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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453개 검색됨

  • [WW 2023]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

    까르띠에는 워치스 앤 원더스 2023에서 메종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메종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스켈레톤 워치메이킹을 적용한 특별한 산토스-뒤몽은 특히 까르띠에만의 절대적인 감각을 확고하게 드러낸다. 까르띠에는 올해 산토스-뒤몽 컬렉션에 메종의 시그니처 기술력 중 하나인 스켈레톤 워치메이킹을 결합한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를 선보였다. 사각형 케이스와 8개의 스크루로 고정한 베젤, 블루 스틸로 제작한 검형 핸즈, 카보숑 컷 젬 스톤을 장식한 비즈 크라운 등 컬렉션의 고유한 미학적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했고, 새롭게 개발한 9629 MC 오토매틱 스켈레톤 칼리버를 탑재했다. 약 2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이 무브먼트는 특히 알베르토 산토스-뒤몽(Alberto Santos-Dumont)에게 경의를 표하는 구조적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시계의 동력을 전달하는 로터는 크기를 축소하고 무브먼트의 앞면에 배치해 다이얼의 7시 방향에서 로터가 회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로터는 일반적인 반원형으로 제작하는 대신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이 1907년 디자인한 비행선인 드모아젤(Demoiselle)을 정교하게 새겨넣음으로써 까르띠에만의 창의적인 기술력과 미학적 감각을 강조했다. 다이얼의 2시 방향에 위치한 메인 스프링과 정확하게 대칭을 이루는 드모아젤 모양의 마이크로 로터는 마치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약 44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을 축적한다. (좌) 알베르토 산토스-뒤몽, (우)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의 제작 과정. Archives Cartier/Cartier Archives © Cartier 까르띠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는 핑크 골드와 옐로 골드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 모델별로 2가지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그중 케이스와 베젤 그리고 스켈레톤 브리지 등에 수작업으로 블루 래커 처리한 옐로 골드 모델은 단 150점 한정 생산된다. Editor: Ko Eun Bin

