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 스피릿 오브 빅뱅 최초의 오렌지 세라믹과 프로스티드 카본 타임피스
- revuedesmontres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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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위블로는 과감하게 브랜드 최초의 토노형 디자인을 선보이며 워치 메이킹 업계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리고 2025년, 메종의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가면서도 또 다른 ‘최초’를 기록할 2종의 새로운 래퍼런스를 통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스피릿 오브 빅뱅 오렌지 세라믹
‘스피릿 오브 빅뱅 오렌지 세라믹’은 토노형 라인 최초로 오렌지 세라믹을 적용한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블루, 베이지, 레드, 그린 등 기존 버전에 새로운 컬러를 더하며 컬렉션을 완성한다. 대체 불가한 선명함과 생동감을 자랑하는 오렌지 컬러 세라믹은 케이스와 베젤에 적용되었으며, 지르코늄을 초고온에서 소결해 제작되었고 다이아몬드 수준의 스크래치 저항성을 갖추고 있다.

스피릿 오브 빅뱅 오렌지 세라믹의 케이스.
위블로가 선보여온 다채로운 컬러 세라믹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황동으로 제작된 플랜지나 러버 스트랩처럼 서로 다른 소재의 부품과 동일한 톤을 구현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이번 오렌지 세라믹 버전에서는 이러한 과제를 완벽히 해결했으며, 200점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스피릿 오브 빅뱅 프로스티드 카본
함께 선보인 ‘스피릿 오브 빅뱅 프로스티드 카본’도 역시 최초의 스피릿 오브 빅뱅 모델이다. 지금까지 프로스티드 카본은 ‘스피릿 오브 빅뱅 투르비용’에서만 적용되었으며. 2025년 초에는 ‘빅뱅 MECA-10’으로 확대 적용된 리미티드 시리즈가 출시된 바 있다. 이제 스피릿 오브 빅뱅의 상징적인 토노형 케이스에서도 처음으로 프로스티드 카본 소재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피릿 오브 빅뱅 프로스티드 카본
프로스티드 카본 피니시드는 표현력이 매우 뛰어나다. 마치 얼음 속에 갇힌 듯, 움직임이 정지된 탄소 입자들이 자연스럽게 흩어져 있다. 이로 인해 각 스피릿 오브 빅뱅 프로스티드 카본 케이스는 같은 것이 없이 고유하며, 컬렉터의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탄소 입자의 각도와 위치에 따라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며, 안트라사이트에서 슬레이트 그레이, 피치 블랙에 이르는 다채로운 톤을 만들어낸다.

스피릿 오브 빅뱅 프로스티드 카본의 케이스.
다재다능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피릿 오브 빅뱅 신제품은 첨단 기술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100m 방수 기능과 벨크로 스트랩을 갖춘 프로스티드 카본 모델은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일상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나 강도 높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두 점 모두 HUB4700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추고 5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좌)스피릿 오브 빅뱅 오렌지 세라믹 (우)스피릿 오브 빅뱅 프로스티드 카본
위블로 CEO 줄리앙 토나레는 “스피릿 오브 빅뱅은 토노형 케이스의 대담함으로 컬렉터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토노형 케이스는 2014년부터 위블로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오트 오를로제리에서는 흔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이번 오렌지 세라믹과 프로스티드 카본 두 버전을 통해, 스피릿 오브 빅뱅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이 스켈레톤 토노형 케이스가 두 가지 컬러 버전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재와 스타일의 융합은 여전히 위블로의 핵심 동력 중 하나이며, 이는 우리 컬렉터들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성향을 구현하는 힘이 됩니다. 두 가지 새로운 스피릿 오브 빅뱅은 진정한 컬렉터들을 위한 타임피스입니다”라고 말했다.
Editor : Lee Eun K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