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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evuedesmontres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2022년 IWC는 파일럿 워치 컬렉션에 4가지 새로운 탑건 모델을 추가했다. 그 중 컬러가 돋보이는 화이트와 그린 세라믹 소재의 레이크 타호와 우드랜드 에디션을 소개한다.


(좌)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레이크 타호” 에디션, (우)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우드랜드” 에디션


전설적인 미해군전투기훈련학교(US Navy Fighter Weapons School)를 위해 출시된 ‘탑건’ 라인은 IWC 파일럿 워치 컬렉션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다. 2007년 처음 출시했을 당시부터 티타늄과 세라믹 등 견고하고 내부식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한 탑건 워치는 초음속 제트기 내부의 강한 압력과 예고 없이 발생할 수있는 극한의 환경을 버틸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 탑건 에디션은 블랙 산화 지르코늄 세라믹 케이스에 티타늄 소재의 백 케이스로 제작되었는데, 이 때문에 첨단 소재의 사용이 탑건 에디션을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레이크 타호” 에디션

올해 IWC는 새롭게 개발한 2가지의 컬러 세라믹 모델을 공개하며 파일럿 워치 탑건 라인을 확장했다. 직경 44.5mm 사이즈로 출시된 새로운 탑건 에디션은 전례 없는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한 화이트와 그린 컬러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화이트 컬러 세라믹으로 제작한 ‘레이크 타호’ 에디션은 미해군전투기훈련학교의 파일럿이 자주 비행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레이크 타호(Lake Tahoe)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블랙 다이얼 위의 화이트 컬러 인덱스와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를 코팅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레이크 타호 에디션의 크라운과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탑건 로고가 새겨진 백 케이스는 티타늄 소재로 각각 제작했다. 화이트 컬러의 러버 스트랩에는 엠보싱 효과를 더해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우드랜드” 에디션

‘우드랜드’ 에디션은 해군 파일럿의 비행복과 영공의 삼림 지대를 연상시키는 올리브 그린 컬러 세라믹으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은 케이스와 동일한 그린 컬러로 제작되었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인덱스와 핸즈는 한 단계 밝은 그린 컬러로 완성한 뒤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크라운과 크로노그래프 푸셔 그리고 백 케이스는 IWC가 직접 개발한 매트한 블랙 세라타늄(Ceratanium®) 소재로 제작되었다. 우드랜드 에디션에 사용된 세라타늄은 티타늄과 세라믹을 결합한 합성 소재로서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견고함은 물론, 스크래치에도 강한 점이 특징이다. 우드랜드 에디션은 텍스타일 패턴이 새겨진 그린 컬러의 러버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탑건의 로고가 새겨진 백 케이스.



2가지의 새로운 탑건 에디션에는 칼럼 휠 방식으로 구동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69380이 탑재되었다. 또한 자기장으로부터 무브먼트를 보호할 수 있도록 케이스 내부를 연철로 제작해 뛰어난 시간 측정 능력을 선사한다. 탑건 레이크 타호와 우드랜드 에디션은 각 모델별로 연간 1000점씩 한정 생산된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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