  • [WW 2023]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

    파네라이는 전설적인 라디오미르 컬렉션을 기념하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완벽한 오마주 모델을 출시했다. 파네라이 역사는 이탈리아 군대를 위해 제작된 정밀한 시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이탈리아 왕실 해군의 의뢰를 받아 시작된 고정밀 장비 공급은 귀도 파네라이(Guido Panerai)가 1916년 라듐 기반의 물질인 라디오미르의 특허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기록 보관소에 따르면, 라디오미르 프로토타입 타임피스는 1935년에 발표되었으며, 수년에 걸쳐 샌드위치 다이얼이 점진적으로 수정되어 현재는 두 개의 겹쳐진 디스크 구조로 완성되었다. 파네라이는 2023년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 빈티지한 매력을 선사하는 신제품 ‘라디오미르 오도 지오르니’를 선보였다. 이 시계는 오리지널 라디오미르와 오랜 시간 지속된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파네라이의 형상에 대한 완벽한 오마주다.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 해당 레퍼런스는 레트로 정신을 표출하기 위한 눈에 띄는 빈티지한 외관이 특징이다. 특유의 고풍스러운 외관을 보여주는 이 제품은 1935년 직경 47mm로 제작된 최초의 라디오미르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았다. 1935년 모델은 군함 근처의 어두컴컴한 바다에서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하는 필요성에 따라 시대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뛰어난 견고함, 내수성 및 가독성 덕분에 라디오미르는 다양한 임무를 위해 여러 군부대에서 자주 이용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파네라이 제품군은 끊임없이 요구되는 군사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오리지널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현재 브랜드의 상징으로 알려진 샌드위치 다이얼이 포함된 요소를 도입하여 아워 마커와 숫자의 가시성과 발광성을 더욱 향상 시켰다. 새로운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는 이러한 유산을 이어받아 정통성을 중시하는 시계 애호가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났다.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의 eSteelTM 케이스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완성되어 노련한 룩을 연출하고 피스 별로 유일무이한 개성을 부여한다.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처리되어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 eSteelTM케이스는 이탈리아 왕실 해군을 위해 제작된 오리지널 라디오미르의 대표 요소인 쿠션형 케이스, 슬림한 와이어 러그 그리고 시그니처 샌드위치 다이얼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퍼-루미노바® 다이얼은 9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가 자리해 있으며, 오픈 케이스 백 그리고 과거 플렉시글라스 (Plexiglass)® 크리스탈을 연상시키는 돔형 사파이어 글라스 크리스탈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한 라디오미르 컬렉션을 다른 파네라이 타임피스와 구분 짓는 디자인인 원뿔형 크라운을 가지고 있다.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 PAM01347은 오돌토돌한 질감의 다크 브라운 다이얼로, PAM01348은 동일한 질감의 블루 다이얼로 선보여진다. 두 다이얼 모두 중앙이 밝고 가장자리가 짙은 그라데이션으로 변해 거친 모양에 깊이를 더한다.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의 독특한 그레인 다이얼은 과거, 알루미늄으로 만든 다이얼 일부가 양극 산화 처리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상과 표면이 변화한 역사적인 라디오미르 제품에 바치는 찬가라고 할 수 있다. 오돌토돌한 질감 효과, 대조되는 컬러의 스티치 장식 그리고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제작된 유연한 송아지 가죽 스트랩은 각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감으로 제작되었다.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의 백 케이스.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는 역사적으로 파네라이에서 사용된 8일간의 롱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핸드 와인딩 P.5000 칼리버가 탑재되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오픈형 케이스백을 통해 아이코닉한 8 데이즈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브랜드의 고유한 요소이자 DNA인 롱 파워리저브는 이탈리아 해군 수중 특수부대가 사용했던 파네라이 워치의 핵심 요소로, 가장 극한의 사용 조건에서도 신뢰성을 보장한다. 3시 방향에 새겨진 ‘8 giorni brevettato’ 다이얼은 파네라이의 뿌리인 1956년 워치에 대한 오마주이며, 이 그래픽 인그레이빙은 이기지아노 모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두 가지 레퍼런스의 라디오미르 오또 지오르니는 오직 파네라이 부티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GMT

    2002년 로열 오크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처음 출시된 로열 오크 콘셉트는 21세기 고급 시계 제조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미학을 정립했다. 올해 오데마 피게는 브랜드 최초로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플래이백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하며 로열 오크 콘셉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직경 43mm의 티타늄 케이스로 탄생한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는 대비와 빛을 활용한 다면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잡한 프로그래밍과 제조 공정을 요하는 케이스의 건축적 구조는 인간공학과 초현대적인 디자인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 케이스와 베젤은 손목의 자연스러운 형태에 맞추어 살짝 곡선을 이루고 있어 직경 43mm의 크기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의 제조 과정. 샌드블라스팅 처리한 티타늄 케이스는 오데마 피게의 트레이드마크인 새틴 브러싱 처리한 팔각형 베젤로 마무리했으며, 모서리를 비스듬히 깎아 연마한 경사면들로 베젤의 둥근 윤곽선을 한층 강조했다. 케이스와 동일하게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티타늄 인서트는 각진 형태와 둥근 기하학적 형태를 나란히 배열한 케이스에 뚜렷한 존재감을 불어넣는다. 컬렉션의 강렬한 윤곽을 이루는 선들은 블랙 세라믹 소재의 스크루 다운 크라운과 푸시 피스에서 더욱 극대화된다. 푸셔를 고정시키는 입체적인 푸시 피스 가드는 케이스와 동일한 마감 기법으로 완성했다. 특히 케이스의 9시 방향에 위치한 푸시 피스는 2015년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로열 오크 콘셉트 랩타이머’를 떠올리게 한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핸즈와 아워 마커는 다이얼 전체에 배치한 화이트 컬러의 숫자와 조화를 이루면서 2가지 컬러로 배색한 다자인을 강조한다. 또한 아워 마커와 핸드, 카운터, 라지 데이트 창, GMT 낮/밤 디스크 등은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어둠 속에서도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크로노그래프와 GMT 기능을 각각 표시하는 레드와 옐로의 포인트 컬러는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더해주고, 화이트의 태키미터 눈금이 인쇄된 블랙 이너 베젤은 시계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해준다. 새로운 타임피스는 로열 오크 콘셉트 컬렉션의 주된 특징 중 하나인 GMT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은 3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과 함께 자리한 푸시 피스를 사용해 한 번 누를 때마다 한 시간씩 움직이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라지 데이트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방식으로 가독성을 향상시켰는데, 6시 방향에 위치한 스몰 세컨드 카운터와 완벽한 대칭 구조를 이룬다.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의 무브먼트 앞면과 뒷면. 오데마 피게의 새로운 로열 오크 콘셉트는 무브먼트의 브리지처럼 고안된 오픈워크 다이얼 덕분에 내부에서 박동하는 복잡한 마이크로 공학을 엿볼 수 있다. 내부와 외부 모두 초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이 새로운 시계에는 처음으로 오토매틱 칼리버 4407이 탑재되었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와 스플릿 세컨즈, GMT, 라지 데이트 등을 결합해 기계 및 산업 엔지니어링 분야의 위업을 이룩한 이 칼리버는 2019년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에도 도입되었던 칼리버 4401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다. 날렵하고 경쾌한 이 새로운 시계에는 로열 오크 콘셉트 컬렉션 최초로 교체 가능한 스트랩이 도입되었다. 손으로 누르는 동작만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으며, 시계를 착용했을 때 최적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Editor: Lee Eun Kyong

