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울트라 씬
- revuedesmontres

- 5월 13일
- 2분 분량
1955년, 메종의 설립 200주년을 기념하며 발표한 두께 1.64mm의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1003은 탁월한 워치메이킹의 상징이자 극도의 소형화 작업과 신뢰성, 뛰어난 마감 기법 등이 어우러져 완벽한 균형을 이룬 작품이다. 이후 1968년에 두께가 단 2.45mm에 불과한 셀프 와인딩 칼리버 1120을 선보였는데, 제네바 인증(Poinçon de Genève)을 획득한 이 칼리버는 슬림한 구조와 뛰어난 신뢰성, 정밀성으로 구현한 기술적 솔루션 등으로 오늘날까지 마스터피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바쉐콘 콘스탄틴은 “가능한 한 더욱 잘하라. 그것은 언제나 가능하다”라는 메종의 기본 원칙에 따라 7년의 기간을 투자한 셀프 와인딩 울트라-씬 칼리버 2550을 선보였다. 마이크로 로터, 서스펜디드 더블 배럴, 콤팩트한 기어 트레인의 3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 혁신적인 구조의 칼리버 2550은 직경 30.6mm, 두께 2.4mm의 제한된 공간 안에서 이 요소들을 최적화했다. 또한 내구성 및 충격 방지 기능과 관련한 일련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무브먼트의 신뢰성과 정밀성을 보장했다.

새로운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울트라-씬 모델은 컬렉션 최초로 케이스, 브레이슬릿, 폴딩 버클 등을 모두 950 플래티넘 소재로 제작했다. 950 플래티넘은 구리와 갈륨이 5% 함유된 합금으로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여전히 희소 가치가 높은데, 메종을 이 합금으로 강도와 경도를 향상시켜 스크래치와 충격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세련되고 미니멀한 미학이 돋보이는 타임피스는 선버스트 새틴 마감 처리한 새먼 컬러 래커 다이얼과 벨벳 마감 기법을 적용한 페리페럴 미닛 트랙으로 완성했다. 플래티넘 소재와 새먼 컬러 다이얼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은 1940년대에 출시된 여러 역사적인 모델을 통해 구현해온 메종의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한편으로 비교적 최근에 선보인 2022년의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울트라-씬은 2016년에 출시된 화이트 골드 소재의 울트라-씬 레퍼런스 2000V의 뒤를 이어 직경을 39.5mm로 줄이고 두께를 7.35mm로 완성해 지금까지 생산된 오버시즈 모델 중 가장 슬림한 모델로 탄생했다. 별도의 도구 없이 교체 가능한 3개의 스트랩을 포함해 오버시즈 컬렉션의 고유한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ditor : Lee Eun Ky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