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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 결과: 1013개의 아이템

  • 쇼파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이스트 부티크 리뉴얼 오픈

    쇼파드가 최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지하 1층에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규모를 확장한 브랜드 부티크의 오픈 소식을 전했다. 쇼파드는 1860년에 설립한 이래로 오직 최상의 기술력과 품질만을 추구해왔다. 이 덕분에 정밀하고 신뢰도가 높은 워치메이킹 작품들이 설립 초기부터 탄탄한 명성을 얻게 되면서 단숨에 유일무이한 매력을 갖춘 독창적인 워치메이커로 거듭났다. 이후 1960년대가 되자 쇼파드는 하이 주얼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뛰어난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갖춘 워치메이커이자 주얼러로서 높은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 6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메종의 고유한 전통을 계승하면서 발전을 거듭해온 쇼파드는 국내 시계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오픈 이후부터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메종의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브랜드 부티크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오랜 공사 기간을 거쳐 리뉴얼 오픈한 메종의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부티크는 전보다 규모를 더 넓게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까지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리뉴얼 오픈한 쇼파드 부티크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부티크 외관에는 해피 하트와 알파인 이글 등 메종의 가장 인기 있는 워치와 주얼리 컬렉션의 이미지를 담은 LED 스크린을 곳곳에 배치하고, 눈부신 광채를 자아내는 하이 주얼리 피스를 전시해놓았다. 내부 공간은 다크 브라운 컬러의 우드 소재와 밝은 톤의 아이보리 컬러 등을 활용하며 메종 특유의 우아한 미적 감각을 강조했다. 특히 천장에는 화려한 빛의 유희를 선사하는 샹들리에를 장식해 내부 공간을 더욱 환하게 밝혔으며, 곳곳에 메종의 헤리티지를 표현한 감각적인 오브제를 배치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쇼파드는 국내에서 선보인 적 없는 진귀한 하이 주얼리 마스터 피스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에서 선보였다. 특히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마스터피스 존에서 유니크 피스부터 디아망트 컬렉션에 이르는 하이 주얼리 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계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리뉴얼 오픈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쇼파드 부티크에는 하이 주얼리 작품 외에도 알파인 이글과 L.U.C, 해피 스포츠 컬렉션 타임피스 등 메종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품고 있는 워치 컬렉션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글라슈테 오리지날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신선하고 펑키한 컬러 다이얼을 매치한 2024년 버전의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 스페셜 에디션을 최근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시기들이 여럿 있지만, 진정한 컬트 문화를 영유한 시기는 그리 많지 않다. 1970년대 역시 컬트 문화가 부흥했던 시기로, 종 모양을 닮은 벨보텀 팬츠에 형광색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긴 헤어 스타일을 고수했던 그 시기의 패션은 지금까지도 영원히 회자되며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매년 1970년대의 디자인을 차용하여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이 시기의 창의적인 다양성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에도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사용한 2종의 스페션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생생한 청록빛으로 재현한 ‘스위밍 풀’과 강렬한 붉은 산호빛의 ‘워터멜론’이 그 주인공이다. 2종의 다이얼 모두 은은한 벨벳 느낌으로 마감되며 강렬한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할 수 있다.  새로운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는 간결한 케이스와 부드럽게 둥글린 모서리 등을 포함한 기존의 세븐티즈 컬렉션을 상징하는 요소는 그대로 유지했다. 폴리싱 및 새틴 브러싱 처리한 가로세로 40×40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손목에 완벽하게 밀착되며, 앞면과 뒷면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덕분에 다이얼과 무브먼트의 내부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의 독특한 형태는 2 가지 스트랩 옵션으로 완성되었는데, 매트한 블랙 컬러의 러버 스트랩과 시원한 느낌의 스테인레스 스틸 브레이슬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37-02로 구동되며, 글라슈테 워치메이킹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마감한 칼리버 37-02의 파워 리저브는 70시간이다. 신제품은 컬러당 100점 한정 생산되며, 전 세계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직영 부티크와 공식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오데마 피게 한국 첫 플래그십 오픈

