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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579개 검색됨

  • 피아제의 2022년 홀리데이 기프트 제안

    2022년을 마무리하며 연말 선물로 제격인 피아제의 새로운 ‘폴로 스켈레톤’과 ‘알티플라노 문 페이즈’를 소개한다. 직경 42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폴로 스켈레톤은 무브먼트의 브리지와 주요 부품들을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로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약 44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수심 30m 방수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 어떤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 시계는 구입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교체 가능한 그린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알티플라노 문 페이즈는 직경 36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베젤에는 약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다이얼은 화이트 머더 오브 펄로 제작되었고, 6시 방향에 위치한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에는 머더 오브 펄로 제작한 달과 어벤추린 글라스로 재현한 아름다운 밤하늘을 담았다. Editor: Ko Eun Bin

  • 스와치, 2022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2022년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컬렉션 을 출시했다. 스와치(SWATCH) 브랜드의 어원은 스위스(SWISS)와 시계(WATCH)의 합성어다.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위엄을 보여주는 스와치가 2022년 연말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2년 홀리데이 컬렉션 은 스와치의 아이코닉한 시계 모델 중 하나인 ‘다이 글로케(방울, DIE GLOCKE)’를 오마주한 스페셜 시계 ‘ 골든 메리(GOLDEN MERRY)’ 와 바이오세라믹 소재와 크리스털을 결합한 총 7종의 모델로 출시되었다. 이중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골든 메리는 스위스 소의 목에 채워진 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다이 글로케 시계를 재해석한 디자인에 스위스의 전통 종이 공예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다이얼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스위스 전통 악기를 부는 산타, 춤을 추는 순록 모티프 등을 스위스 전통 종이 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했고, 시계의 스트랩에도 자수, 골드 프린지, 징글 벨 참을 장식해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시즌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시계 패키지에도 특별한 디테일을 더했다. 대형 오너먼트를 떠오르게 하는 골드 컬러의 원형 패키지에는 시계의 다이얼과 동일한 스위스 전통 종이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담아 냈고, 뒷면에는 서프라이즈 선물이 될 수 있는 골드, 실버, 레드 컬러의 오너먼트 6종을 함께 제공한다. 스와치 젠트 바이오세라믹 스와치는 또한 브랜드 최초로 바이오세라믹(BIOCERAMIC) 소재와 크리스털을 결합한 ‘젠트 바이오세라믹(GENT BIOCERAMIC)’과 ‘스킨 아이러니 38(SKIN IRONY 38)’도 선보였다. 젠트 바이오세라믹은 불투명한 다이얼에 크리스털과 거울 효과를 더해 마치 달 표면을 연상시키는 블랙, 퍼플, 화이트 컬러의 3종 모델로 출시되며, 스킨 아이러니 38은 크리스털로 입체감을 더한 시계 글라스와 매치되어 오묘한 매력을 선사하는 블랙, 화이트, 블루 컬러의 3종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스와치 스킨 아이러니 38 스와치 홀리데이 컬렉션 은 전국 스와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에서 구매 가능하다. Editor: Lee Eun Kyong

  • 해밀턴 카키 필드 머피 38mm

    더 작은 크기의 머피 시계를 원했던 사람들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영화 <인터스텔라> 속 주인공인 머피가 착용하며 주목 받았던 시계를 동일한 직경 42mm로 정확하게 재현해 낸 카키 필드 머피의 기념비적인 모델이 4mm 더 작아진 컴팩트한 사이즈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2014년, 해밀턴이 제작한 시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Interstellar)>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SF 영화 역사에 기여했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우주 미션을 떠나기 전, 쿠퍼(매튜 맥커너히)는 딸 머피에게 시계 하나를 건네는데, 그 시계는 쿠퍼가 착용한 카키 파일럿 데이 데이트 오토와는 또 다른, 이 영화를 위해 해밀턴이 특별 제작한 빈티지 스타일의 시계였다. ‘머피’ 라는 애칭으로 불린 이 시계는 해밀턴 카키 필드 컬렉션 중 하나로, 나사(NASA)의 파일럿이었던 쿠퍼가 착용하던 시계라는 설정과 잘 어울린다. 2019년 직경 42mm 버전의 ‘카키 필드 머피’를 선보였던 해밀턴은 지난해 11월, 더 작아진 크기의 직경 ‘38mm 카키 필드 머피’를 새롭게 출시했다. 38mm 카키 필드 머피는 더 작은 사이즈가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해밀턴의 팬들의 염원을 담아낸 시계다. 직경 38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뛰어난 가독성이 돋보이는 블랙 다이얼, 베이지 컬러의 빈티지 수퍼-루미노바로 코팅 처리된 핸즈와 블랙 가죽 스트랩에 이르기까지 38mm 카피 필드 머피는 전작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고스란히 재해석했다. 해밀턴 인터내셔널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는 “해밀턴 워치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열정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해밀턴의 행보에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해밀턴은 팬들과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 가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이해하고, 기대치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이들과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38mm 머피는 이러한 해밀턴의 철학을 구현해낸 완벽한 타임피스입니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좌) 해밀턴 카키 필드 머피 38mm, (우) 해밀턴 카키 필드 머피 38mm의 백 케이스. 38mm 카키 필드 머피는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100미터의 방수 성능을 지녔다. Editor: Lee Eun Kyong