  • [WW 2023]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예거 르쿨트르는 올해 미학적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신비로운 숫자로 알려진 ‘황금비율’을 테마로 한 새로운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델을 선보였다.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커 예거 르쿨트르는 올해 가장 완벽한 미학적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황금비율(The Golden Ratio)’을 모티브로 삼은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중 1931년, 스포츠를 위해 탄생한 리베르소 컬렉션의 근원에 경의를 표하는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에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추가되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핑크 골드, 블랙 다이얼) 새로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는 1996년에 출시된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이 시계는 그 이름처럼 스포츠 컴플리케이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며 핑크 골드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기존 리베르소 컬렉션과 동일하게 케이스를 회전하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완성된 2가지의 다이얼 페이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앞면에는 블랙 또는 블루 그레이 컬러가 매치되었으며 바통형 아워 마커와 도피네 핸즈, 페리페럴 슈망 드 페르 미닛 트랙 등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의 세련된 미학적 특징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그중 스틸 모델에 매치된 블루 그레이 컬러 다이얼은 티타늄 옥사이드 레이어를 입히는 ADL(원자층 증착) 프로세스를 거쳐 완성되어 빛과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케이스를 회전하면 두 번째 다이얼 페이스가 나타나는데, 이는 크로노그래프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탑재된 무브먼트의 형태를 드러내기 위해 스켈레톤 처리된 점이 특징이다. 무브먼트도 케이스의 형태에 맞춰 제작해야 한다는 메종의 철학에 따라 탑재된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860은 1996년 모델에 사용되었던 칼리버 829과 동일하게 직사각형으로 제작했다. 이 같은 설계를 통해 다이얼의 상단에는 커다란 크로노그래프 세컨즈 디스플레이를, 하단에는 반원형의 30분 레트로그레이드 인디케이터를 배치하며 완벽하게 균형이 잡힌 독창적인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더불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크로노그래프 세컨즈와 미닛 트랙은 블랙 컬러로, 핸즈는 블루 컬러로 각각 완성했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코드를 담고 있는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약 5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이 시계는 모델에 따라 다크 블루 또는 블랙 컬러의 파글리아노 송아지 가죽과 이와 교체 가능한 캔버스 스트랩을 추가 제공한다. Editor: Ko Eun Bin