    오데마 피게가 지난 8월 13일 서울의 상업 지구 가운데 심장부로 손꼽히는 청담 패션 거리에 한국에서의 첫 플래그십을 오픈했다. 940 m²의 면적을 자랑하는 오데마 피게 서울 플래그십은 부티크와 AP 하우스 및 고객 서비스 센터를 포함하는 6개의 층에 걸쳐 있다. 또한 멀리 남산 정상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N 서울 타워뿐만 아니라 명품 패션 거리의 활기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테라스를 포함하고 있다. 떨어지는 빗방울을 연상케 하는 건물 외관의 브론즈 색상의 멀리언(mullion) 구조물은 오데마 피게의 본고장인 스위스 발레 드 주의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데마 피게의 스위스 유산과 한국의 문화 및 서울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엮어낸 실내 장식은 브랜드의 오랜 파트너인 코스타 스타타키스(Kosta Stathakis)가 이끄는 스위스 기반의 블렌드 스튜디오(Blndd. Studio)와의 협업으로 디자인되었다. 두 개 층에 걸쳐 브랜드의 유산과 현대성의 교차점에 선 AP 하우스 서울은 이 플래그십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AP 하우스 서울의 디자인은 한국 문화에 내재된 금속, 물, 나무, 불, 흙의 다섯 가지 원소인 오행을 포함하는데, 이는 시계 제작과 스위스의 쥐라(Jura) 산맥에 자리한 오데마 피게의 근원지와 강력한 연관성을 갖는 자연 요소이기도 하다. 만남의 공간으로 구상된 AP 하우스는 궁극적으로 매뉴팩처의 창작물, 전문성, 그리고 오늘날의 위상을 강조하는 경험을 통해 고객 및 시계 애호가들과 더욱 깊은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현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오늘날 오데마 피게는 암스테르담, 방콕, 바르셀로나, 홍콩, 런던, 로스앤젤레스, 마드리드, 밀라노, 뮌헨, 뉴욕, 상하이, 생바르텔미, 텔아비브, 도쿄 및 취리히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에 위치한 21개의 AP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AP 하우스 서울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새해 첫날, 설날 연휴 중 이틀, 추석 연휴 중 이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휴무)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28 전화번호 : 02-543-2999 오데마 피게 코리아 고객 서비스 센터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새해 첫날, 설날 연휴 중 이틀, 추석 연휴 중 이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휴무)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28, 3층 전화번호 : 02-543-2997

  • 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콘퀘스트’ 팝업스토어 오픈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론진이 오는 8월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콘퀘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론진 콘퀘스트는 브랜드 최초로 상표권 보호를 받은 워치로, 올해 컬렉션 출시 70주년을 맞이해 스포티한 우아함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함을 겸비한 데일리 워치로 재탄생했다. 컬렉션이 품고 있는 고유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론진은 콘퀘스트 컬렉션에 다양한 컬러 및 소재, 사이즈로 변주를 준 모델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 오픈한 이번 론진 콘퀘스트 팝업 스토어는 앰버서더 배우 수지를 포함한 3명의 여성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인 모델의 다이얼 컬러가 반영되었으며 특히 LP 청음, 포토부스 촬영, 디지털 드로잉을 비롯한 캠페인 영상 속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편 8월 14일 열린 오픈 이벤트에는 론진의 엘레강스 앰버서더 배우 수지와 그룹 아이브(IVE)의 레이와 리즈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콘퀘스트 캠페인의 뮤즈이기도 한 배우 수지는 캠페인에서 착용했던 동일한 핑크 다이얼모델을 착용했으며, 아이브의 레이와 리즈는 각각 여름에 어울리는 새로운 그린, 블루 다이얼 모델을 착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론진의 콘퀘스트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좌) 론진 엘레강스 앰배서더 수지, (우) 아이브의 레이와 리즈. 론진 콘퀘스트 팝업스토어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를 통한 입장과 워크인 입장 모두 가능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남녀 콘퀘스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 미도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에서 매력적인 빈티지 감성과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Ocean Star Decompression Timer 1961 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 1961년에 제작된 오리지널 모델 ‘오션 스타 스킨 다이버 워치’는 감압 시간을 표시하기 위해 여러 컬러의 스케일을 다이얼에 사용해 다이빙에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 모델을 기념하여 2020년과 2021년, 2023년 세 차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는 출시 당시 큰 화제가 되며 온라인에서 1초만에 완판이 되는가하면 프리미엄이 붙어 리셀이 되기도 했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은 멀티 컬러 감압 스케일과 대조되는 블랙 컬러 PVD 처리된 글로시한 스틸 케이스로 한층 더 강렬함과 매력적인 빈티지 감성을 완성하게 구현했다. 특히 스포티한 디자인과 멀티 컬러 스케일, 과거 플렉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글래스 박스 스타일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40.5mm 케이스에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싱 마감 블랙 PVD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은 블랙 다이얼을 배경으로 오리지널 모델의 비비드한 옐로우, 그린, 핑크, 블루 컬러의 감압 시간을 표시한다. 알루미늄 링의 단방향 회전 베젤과 야광 도트로 다이빙 시간이나 감압 정지를 계산할 수 있으며 수중 가시성을 위해 시침, 분침, 폴리싱 처리된 인덱스에 슈퍼 루미노바가 도포되어 있다. 스크류 다운 크라운과 스크류 온 케이스 백은 최대 200m의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백 케이스에는 오션 스타 컬렉션의 상징인 불가사리가 새겨져 있어 미도의 방수 기술 전문성을 상기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칼리버 80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으로 최대 80시간의 넉넉한 파워 리저브와 자기장 및 충격에 대한 탁월한 내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블랙 PVD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밀라노 메쉬 스트랩, 세미 글로스 블루 러버 스트랩,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전설적인 멀티 컬러 감압 스케일과 매력적인 블랙 케이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국 미도 매장과 롯데ON, 롯데백화점몰에서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 바쉐론 콘스탄틴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트래디셔널 심볼즈