  • 모저앤씨 인데버 센터 세컨즈 제네시스

    시계업계는 언제나 앞서가는 기술을 빠르게 흡수한다. 비록 기계식 시계 시장은 500여 년 전통을 고집스럽게 계승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신소재, 신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세상도 시계업계로 파고들고 있다. 이미 가상화폐로 시계를 구입할 수 있고, 블록체인으로 시계 소유권도 확인할 수 있다. NFT로 실물 시계의 디지털 트윈은 물론 가상 이미지로만 존재하는 시계까지 구매할 수도 있다. 가상공간도 서서히 등장하는 중이다. 2022년 4월 불가리는 두께 1.8mm로 당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인 옥토 피니씨모 울트라를 소개했는데 시계 다이얼 전면, 배럴 커버 위에 불가리가 만든 가상 공간을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불가리는 이미 한국에서는 제페토를 통해 불가리만의 아름다운 정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 12월 14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아바타 2 : 물의 길>이 개봉하던 날, 모저앤씨도 재미난 시계를 소개했다. 인간의 기억을 담은 정보를 다른 개체에 주입해 그 생명을 유지하는 아바타처럼 모저앤씨의 시계도 여전히 전통적인 기계식 무브먼트로 움직이지만 시계 외관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인데버 센터 세컨즈 제네시스 이날 소개한 시계, 인데버 센터 세컨즈 제네시스(Endeavour Center Seconds Genesis)는 언뜻 보기에 원형의 팔찌나 장난감처럼 보인다. 케이스 위에 얹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베젤과 크라운의 마감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계인가 싶을 정도로 시곗바늘이 잘 안보이는데 다이얼은 가장 어두운 검정색인 반타블랙을 칠했고, 그 위에 시곗바늘도 검정색으로 처리한 데다 크리스털 위에 QR코드까지 각인했다. 그 코드 이미지 사이로 겨우 시곗바늘의 움직임을 볼 수 있게 만든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마이크로 블라스트로 유광처리한 지름 40mm의 스틸 케이스에 부착한 티타늄 소재의 베젤과 크라운 또한 독특하다. QR코드의 픽셀이 확장된 것처럼 입체적인 형태를 구현했는데 이는 3D 프린터를 사용한 결과다. 그러나 시계 안에는 여전히 모저앤씨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HMC 200 기계식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이전에 소개한 시계와 마찬가지로 시계 후면을 통해 3Hz로 진동하고 72시간 동력을 보장하며, 제네바 스트라이프와 페흘라주, 앵글라주 등의 전통적인 장식이 들어간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스위스프랑으로 27,000CHF, 단 50개만 생산된 한정판 시계는 전작처럼 시계만 소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시계 소유자는 다이얼 위 큐알코드를 통해 블록체인에 있는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있고, 시계보증서는 물론 NFT 예술작품에 대한 VIP 열쇠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 키패스를 통해 보험이나 토큰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지갑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리치몬트 그룹이 참여한 아우라(Aura) 블록체인 비영리 컨소시움,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하이브리드 보호상품을 제공하는 스위스 보험사, 취리히 스위츠랜드(Zurich Switzerland), 웹 3.0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Salesforce), 디지털 지갑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크로스민트(Crossmint)와 함께 협력했다. 인데버 센터 세컨즈 제네시스의 전면과 후면. 이 시계는 모저앤씨가 앞으로 만들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제네시스 01100111 01100101 01101110 01100101 01110011 01101001 01110011’ 로 이름 붙인 것도 그런 이유일듯. 이 시계의 소개를 위해 모저 라운지라는 가상세계를 만들었고 스위스 산자락에 자리한 산장처럼 꾸민 가상 공간에서 가상 캐릭터를 선정해 들어가면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전시되어 있는 시계와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마테호른이나 라인강 폭포 풍경은 덤이다. Contributing Editor: Jung Hee Kyung

