS는 당시 코펜하겐과 로스앤젤레스 사이의 이동 거리를 약 2600km 단축하면서 여행 시간과 연료 소비를 크게 감소시켰으며, 이는 이후 유럽과 미국을 잇는 가장 효율적인 항로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역사적인 비행을 계획하는 과정에 SAS는 당시 유니버셜 주네브에 처음으로 북극 상공을 비행하는 파일럿을 지원할 수 있는 특수 시계의 제작을 요청했다. 이는 북극 지역은 자기장이 불규칙하기에 나침반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질뿐만 아니라 극한의 추위와 압력 변화로 인해 일반적인 기기나 시계의 작동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시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유니버셜 주네브의 역사적인 ‘폴라우터(Polerouter)’ 시계다. 스타일과 뛰어난 정밀성을 두루 선보이기 위해 폴라우터는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디자인은 현대 시계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친 전설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유리에 고정된 아워 마커가 있는 텐션 링과 무브먼트를 고정하는 곡선형 다이얼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이중 디자인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다이얼은 충격과 자성, 슬기에 강할 뿐만 아니라 극지방부터 적도까지 어떤 기후에서도 견딜 수 있었으며, 유니버셜 주네브는 1953년에 이 같은 획기적인 배치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후 폴라우터는 1950년대 후반에 두께가 4.1mm에 불과한 얇은 오토매틱 마이크로 로터 무브먼트를 탑재하면서 성능을 발전시키기도 했다. 약 2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는 일반적인 오토매틱 시계와 달리 마이크로 로터가 무브먼트 위가 아닌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 사이에 배치되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화이트 골드로 제작하고, 블루 컬러 다이얼을 장착한 유니버셜 주네브 폴라우터 SAS 트리뷰트 JU6910. 2024년은 이 역사적인 북극 횡단 비행의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따라서 오는 2026년에 공식적으로 부활되는 유니버설 주네브는 브랜드가 당시에 선보였던 전설적인 폴라우터 시계에 경의를 표하는 3종의 특별한 헤리티지 모델을 공개했다.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3종의 트리뷰트 모델은 새롭게 디자인한 직경 35mm의 케이스와 초기 모델에 탑재했던 역사적인 마이크로 로터 무브먼트 등을 결합해 브랜드의 매혹적인 역사와 미래를 연결시켰다. 트위스트 러그와 아이코닉한 새롭게 디자인한 케이스는 절대 유행을 타지 않는 독특한 미학을 선보이며, 각각의 모델은 다이얼에 유니버설 주네브의 새로운 로고와 현대적이고 역사적인 SAS 로고 등을 담고 있다. 3가지의 트리뷰트 모델 중 첫 번째 에디션은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블루 컬러 다이얼을 매치한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 모델은 다음 세대에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응용 예술 교육이 이루어지는 제네바의 CFP Arts를 후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 5월 열리는 필립스(Phillips in Association with Bacs & Russo)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며, 공개된 3종의 모델 중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이다. (왼) 스틸 케이스에 실버 컬러 다이얼을 매치한 유니버셜 주네브 폴라우터 SAS 트리뷰트 AU6910, (오) 레드 골드 케이스와 블랙 컬러 다이얼을 장착한 유니버셜 주네브 폴라우터 SAS 트리뷰트 RU6910. 폴라우터 트리뷰트 컬렉션을 완성하는 나머지 2종의 모델에도 오리지널 모델의 시그니처 미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케이스는 18K 레드 골드 혹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레드 골드 모델에는 시크한 블랙 컬러 다이얼을 장착하고, 스틸 모델에는 다이얼에 실버 컬러를 매치했다. 필립스 경매에 출품되는 모델과 달리 18K 레드 골드와 스틸 모델은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유니버설 주네브의 아카이브 피스로 소개했다. Editor : No Seung H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