    바쉐론 콘스탄틴이 고대 중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새로운 메티에 다르 시리즈를 공개했다. 베이징 자금성 내 고궁박물관의 전 부연구관원과 협업한 4종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구성한 이 시리즈는 14세기에 처음 등장한 중국의 전설적 바닷가 절벽 모티프를 2가지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신석기 시대부터 물과 산은 중국의 다양한 유물 장식에 큰 영감을 주었다. 이러한 자연의 요소들은 기원후 첫 천년 동안 더욱 또렷한 형상을 갖춘 방식으로 표현되었지만, 이 둘을 결합한 장식은 이후 14세기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되었으며, 그중 가장 대표적 장식 가운데 하나는 황실의 전유물이었던 ‘바닷가 절벽(海水江崖纹)’ 모티프다. 명나라(1368-1644년)와 청나라(1644-1911) 등 14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이어진 중국의 마지막 두 왕조 시대에 등장한 바닷가 절벽 모티프에 깊이 빠져든 바쉐론 콘스탄틴은 이를 2가지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메티에 다르 시리즈를 공개했다. (좌) 청나라의 6대 황제인 건륭제 (1711~1799년), (우) 청나라의 10대 황제인 동치제 (1856~1875년). 바닷가 절벽 모티프는 그 이름처럼 높이 솟아오른 산의 절벽에 밀물과 썰물이 거세게 부딪치는 바다의 물결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황실 의복 중 ‘곤룡포’라고 일컫는 의상의 아래쪽 밑단이나 소맷단에 수놓았으며, 결코 흔들리지 않는 절벽과 같이 평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황제에게 완벽한 장식이었다. 새로운 메티에 다르 시리즈를 선보이기 위해 바쉐론 콘스탄틴은 베이징 자금성 내 고궁박물관의 전 연구가이자 중국 상징주의의 전문가와 협업했다. 그 결과물로 선보인 모델 가운데 하나인 ‘이터널 플로우’는 컬러풀한 디자인과 중국에서 유래한 클루아조네 에나멜링 기법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징타이 블루(Jingtai Blue)라고도 일컫는 이 기법은 특히 명나라 경태제 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컬러 선택과 정교한 형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을 제공하기에 사용하게 되었다.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트래디셔널 심볼즈 - 이터널 플로우의 제작 과정.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파도가 물결을 이루며 가장자리에 생강 싹 모양의 식물이 자리잡은 산봉우리를 부드럽게 감싸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에나멜링 영역을 구분 짓는 220개의 골드 와이어를 배치하고, 이에는 색상과 강도에 따라 연속적인 층으로 에나멜링을 했다. 타임피스의 풍부한 톤을 구현하기 위해 에나멜링 작업에만 70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정교한 에나멜링 작업을 강조하기 위해 이 모델의 베젤에는 중국에서 행운의 전조로 여겨지는 박쥐를 핸드 인그레이빙했다. 바닷가 절벽 모티프를 품은 또 다른 버전인 ‘문라이트 실버’는 그랑 푀 에나멜링과 인그레이빙, 젬 세팅 등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바다의 푸른 색감은 에나멜링으로 완성하고, 그 위에 소용돌이는 수공 인그레이빙했으며 산은 골드 플레이트로 조각했다. 또한 깊이감을 더하기 위해 톤온톤 샹르베 에나멜 인레이로 산의 이미지를 드라이포인트로 작업해 원근감을 강조했다. 산을 따라 흐르는 바다의 물결과 베젤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몬드를 세팅해 창백한 빛을 띠는 달의 광채를 표현했다.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트래디셔널 심볼즈 - 문라이트 실버 중국의 문화적 상징을 강렬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4종의 새로운 메티에 다르 모델은 모두 직경 38mm 사이즈로 출시했으며, 케이스는 모델에 따라 18K 화이트 골드 또는 핑크 골드로 제작했다. 최대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2460으로 구동되며, 무브먼트에는 파도와 물결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모티프를 섬세하게 인그레이빙한 골드 로터를 장착하고 있다. (좌)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트래디셔널 심볼즈의 백 케이스와 (우)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2460. Editor: Ko Eun Bin