  • 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앱솔루트 라이트 앤 셰이드

    제라드-페리고가 2019년 론칭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레아토 앱솔루트 라인에 세련된 현대적 미학이 돋보이는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금속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에 정교하게 피니싱 처리한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는 이 시계는 제라드-페리고만이 구현할 수 있는 탁월한 기술력을 강조한다. 1975년부터 제라드-페리고를 대표하고 있는 로레아토 컬렉션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베젤은 8각형으로 디자인해 컬렉션의 미학적 상징을 그대로 반영했다. 다이얼은 오픈워크 처리하고 광택이 감도는 사다리꼴 인덱스를 장식한 3D링을 배치했다. 핸즈 또한 스켈레톤 처리했으며, 스몰 세컨즈는 다이얼의 9시와 10시 방향 사이에 배치된 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각 핸드의 팁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했다. 배럴은 커버를 제거해 메인 스프링의 상태를 그대로 노출하였는데, 이를 통해 파워 리저브의 상태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무게가 단 85g에 불과한 직경 44mm 사이즈의 케이스는 금속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했다. 밝고 투명한 동시에 어두운 색상을 내비치며 빛을 반사시키는 이 케이스는 사파이어를 성장시키는 공정인 ‘키로플러스 방식(Kyropoulos Method)’을 거쳐 제작되었는데, 사파이어 크리스털 블럭을 생성하는 단계부터 열처리와 금속화 처리 과정에 이르기까지 약 170시간이 소요된다. 케이스의 12시 방향에는 완전히 오픈된 상태에서 작동하는 골드 소재의 밸런스 휠이 자리 잡고 있어 아래쪽의 브리지까지 감상할 수 있다. 케이스와 통합된 러그는 블랙 PVD 코팅 처리한 티타늄으로 완성했다. 패브릭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더해진 스트랩은 기존의 러버와 대비되는 우수한 유연성과 저항성을 지닌 FKM 러버로 제작했다. 크라운은 폴리싱과 샌드블라스팅 그리고 PVD 코팅 처리한 티타늄으로 제작하고 제라드-페리고의 로고를 새겨 더욱 날카롭고 강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시계는 172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스켈레톤 무브먼트인 칼리버 GP01800-1143이 탑재되었다. 이 무브먼트의 진동수는 시간당 2만 8800회(4Hz)이며, 최소 54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무브먼트에는 가변 관성 밸런스가 탑재되어 헤어스프링의 길이를 고정해주고 밸런스 휠의 스포크에 맞는 관성 웨이트를 조정하며 비율을 바꾸어주는데, 이 같은 설계를 통해 무브먼트의 충격 저항성을 높였다.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 등 무브먼트의 부품들은 NAC 처리를 시작으로 샌드블라스팅과 직선(Traits-Tirés) 폴리싱, 베벨링, 원형 새틴 마감 처리 등 55회 이상의 핸드 폴리싱 작업을 거쳤다. 또한 무브먼트를 자세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로터는 스켈레톤 처리했다. Editor: Ko Eun Bin

  • [WW 2023] 오리스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

    오리스가 즐거운 도전을 감행했다. 오리스와 디즈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은 지구상에서 가장 친숙한 개구리 캐릭터와 강력한 파일럿 워치의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오리스는 해양 플라스틱 수거 업체 ‘플라스틱 뱅크’, 항공 소방 조직 ‘콜슨 애비에이션’ 등 수많은 단체와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오리스의 도전이 항상 진지하고 엄숙한 것만은 아니다. 지난 3월 27일 개막한 2023년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 오리스는 디즈니와 협업하여 제작한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을 선보였다. 디즈니 ‘더 머펫(The Muppets)’의 인기 캐릭터인 ‘커밋 더 프로그(Kermit The Frog)’를 연상시키는 이 시계를 통해 오리스는 누군가의 하루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야말로 시계의 본질임을 상기시켰다.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 새로운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은 새틴 및 샌드 블라스팅 처리한 직경 39mm 사이즈의 티타늄으로 제작되었다. 오리스는 지난해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처음 선보인 프로파일럿 X 컬렉션의 디테일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다이얼 컬러는 커밋 더 프로그의 피부색과 같은 밝은 그린 컬러를 매치했다. (좌)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 (우) 커밋 더 프로그. 그러나 이 시계의 진정한 매력은 매월 1일에 여실히 드러난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창에 커밋 더 프로그 이모티콘이 등장하는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커밋 더 프로그가 등장하는 이 날을 오리스는 ‘커밋 데이(Kermit Day)’로 지칭하며 삶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즐겁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 새로운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은 오리스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캘리버 400으로 구동된다. 뛰어난 항자성과 안정성을 갖춘 캘리버 400은 무려 120시간에 달하는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ditor: Lee Tae Hyung