  • 자케 드로, 더 롤링 스톤즈 오토마톤 워치

    1962년 7월에 데뷔한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더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전 세계를 정복한 더 롤링 스톤즈의 위대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자케 드로(Jacquet Droz)는 로큰롤 스피릿을 담은 ‘더 롤링 스톤즈 오토마톤 워치’를 선보였다. 유니크 피스인 이 시계는 직경 43mm 사이즈의 레드 골드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에는 로니 우드(Ronnie Woods)의 일렉트릭 기타와 더블 스택, 찰리 워츠(Charlie Watts)의 드럼 세트,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의 저명한 파이브 핑거 기타 그리고 믹 재거(Mick Jagger)의 하모니카 등 수작업으로 조각하고 세팅한 더 롤링 스톤즈의 저명한 무대 셋업을 담고 있다. 다이얼 외각에는 더 롤링 스톤즈의 앨범을 미니어처 페인팅했는데, 1971년의 <스티키 핑거스(Sticky Fingers)>부터 2022년의 <엘 모캄보(El Mocambo)>를 포함한 23장의 앨범 중 소유주가 원하는 앨범 6개를 골라 새길 수 있다. 크라운에 장착된 푸시 버튼을 누르면 앨범이 새겨져 있는 디스크가 다이얼에서 약 30초 동안 회전하는데, 이는 연속으로 최대 8번까지 재생할 수 있다. 다이얼의 8시 방향에 장식된 바이닐 리코더(Vinyl Recorder)는 파워 리저브를 표시한다. 더 롤링 스톤즈 오토마톤 워치의 다이얼 제작 과정.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레드 골드 소재의 로터에는 착용자가 선택한 앨범과 앨범이 공개된 날짜, 앨범 녹화를 맡았던 스튜디오 등을 나타내는 문구를 인그레이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백 케이스에는 더 롤링 스톤즈와 1/1이라는 문구 등을 새겨 단 한 점밖에 없는 시계임을 강조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작업해 완성된 이 시계는 단 한명에게만 허락되는 유니크 피스로 매우 의미가 깊고, 가치가 높은 희귀한 제품이다. *선정된 23개의 앨범: Sticky Fingers(1971), Exile on Main St.(1972), Goats Head Soup(1973), It’s Only Rock’n Roll(1974), Black and Blue(1976), Love you Live(1977), Some Girls(1978), Emotional Rescue(1980), Tattoo You(1981), Still Life(1982), Undercover(1983), Dirty Work(1986), Steel Wheels(1989), Flashpoint(1991), Voodoo Lounge(1994), Bridges to Babylon(1997), No Security(1998), A Bigger Bang(2005), Shine a Light(2008), Sweet Summer Sun(2013), Blue & Lonesome(2016), Totally Stripped(2016), El Mocambo(2022). Editor: Ko Eun Bin

