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새 단장을 마친 IWC 부티크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확연하게 커진 규모를 자랑하는 새로운 부티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ㄷ’ 자 형식의 쇼케이스와 블랙 톤의 세일즈 룸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쇼핑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럭셔리 워치 브랜드들의 부티크는 단지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한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모두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새롭게 오픈한 럭셔리 워치 전문관에는 글라슈테 오리지날과 예거 르쿨트르 그리고 파네라이가 리뉴얼된 부티크 소식을 전했고, 이어 150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IWC 샤프하우젠 또한 새 단장을 마친 부티크를 선보였다.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된 IWC 부티크는 기존의 62.3㎡에서 86.3㎡로 면적을 확장해 쾌적한 쇼핑 공간을 선사한다.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다크한 우드 소재를 활용해 꾸며진 부티크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퍼페추얼 캘린더와 더블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52610의 대형 모형이 고객을 반긴다. 천장에는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샹들리에를 장식하고, 부티크 내부 중앙에는 국내 최초로 ‘ㄷ’ 자 형식의 쇼케이스를 설치해 고객의 효올적인 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내부 벽면에는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비롯해 대표 타임피스 컬렉션의 영상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시청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배치했으며, 내부 곳곳에는 브랜드의 풍부한 역사를 나타내는 소품과 서적을 장식해놓았다.
더불어 새롭게 리뉴얼된 IWC 부티크 내부에는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베이지 톤의 프라이빗 라운지와 블랙 톤의 국내 최초 세일즈 룸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오픈한 IWC 부티크를 방문하는 고객은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브랜드의 대표 타임피스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다.
Editor : Ko Eun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