  • [WW 2023] 쇼파드 임페리얼 리미티드 에디션

    연꽃은 인류의 탄생 이후 태양과 연계되어온 신성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집트의 한 전설에 의하면 태양은 매일 아침 연꽃 화관에서 솟아 올라 밤이 되면 연꽃잎으로 돌아간다고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연꽃의 매혹적인 이야기에 매료된 쇼파드는 1994년부터 연꽃을 모티프로 삼고 있는 임페리얼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개막한 2023년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 공개된 25점 한정의 새로운 모델 역시 하늘을 배경으로 연꽃을 등장시키며 임페리얼 컬렉션의 미학적 상징을 그대로 담아냈다. 직경 36mm 사이즈의 케이스는 쇼파드만의 윤리적인 로즈 골드로 제작하고 다이아몬드로 풀 파베 세팅해 눈부신 광채를 드러낸다. 머더 오브 펄 다이얼에는 래커로 하늘의 다양한 색상을 재현하고 7개의 금색 별과 각기 다른 색감을 나타내는 6가지의 블루 컬러 사파이어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는데, 낮/밤 인디케이터의 회전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하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얼의 중심에 배치한 로즈 골드 소재의 연꽃 모티프는 인그레이빙과 새틴 브러싱 처리하거나 수작업으로 구현한 레이스 세공으로 꽃잎을 비우는 까다로운 작업을 거쳐 완성하며 쇼파드의 독보적인 워치메이킹 및 젬 세팅 노하우를 모두 집약했다. (좌) 오전 12시. (우) 오후 12시. (좌) 오전 6시. (우) 오후 6시. 24시간 주기로 한 번씩 회전하며 낮과 밤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멋지게 표현한 이 시계는 약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쇼파드의 오토매틱 칼리버 96.30-L로 구동된다. 자정이 지나면 별이 가득한 사파이어 돔이 점점 사라지고, 하얀 다이아몬드 하늘이 아침 빛으로 반짝이는 이 시계는 쇼파드만의 기술력으로 연꽃의 신성한 기운과 하늘의 매혹적인 모습을 동시에 담아냈다. 쇼파드의 새로운 임페리얼 리미티드 에디션은 고유 번호가 새겨진 25점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블루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WW 2023]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