  •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9835 & 9838

    나폴리 여왕의 시계로 알려진 브레게의 상징적인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에 2가지의 새로운 컴플리케이션 모델이 추가되었다. 4건의 특허를 획득한 하트 셰이프의 분침이 적용된 레인 드 네이플 9835와 9838은 브레게가 파인 워치메이킹 분야에 이룩한 기술적 탁월함을 숨김없이 보여준다. 1810년 6월 8일 나폴리의 여왕이었던 카롤린 뮈라(Caroline Murat)는 약 5000스위스프랑의 예산에 맞는 브레이슬릿 형태의 리피터 워치를 브레게에 주문했다. 브레게의 아카이브에 ‘No. 2639’로 기록된 카롤린 뮈라의 시계는 브랜드가 제작한 최초의 손목시계로 알려져 있는데, 2002년부터 브레게의 대표적인 여성 워치 컬렉션인 레인 드 네이플로 재해석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여성들의 삶을 아름답게 물들여온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은 머더 오브 펄과 다이아몬드, 루비, 그랑 푀 에나멜 등의 다채로운 소재와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여성의 아름다움과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새로운 컴플리케이션의 ‘레인 드 네이플 하트(Cœur)’가 공개되었는데, 단 28점만 제작되어 아쉬움과 함께 큰 여운을 남겼다. 이어 2022년 12월에 브레게는 레인 드 네이플 하트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의 시그니처 디자인 중 하나인 타원형 케이스는 가로세로 28.45 × 36.5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고, 베젤에는 모델에 따라 다이아몬드 또는 블루 사파이어가 장식되었다. ‘레인 드 네이플 9835’에는 빛에 따라 섬세한 컬러 변화를 보여주는 미드나이트 블루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이, ‘레인 드 네이플 9838’에는 화이트 래커 다이얼이 매치되어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2점의 새로운 레인 드 네이플 모델에는 2021년의 레인 드 네이플 하트에 사용되었던 유연한 하트 셰이프의 분침이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상단 끝부분이 연결되어 있는 하트 셰이프 분침은 2개의 독립적인 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의 암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며 위치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정된다. 이를 통해 분침은 마치 실제로 심장이 고동치는 듯 다이얼 상단의 12시 방향으로 갈수록 높게 뻗어 올라가고, 하단의 6시 방향에 이르면 조금 더 둥근 형태로 바뀐다. 브레게가 레인 드 네이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이 혁신적인 발명품은 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시(Hour)는 별도의 핸드 없이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다이얼 중앙의 컷아웃 창의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숫자 아래 물방울 모양의 래커로도 표시를 해놓았다. 레인 드 네이플 9835와 9838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78A0이 구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칼리버의 모든 구성품과 마찬가지로 컴플리케이션의 기어는 육안으로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디테일까지도 브레게 전통에 따라 매우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되었다. 블루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출시되며, 미드나이트 블루 머더 오브 펄 다이얼 버전의 레인 드 네이플 9835만 단 20점 한정 생산된다. Editor: Ko Eun Bin

  • 시계 위의 지혜로운 토끼

    매년 새해가 되면 동양의 12간지 동물들을 모티프로 삼아 예술 작품 같은 공예 기법으로 완성한 조디악 에디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한 2023년에는 은혜와 친절 그리고 자비 등을 상징하는 토끼를 표현한 타임피스가 공개되었다. 브레게 클래식 9075 - 2023 조디악 에디션 매년 동양의 12간지 동물들을 모티프로 삼은 조디악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는 브레게는 여성을 위한 8점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클래식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는 이 시계는 브레게가 오랜 기간 계승해온 예술적 공예 기법인 에나멜링과 인그레이빙을 조화롭게 결합한 유쾌한 디자인을 담고 있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다이얼 위에는 토끼 6마리가 푹신한 구름을 배경으로 잔디밭 위를 노니는 역동적인 모습이 그랑 푀 에나멜링과 인그레이빙 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브레게 하우스의 골드 인그레이빙 기법은 시계에서 극도로 작은 영역안에 패턴을 조각하는 양각 기법을 포함한다. 브레게가 새롭게 선보이는 2023년 조디악 에디션은 약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케이스는 직경 33.5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베젤에는 총 8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눈부신 광채를 드러낸다. 이 시계는 다이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블루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IWC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40 “차이니즈 뉴 이어” 에디션 2022년 용맹한 호랑이를 담은 새로운 파일럿 워치를 선보였던 IWC는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해 특별한 포르투기저를 선보였다. 전 세계에서 500점 한정 출시하는 이 시계는 직경 40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다이얼에는 장수와 행복, 성공, 행운 등을 상징하는 붉은빛의 버건디 컬러를 매치하고, 인덱스와 미닛 트랙 그리고 핸즈 등은 우아한 골드 컬러로 완성했다. 그러나 이 시계의 하이라이트는 다이얼이 아닌 시계 뒷면에 숨겨져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약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82200이 구동하는 모습과 골드 컬러로 도금한 토끼 모양의 로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 케이스에는 토끼의 해를 기념하는 문구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피아제 알티플라노 토끼의 해 스페셜 에디션 2012년부터 에나멜 공예 기법을 적용한 조디악 에디션을 선보여온 피아제는 올해 12간지 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인 토끼를 담은 38점의 알티플라노를 선보였다. 희망과 장수를 상징하는 2마리의 토끼를 담은 다이얼은 2006년부터 피아제와 협업해 온 에나멜링 장인 아니타 포르셰(Anita Porchet)가 구현한 그랑 푀 클루아조네 에나멜링으로 완성되었다. 그랑 푀 클루아조네는 다이얼 표면에 금사로 디자인을 입힌 후 얇은 막 또는 금속띠를 사용해 다양한 색상의 에나멜을 분할한 뒤 가마에서 820~850℃의 온도로 여러 차례 가열하고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공예 기법이다. 7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직경 38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블랙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출시된다. 더불어 단 2.1mm의 두께를 자랑하는 인하우스 울트라-씬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430P로 구동되며 약 43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 토끼의 해 바쉐론 콘스탄틴은 중국이 최초로 선보인 종이 공예 기법인 ‘전지(剪紙)’를 활용한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 에디션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블루 또는 브론즈 컬러의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에는 나뭇잎과 중국 고전의 도상학 모티프를 새겼는데, 나뭇잎이 마치 다이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다이얼 중앙에는 12간지의 동물 중 가장 지혜롭고 명민하다고 알려진 토끼를 장식했다. 이 같은 장식 예술 기법을 구현하기 위한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기 위해 핸즈 대신 다이얼 위에 자리한 4개의 작은 창을 통해 시와 분, 날짜 그리고 요일을 표시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2460 G4를 탑재했다. 직경 40mm 사이즈의 핑크 골드 또는 플래티넘으로 제작되었으며, 각 모델 별로 9점 한정 생산된다. 이 시계는 다크 블루 또는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이어 오브 더 래빗 태그호이어는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이해 스포티함과 전통적인 해석을 가미한 500점 한정의 특별한 까레라를 선보였다. 이 시계는 직경 44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케이스에 고정된 베젤은 블랙 컬러 세라믹으로 제작한 뒤 태키미터 스케일을 새겼다. 시크한 블랙 컬러 다이얼에는 그레이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토끼의 얇고 부드러운 털을 재현했다. 다이얼의 3시와 6시 그리고 9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에는 아주레 효과를 더해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고 인덱스와 핸즈, 12시 방향의 태그호이어 방패 로고 그리고 크라운 등은 18캐럿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는데, 핸즈와 인덱스에만 레드 컬러 래커를 더했다. 이 외에도 백 케이스에는 레드 컬러의 토끼를 프린트했는데 그 뒤로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호이어 02의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계는 베이지 컬러 스티칭이 더해진 블랙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에디션만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박스에 담겨 출시된다. Editor: Ko Eun Bin