  • 지난 7월 시계업계에는 무슨 일이? 더위에도 올림픽에도 위클리 워치 뉴스는 계속된다

    지난 7월 시계업계에는 무슨 일이? 더위에도 올림픽에도 위클리 워치 뉴스는 계속된다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오데마 피게가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소재로 제작한 3가지의 새로운 신제품에서는 케이스와 대비를 이루는 오픈워크 무브먼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빛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브먼트의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에서 가능한 한 많은 재료를 제거하는 오픈워크 기법은 정통한 시계 제작 기술과 소재 및 마감 기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1930년대부터 오픈워크 기법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오데마 피게는 1970년대 초반에 브랜드 최초로 오픈워크 기법을 전담하는 작업장을 열었다. 1972년 출시된 로열 오크 컬렉션에 오픈워크 기법이 처음으로 적용된 시기는 1981년이었다. 쿼츠의 출현으로 시계 제작 코드가 재정의되면서 업계는 기계식 무브먼트의 아름다움과 이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전통 기술을 선보였는데, 펜던트 형태의 로열 오크가 그 주인공이었다. 1986년에는 초박형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를 탑재한 로열 오크를 선보였고, 1992년에는 “점보” 라인에서도 오픈워크 모델을 출시했다. (좌)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2020년), (중)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2021년), (우)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37mm(2024년). 수십 년에 걸쳐 로열 오크 컬렉션은 약 50점의 오픈워크 모델을 선보였는데, 다양한 크기와 소재, 스타일로 출시된 각 모델에는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 내려오는 열정과 전문성이 반영되어 있다. 그중에서 오데마 피게의 기술적 정확성과 오랜 전통 기술이 결합된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오픈워크 라인은 2016년에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신제품 3종. 스테인리스 스틸과 블랙 세라믹, 옐로 골드 등의 서로 다른 소재로 제작한 3가지의 새로운 직경 41mm 모델은 로열 오크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컬렉션의 독특한 마감 기법으로 완성했다. 이중 스틸과 블랙 세라믹 버전의 오픈 워크 무브먼트와 내부 베젤에는 새로운 핑크 골드 컬러를 적용했다. 아울러 베젤에 있는 8개의 육각형 스크루 역시 핑크 골드로 제작해 무브먼트의 컬러와의 조화를 꾀했다. 옐로 골드 모델은 앤트라사이트 그레이 컬러의 오픈워크 무브먼트와 밝은 컬러의 옐로 골드 케이스로 대담하면서도 조화로운 미학을 선보였다. 3가지의 새로운 모델은 더블 밸런스 휠 메커니즘이 탑재된 셀프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3132로 구동된다. 2016년 오데마 피게가 출시한 이 특허받은 혁신 기술은 시계에 향상된 정밀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일한 축에서 조립된 2개의 밸런스 휠과 2개의 헤어스프링의 통합으로 시스템이 완벽하게 동기화되어 진동한다. 케이스의 양쪽에서 볼 수 있는 더블 밸런스 휠은 시계의 심장이 힘차게 박동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해준다. 백 케이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오픈워크 처리한 로터는 스틸과 옐로 골드 모델의 경우에 각 케이스와 어울리는 색상을 적용했으며, 블랙 세라믹 모델에서는 핑크 골드 무브먼트와 조화를 이룬다. Editor: Lee Eun Kyong