    크로노그래프 분야에 한 획을 그은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컬렉션은 1963년에 처음 등장했다. ‘레이스’와 ‘커리어’ 또는 단순히 ‘길’을 뜻하는 단어 그리고 1950년부터 1954년까지 멕시코 국경을 넘어 펼쳐진 위험천만한 까레라 파나메리카 로드 레이스에서 느껴지는 속도감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계는 자유로운 취향을 존중 받기 시작한 196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숨에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태그호이어의 영원불멸한 아이콘 중 하나인 까레라 컬렉션은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LVMH 워치 위크에서는 600점 한정 생산된 첫 번째 까레라 60주년 기념 에디션이 공개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2023년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는 빈티지 워치 컬렉터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글라스박스’ 디자인을 되살려낸 두 번째 애니버서리 에디션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가 공개되었다. 어떠한 손목 사이즈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케이스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직경 39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1970년대의 까레라 모델이 가진 돔 형식의 헤잘라이트 크리스탈과 유사한 글라스박스 형태로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기존 모델과는 달리 이 시계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다이얼의 가장자리를 따라 케이스로 이어지는 태키미터 눈금 위로 매끄럽게 흐르는 곡선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태키미터 스케일을 더 큰 각도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 새로운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는 블루 컬러 다이얼에 블루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매치된 모델과 블랙 컬러의 다이얼과 실버 컬러의 서브 카운터 그리고 블랙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매치된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그중 리버스 팬더 다이얼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960년대의 까레라 모델들의 장점을 집약한 모델로, 브랜드 최초로 크로노그래프와 데이트 디스플레이를 함께 선보였던 '까레라 3137' '다토 12'와 한정 수량으로만 제작된 '까레라 2447 NS'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를 따르고 있다. 더불어 날짜 표시 창은 모델별로 다른 위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 컬러 다이얼은 6시 방향에서, 블랙과 실버 컬러의 리버스 팬더 다이얼은 12시 방향에 날짜를 표기하며 크로노그래프를 더욱 정확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 2가지의 레퍼런스로 구성된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는 태그호이어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호이어 02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칼리버 TH20-00을 탑재하고 있다. 반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며 동력을 얻던 이전의 무브먼트와는 달리 양방향 와인딩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칼리버 TH20-00의 구동 모습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약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좌) 칼리버 TH20-00. (우)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의 백 케이스. Editor: Ko Eun Bin

