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ogo02-1.png

2023년의 새로운 티타늄 워치 4점

가벼운 무게, 견고한 내구성 그리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2023년의 새로운 티타늄 워치 4점을 소개한다.



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단 200점 한정 생산된 새로운 버전의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은 2019년 등장한 RD#2 모델의 후속작으로, 여러 해 동안 초박형 무브먼트를 추구해온 오데마 피게의 헌신적인 노력을 담고 있다. 직경 41mm 사이즈로 출시되며, 케이스와 베젤 그리고 브레이슬릿 등은 폴리싱 및 새틴 브러싱 처리를 번갈아 교차한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다이얼에는 새롭게 개발한 스모키 블루 컬러를 매치했으며, 빛과 각도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더하는 선버스트 효과를 비롯해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운 블랙 컬러를 띠는 효과를 연출했다. 인덱스와 시침, 분침, 다이얼의 3시 방향에 위치한 월과 윤년 표시 창, 6시 방향의 날짜 표시 창 그리고 9시 방향의 요일과 낮/밤 표시 창의 글자 및 숫자 등은 모두 발광 처리해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이 시계는 두께가 단 2.9mm에 불과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5133으로 구동되며, 최소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ROLEX

오이스터 퍼페츄얼 요트-마스터 42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요트-마스터 42

지난 11월 브랜드 최초의 티타늄 모델을 선보인 롤렉스는 올해 요트-마스터 라인에도 티타늄 버전을 선보였다. 롤렉스가 개발한 RLX 티타늄은 매우 가볍고 변형과 부식에 강한 5등급 티타늄 합금 소재로, 요트 경기의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보장한다.



RLX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의 측면과 브레슬릿 링크의 가장자리 그리고 클래스프 커버의 측면은 새틴 마감 처리했고, 챔퍼링된 러그의 상단 가장자리와 크라운 가드는 고광택 폴리싱 처리했다. 양각의 숫자와 눈금이 새겨진 블랙 세라크롬 인서트 베젤은 2019년 선보인 요트-마스터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인텐스 블랙 다이얼로 우아함을 더했으며,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아워 마커와 핸즈에는 롤렉스의 고유한 발광 소재인 크로마라이트를 적용했다. 오이스터 브레슬릿의 링크 사이에는 롤렉스가 특허받은 세라믹 인서트를 더해 유연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HUBLOT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올린스키 티타늄


위블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올린스키 티타늄

2017년부터 프랑스의 저명한 현대미술가 리차드 올린스키와 협업해온 위블로가 2023년 신제품으로 티타늄으로 제작한 올린스키 에디션을 선보였다. 직경 41mm 사이즈의 마이크로 블라스트 처리한 티타늄 케이스는 매트한 마감 기법으로 각면을 색다르게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베젤은 올린스키 에디션의 상징적인 12각형 디자인으로 완성하고, 6개의 기능성 스크루로 케이스에 견고하게 고정했다. 다이얼에는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유광 블랙 컬러를 매치했으며, 인덱스와 핸즈, 서브 카운터, 날짜 표시 창의 숫자 등은 케이스와 동일한 컬러로 제작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최소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UB1153으로 구동되며, 블랙 러버 스트랩 또는 티타늄 브레이슬릿 등이 장착되었다.



ZENITH

데피 리바이벌 쉐도우


제니스 데피 리바이벌 쉐도우

과거의 영광을 재조명하는 제니스의 데피 리바이벌 라인에 새로운 티타늄 모델이 추가되었다. 어두운 텍스처로 역사적 모델의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포인트를 부여한 이 타임피스는 팔각형 케이스에 고정된 14각면 베젤 등 초기 데피 모델의 미학적 코드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마이크로 블라스트 처리한 티타늄으로 제작한 직경 37mm 사이즈로 출시된다.


1969년부터 도입한 게 프레르(Gay Fréres)의 아이코닉한 래더 브레이슬릿 역시 컬렉션 최초로 매트 마감 처리한 티타늄으로 완성했다. 다이얼에는 매트한 블랙 컬러를 매치하고, 핸즈와 아워 마커에는 크림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를 채워 최적의 가독성을 확보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장착한 두 번째 데피 리바이벌 모델인 이 시계는 약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엘리트 670으로 구동된다.



Editor: Ko Eun Bi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