  •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더 슈퍼 블루 문페이즈

    슈퍼문은 달이 주어진 궤도에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 발생하는 초승달 또는 보름달로, 일반 보름달보다 7% 더 크고 16% 더 밝게 나타난다. 2024년에는 4번이 슈퍼문을 볼 수 있는데, 첫 번째 슈퍼문은 8월 19일에 뜬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시계 브랜드인 스와치가 올해 처음 뜨는 슈퍼 블루문과 여름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은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더 슈퍼 블루 문페이즈’을 최근 선보였다. 새로운 문스와치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 시계를 판매하는 시기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스와치는 2024년 첫 번째 슈퍼문이 시작되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만, 그리고 달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오후 5시 이후에만 이 특별한 블루 컬러의 문스와치를 판매한다.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더 슈퍼 블루 문페이즈의 다이얼.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더 슈퍼 블루 문페이즈는 실버 오팔 컬러 다이얼 위에 이와 대비되는 블루 컬러의 서브 다이얼을 사용한 팬더 다이얼이 특징이다. 다이얼의 2 시 방향에는 어두운 천상의 하늘을 배경으로 UV 잉크에 빛을 발하는 다양한 블루 계열의 문 페이즈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전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컬렉션에는 속도를 재는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져 있었던 것과 달리, 신제품에서는 다크 블루 컬러의 베젤에 화이트 컬러로 펄소미터 눈금을 새겼다. 사람의 심박수를 계산 없이도 알 수 있는 펄소미터 눈금은 본래 의사나 간호사를 위해 고안된 기능이다. 펄소미터 스케일을 새긴 베젤과 배터리 커버에 블루 컬러의 달을 새겨넣은 백 케이스. 스와치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 시계의 백 케이스에는 스와치의 정신이 담긴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다이얼 및 크라운에는 OMEGA X SWATCH 로고를 적용했다. 또한 컬렉션의 상징적인 배터리 커버에는 블루 계열 컬러의 달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더 문페이즈는 8월 1일부터 보름달이 뜨는 날인 8월 19일까지 지정된 스와치 판매 장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판매하는 가장 가까운 장소를 확인하려면 스와치의 공식 홈페이지 에서 매장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 오메가 파리 2024 브론즈 골드 에디션

    오늘(7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개최된다. 올림픽의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의 영광에 경의를 표하는 ‘오메가 파리 2024 브론즈 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메가 파리 2024 브론즈 골드 에디션은 올림픽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독특한 미적 코드를 지니고 있다. 이 시계는 오메가가 1939년에 출시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손목시계 ‘Ref. CK 859’와 금,은,동메달 등 스포츠 경기의 가장 상징적 보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3가지 전설적인 소재를 모두 소장 가치가 있는 하나의 디자인에 담아낸 점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케이스는 직경 39mm 사이즈로 완성하고, 오메가의 고유한 은은한 핑크 빛을 자아내는 동시에 변색에 탁월한 저항력을 갖춘 오메가의 고유한 합금 소재인 브론즈 골드로 제작했다. 다이얼은 925 실버로 완성하고, 클루 드 파리 패턴을 새겨넣었다. 미닛 트랙과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서브 다이얼에는 원형 브러시드 패턴을 적용하고, 상단에는 다크 그레이 컬러의 브랜드 로고를 장식했다. 여기에 특수 PVD 브론즈 골드로 코팅 처리한 세드나 골드 소재의 슬림한 핸즈를 매치하며 브론즈 골드와 세드나 골드 그리고 925 실버를 활용한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브론즈 골드로 제작한 백 케이스에는 2024 파리 올림픽의 공식 로고를 스탬핑하고 그 주변에는 프로스팅 처리했다.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빈티지 오메가 로고가 양각으로 장식된 브론즈 골드 버클을 장착한 브라운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이 같은 빈티지 로고 디테일은 시계의 크라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올림픽을 위한 타임피스가 될 수 없다. 때문에 이 시계에는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 오메가의 매뉴얼 와인딩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26을 탑재했다. 이 무브먼트는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METAS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테스트를 통과한 모델임을 증명하는 인증 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Editor: Ko Eun Bin