  • [WW 2023] 몽블랑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높은 산을 오르고 광활한 사막까지 정복한 몽블랑은 지난해 1858 컬렉션에 브랜드의 최초 다이버 워치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험에 나섰다. 특히 수천 년에 걸쳐 얼어붙은 빙하를 닮은 다이얼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얼음에 의해 생성되는 기포의 푸른 색감을 시작으로, 미세한 눈조류의 꽃으로 인해 나타나는 청록색, 그리고 기포가 없어 빛을 많이 흡수하는 과정에서 검게 변하는 극지방의 빙하 등을 표현하며 미적 성취까지 이루었다. 지난 해 첫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는 올해 새로운 그레이 컬러 모델과 짙은 에메랄드 빛으로 물들여진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에디션과 함께 돌아왔다. 2023년에 새롭게 추가된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모델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직경 41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단방향으로 회전하는 세라믹 인서트 베젤에는 투톤 컬러가 적용되었는데, 스케일의 첫 4분의 1 영역을 다른 색으로 표시함으로써 다이버들이 많이 사용하는 보편적인 감압 타이밍을 강조한다. 또한 베젤의 삼각형 인덱스와 스케일 등은 모두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물속에서도 높은 가시성을 자랑한다. 수천 년간 비밀을 간직해온 빙하의 깊은 심연을 들여다보는 듯한 인상을 자아내는 그레이 컬러 다이얼은 몽블랑 산에 자리한 프랑스 최대의 빙하 ‘메르 드 글라스(Mer De Glace)’의 얼음을 재현한 것이다. 또한 고대의 ‘그라테 부아제(Gratté Boisé)’ 기법을 사용해 실제 빙하를 들여다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영롱한 색감과 더불어 인덱스와 핸즈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다이버 워치의 필수 조건인 루미너스 다이얼을 완성했다. 몽블랑의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는 약 41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칼리버 MB 24.17에 의해 구동된다. 이 시계는 다이버 시계의 국제 표준 기준인 ISO 6425를 준수하며, 수심 300m 방수 기능을 겸비해 다이버 워치에 요구되는 성능을 두루 갖추었다. 아울러 시계의 백 케이스에는 빙하 아래에서 헤엄치는 스쿠버 다이버의 모습이 레이저 인그레이빙 되어 몽블랑의 대담한 도전 정신을 되새긴다.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모델 신비로운 그레이 컬러 다이얼 모델과 함께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라인에는 올해 새로운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모델도 출시되었다. 산화철을 함유한 빙하의 짙은 에메랄드 그린 컬러로 다이얼을 물들인 이 시계는, 기존의 그린 다이얼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색감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베젤은 투톤의 그린 컬러 대신 뚜렷한 대비가 돋보이는 블랙 컬러의 세라믹 인서트 베젤을 탑재했다. 빙하와 다이버의 모습이 레이저 인그레이빙된 백 케이스에는 다이버의 색상을 짙은 녹색으로 완성하며 기존에 출시된 모델과는 확연하게 다른 디자인을 완성했다. (좌)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의 백 케이스, (우)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의 백 케이스. 몽블랑의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이와 교체 가능한 러버 스트랩 그리고 재활용 가능한 시계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Editor: Lee Tae Hyung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에 1999년의 “엔드 오브 데이즈”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1993년 바젤 페어(Basel Fair)에서 첫 선을 보인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직경 42mm와 두께 14.04mm의 거대한 비율과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이 진정으로 성공을 거둔 것은 그로부터 몇 년 뒤, 스포츠와 음악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등 고급 시계 분야와는 동떨어진 분야에서 연결 고리를 형성하며 시작됐다. 당시 오데마 피게는 1999년에 개봉한 영화 <엔드 오브 데이즈(End of Days)>를 위해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 최초의 스페셜 에디션 ‘Ref. 25770SN’을 선보였다. 미국의 배우이자 정치인인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의 특별 요청으로 완성된 이 시계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케블라(Kevlar) 스트랩을 매치해 보다 강인하고 남성적인 디자인 코드를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영화 <엔드 오브 데이즈>에 등장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은 이후 아널드 슈워제네거뿐만 아니라 제이지(Jay-Z)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와 같은 유명 인사들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전통이 자리 잡게 되었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을 보다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오데마 피게는 컬렉션의 운명적 전환점이 되어준 1999년의 “엔드 오브 데이즈”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블랙 세라믹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는 블랙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한 직경 43mm 사이즈로 출시된다. 컬렉션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가 반영된 팔각형 베젤은 스틸로 제작한 8개의 스크루로 케이스에 고정했으며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푸시 버튼과 백 케이스는 티타늄으로 완성하여 커다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무게가 단 103g에 불과하다. 차세대 메가 타피스리(Mega Tapisserie) 패턴이 새겨진 다이얼은 1999년의 오리지널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블랙과 옐로 컬러의 미학을 담고 있다. 가장 먼저,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브랜드 로고가 장식되어 있으며 3시와 6시 그리고 9시 방향에는 서브 카운터가 배치되었다. 다이얼 외각에 장식된 태키미터 스케일 그리고 아워 마커와 핸즈 등은 모두 옐로 컬러로 완성되었으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시침과 분침 그리고 인덱스는 슈퍼 루미로바로 코팅 처리했다. 날짜는 다이얼의 4시와 5시 방향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0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는 최소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데마 피게의 최신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4401로 구동된다. 칼럼 휠과 플라이백 기능이 완전히 통합된 이 무브먼트는 크로노그래프를 시작하거나 정지할 때 핸드가 튀어 오르는 증상 없이 바로 반응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백 케이스에는 단 500점 한정 생산된 에디션을 명시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에 경의를 표하는 이 시계는 옐로 스티치 장식이 돋보이는 직물 느낌의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이와 교체 가능한 블랙 스티치 장식의 옐로 송아지 가죽 스트랩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 시계에는 통합 교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별도의 도구 없이 착용자가 직접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WW 2023] 에르메스 H08 크로노그래프

    에르메스의 H08 컬렉션이 다양한 소재와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무장한 채 돌아왔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에르메스는 편안함 속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메종의 미학을 다시금 증명했다. 지난 2021년 3월 에르메스 워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리프 델로탈(Philippe Delhotal)의 지휘 아래 첫선을 보인 에르메스의 H08 컬렉션은 뛰어난 균형미와 대조적인 요소들 간의 융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2023년 에르메스는 H08 컬렉션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배합한 모델을 선보이며 컬렉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에르메스가 선보인 신제품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모델은 ‘H08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이다. H08 컬렉션 최초의 컴플리케이션 모델인 이 시계는 H08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크로노그래프 푸셔와 크라운이 통합된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가로세로 41×41mm 사이즈의 케이스는 그래핀 파우더로 코팅한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으며, 새틴 피니싱 및 폴리싱 처리한 티타늄 베젤을 적용했다. 블랙 컬러의 다이얼은 서브 카운터와 내부 링 부분에 거친 콘크리트의 질감을 재현한 피니싱을 더해 한층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또한 다이얼의 3시와 9시 방향에 배치한 서브 카운터와 4시와 5시 방향 사이의 날짜 창은 케이스와 동일한 쿠션 형태로 제작해 더욱 시크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H08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에는 화이트 컬러를, 중앙 크로노그래프 핸드와 서브 카운터의 핸즈 등에는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전반적으로 통일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가독성을 높였다. 에르메스의 H08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는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탑재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H1837로 구동되며, 오렌지 컬러의 러버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위) H08 그린 컬러와 옐로 컬러, (아래) H08 블루 컬러와 오렌지 컬러. 에르메스는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함께 H08 컬렉션에 다채로운 컬러 베리에이션 모델을 추가했다. 옐로와 그린, 블루 또는 오렌지 컬러가 매치된 이 시계는 H08 라인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가로세로 39×39mm 사이즈의 케이스는 알루미늄 유리 섬유와 슬레이트 파우더를 조합한 소재로 제작해 은은한 실버 컬러를 띤다. 베젤과 크라운은 블랙 컬러 세라믹으로 완성해 밝은 컬러의 케이스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H08 옐로 컬러, 그린 컬러, 블루 컬러, 오렌지 컬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시계의 다이얼은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동일하게 콘크리트의 질감을 재현한 패턴으로 장식했고, 아워 마커와 핸즈는 모델에 따라 옐로와 그린, 블루 또는 오렌지 컬러로 완성했다. 이 시계는 약 46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에르메스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1837을 탑재하고 있으며, 각 모델의 다이얼에 적용된 색상과 일치하는 러버 스트랩이 시계와 함께 제공된다. Editor: Lee Tae Hyung

  • [WW 2023] 튜더 블랙 베이 54

    튜더가 브랜드 최초의 다이버 워치인 레퍼런스 7922를 가장 온전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랙 베이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튜더는 브랜드의 과거에 경의를 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2021년 완공한 매뉴팩처는 워치스 앤 원더스 시기에 맞춰 공식 개관했고, 이곳에서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로 완성한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이중에서 가장 주목 받은 시계는 ‘블랙 베이 54’다. 지금까지 출시된 블랙 베이 모델들 중에서 가장 정형화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 베이 54는 1954년 튜더가 제작한 레퍼런스 7922의 오이스터 프린스 서브마리너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제품 블랙 베이 54는 오리지널 모델들을 상기시키는 사소한 디테일들을 차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 핸즈에서는 비율 조정과 더불어 1954년에 제작했던 것처럼 분침을 펜슬형으로 변경했고, 초침도 오리지널 버전의 롤리팝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분 단위 해시 마크가 없는데, 이 또한 레퍼런스 7922의 요소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크라운과 베젤도 역사적인 모델의 비율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인체공학적인 부분의 진화를 거듭했다. 블랙 베이 54는 완벽한 착용감을 위한 ‘티-핏(T-Fit)’ 브레이슬릿 클래스프를 장착하고 있다. 블랙 베이 54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또 다른 옵션인 블랙 러버 스트랩은 3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튜더 티-핏 클라스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착용자의 손목 둘레에 맞게 완벽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스트랩 안쪽에는 더욱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시그니처인 스노우플레이크 모티프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블랙 베이 54만을 위한 형태로 특별히 제작되었다. 블랙 베이 54는 튜더가 자체 제작한 칼리버 MT5400으로 구동된다.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MT5400은 비자성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장착해 완전히 조립된 시계에서의 오차 범위가 -2~+4초이다. Editor: Lee Eun 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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