  • 티파니,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워치

    18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는 20세기 최고의 주얼리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유산을 기리는 주얼리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워치로 창의적인 지평을 확장했다. “티파니에서 14년 동안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위트 넘치는 상상력으로 자연을 재해석한 쟌 슐럼버제는 동시대에 환상적이고 활기차며 때로는 초현실적인 다자인을 선보여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았습니다.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워치 컬렉션은 20세기 주얼리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버드 온 어 락 브로치와 파요네 에나멜 피쉬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라고 티파니 최고 경영 책임자 안소니 레드루는 설명했다.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워치 1965년 처음 선보인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브로치’는 티파니의 상징적인 컬렉션 중 하나이다. 옐로 코카투 앵무새에서 영감을 받은 이 새는 기쁨과 낙관주의의 상징으로, 수년간 다양한 컬러 젬스톤으로 재해석되었다. 새로운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워치의 다이얼에도 옐로 코카투 앵무새가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주얼러의 세심한 손끝에서 약 24시간에 걸쳐 다이아몬드와 핑크 사파이어로 제작된 이 새는 특별히 설계된 다이얼의 외부 링에 연결되어 있어서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회전한다. 티파니는 이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정교한 볼 베어링 매커니즘을 개발했는데, 링의 무게는 정밀하게 조정되어 착용자의 손목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이얼 안의 새와 물고기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39mm와 36mm 모델. © Tiffany&Co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워치는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직경 36mm 또는 39mm로 만나볼 수 있다. 워치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티파니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분야로 이 시계의 케이스에는 다양한 크기의 라운드 풀 컷 다이아몬드를 풀 스노우 세팅하여 다이아몬드가 끊임없이 빛을 반사하는 광경을 선사한다.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직경 36mm 버전은 아쿠아마린 혹은 핑크 사파이어 그리고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컬러 젬스톤이 다이얼을 감싸고 있으며 중앙에는 다이아몬드를 스노우 세팅했다. 바게트 컷으로 세공된 젬스톤들은 보이지 않게 세팅되어 있어 컬러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으며 시간을 설정하기 위한 크라운은 백 케이스 안으로 숨겨져 있다.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39mm 워치 / 티파니 블루 래커 다이얼 © Tiffany&Co. 직경 39mm의 모델은 스위스 메이드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총 네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3종은 직경 36mm와 마찬가지로 바게트 컷으로 세공한 젬스톤들이 다이얼을 감싸고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36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티파니 블루® 컬러로 래커 처리한 센터 다이얼을 감싸고 있다. 케이스의 3시 방향에는 아이코닉한 티파니 세팅에서 영감을 받은 크라운이 자리해 있으며, 여기에는 0.45 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프롱세팅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골든 피쉬 워치 1962년 쟌 슐럼버제는 당시 사용하지 않았던 파요네 에나멜링 기법을 하이 주얼리에 접목시키면서 그가 디자인한 생동감 넘치는 컬러 주얼리는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이 되었다. 쟌 슐럼버제는 카리브해의 과달루페 섬에 위치한 자신의 집 주변에서 있는 바다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를 선보였는데, 1956년 제작한 피쉬 브로치가 대표적이다. 파요네 에나멜 기법은 19세기 개발된 예술성과 섬세한 기술을 요하는 기법으로, 18K 골드 포일 위에 반투명 에나멜을 올려 구워내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풍부한 컬러감과 생동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놀라운 깊이감과 광채를 지니게 된다. 골든 피쉬 워치의 다이얼에는 두 마리의 레드 에나멜 피쉬가 착용자의 손목 움직임에 따라 다이얼 주위를 회전한다. 생동감 넘치는 레드 에나멜과 대조적으로 각 피쉬의 몸통은 다섯 개의 에메랄드가 눈은 두 개의 블루 사파이어가 세팅되어 있다. 워치의 다이얼은 모두 다이아몬드로 풀 스노우 세팅되어 에나멜의 컬러를 더욱 풍부하게 보여준다. 버드 온 어 락 워치와 마찬가지로 케이스에는 다이아몬드가 스노우 세팅되어 있으며, 직경 36mm와 39mm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버드 온 어 락과 골든 피쉬 워치의 백 케이스에는 쟌 슐럼버제의 플로럴 애로우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은 선버스트 패턴이 새겨져 있으며, 다이아몬드로 패턴을 더욱 돋보이게 장식했다. 버드 온 어 락 워치는 티파니 블루 컬러 또는 네이비 블루 컬러 엘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했고, 골든 피쉬 워치는 레드 엘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했는데, 티파니는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워치를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ditor: Lee Eun Kyong

  • 팬더 다이얼을 품고 있는 최신 크로노그래프 워치

    화이트나 실버 컬러 다이얼에 블랙 컬러의 서브 카운터를 매치한 팬더 크로노그래프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품은 클래식 디자인 가운데 하나로 시계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직 최상의 퍼포먼스만을 보장하는 정밀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한 2024년의 최신 팬더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3점을 소개한다.  쇼파드 | 밀레밀리아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지난 6월 11일 이탈리아에서 2024 밀레 밀리아 레이스가 열렸다. 1988년부터 이 전설적인 자동차 레이스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쇼파드는 이에 맞춰 판다 다이얼을 장착한 새로운 밀레밀리아 모델을 공개했다. 직경 40.5mm의 루센트 스틸로 제작한 이 시계는 쇼파드가 2023년 선보인 차세대 밀레밀리아 모델의 미학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때문에 다이얼이 돋보일 수 있도록 베젤은 최대한 얇고 간결하게 디자인하고, 전면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빈티지한 글라스 박스 형태로 완성했다. 또한 크로노그래프 푸셔를 오돌토돌하게 처리하거나 크라운에는 더 많은 ‘V’ 자를 새겨 그립감을 높인 디테일도 그대로 적용했다. 실버 컬러 다이얼에는 3개의 블랙 컬러의 서브 카운터를 매치한 판다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는 레이스의 결승선에서 드라이버들을 반겨주는 체크 무늬의 깃발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또한 밀레 밀리아 레이스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을 표현하기 위해 이 판다 다이얼의 이름을 이탈리아어로 ‘레이스’를 뜻하는 ‘라 가라(La Gara)’로 명명했다. 제니스 |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 트리플 캘린더 제니스는 올해 새로운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디자인을 한 단계 강화한 차세대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 트리플 캘린더’를 선보이며 크로노마스터 컬렉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케이스는 제니스가 1969년에 출시한 초기 엘 프리메로 레퍼런스 중 하나인 ‘A386’의 비율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직경 38mm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따라서 케이스에는 별도의 베젤을 고정하지 않거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돌출된 돔 형태로 완성했다. 2024년에 출시한 차세대 모델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는데, 이 모델의 경우에는 실버 화이트 컬러 다이얼에 블랙 컬러의 서브 카운터를 매치한 판다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월과 날짜, 문 페이즈 등 트리플 캘린더를 구성하는 디스플레이는 다이얼의 곳곳에 조화롭게 정리하고, 새롭게 개발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엘 프리메로 3610을 장착했다. 최소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이 무브먼트 덕분에 제니스는 트리플 캘린더와 함께 0.1초 크로노그래프 기능까지 한곳에 담아 선보일 수 있었다. 태그호이어 |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판다 잭 호이어가 1960년대 후반에 선보인 또 하나의 판다 다이얼 모델인 ‘Ref. 7753 SN’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이 모델은 직경 39mm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차세대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지닌 고유한 미학적 코드를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베젤은 최대한 얇게 디자인하고, 시계의 전면에는 볼록한 글라스 박스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고정했다. 선레이 브러싱 처리한 실버 컬러 다이얼에는 블랙 컬러로 완성한 2개의 서브 카운터를 배치하며 잭 호이어가 선보였던 바이-컴팩스 판다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최상의 가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브 카운터의 핸드와 크로노그래프 핸드에는 레드 컬러를 적용하고, 다이얼 가장자리에 새긴 5초 간격의 눈금은 레드 컬러로 완성했다. 최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칼리버 TH20-00을 탑재하고 있으며, 현행 컬렉션 모델 중 최초로 판다 다이얼과 글라스 박스 사파이어 크리스털, 스틸 브레이슬릿 등을 한곳에 담아낸 모델이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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