  •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출시 70주년을 기념하다

    최초의 현대식 다이버 워치인 피프티 패덤즈의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스위스 하이엔드 브랜드 블랑팡에게 매우 특별한 한 해가 될 2023년이 시작되었다. 블랑팡의 대표 컬렉션인 피프티 패덤즈가 올해로 탄생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다. 2023년은 오션 커미트먼트(Ocean Commitment)의 20주년과 곰베싸 원정(Gombessa Expeditions)의 10주년이다. 이를 위해서 블랑팡은 올 한해, 70, 20, 10이란 숫자로 이 모두를 기념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피프티 패덤즈는 다이버 시계로는 원조격에 속하는 시계다. 방수되는 손목시계를 먼저 출시한 것은 롤렉스이지만 1953년 블랑팡에서 탄생한 피프티 패덤즈는 실제 잠수를 했던 프랑스 해군을 위해 만들어진 군수용 장비로 찬사를 받은 제품이기도 했다. 잠수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기능을 담은 피프티 패덤즈는 시계 업계에서 현대식 잠수 시계로는 세계 최초라고 여겨진다. 1954년 특허 출원한 회전 잠금 장치를 둔 단방향 회전 베젤, 이중 케이스백, 이중 “O” 링 크라운 시스템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탑재, 검은색 다이얼에 대비되는 야광 시각, 항자성 보호 기능 또한 갖췄기 때문이다. 프랑스 전투 잠수부대 창설 임무를 맡았던 프랑스 해군 장교 로베르 말루비에(Robert Maloubier) 대위와 끌로드 리포(Claude Riffaud) 중위. 그들은 피프티 패덤즈 납품 1년 뒤인 1955년 시계에 매우 만족했고 특히 53미터 깊이에서 시계를 분실한 후 24시간 뒤 찾았는데 시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는 사례를 밝히며 개인적인 용도로도 구입하고 싶다는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는 미국 해군부터 잠수 특전대 네이비 씰, 독일과 이스라엘 해군에도 납품됐다. 1956년 전설적인 다이버, 자크 이브 쿠스토(Jacques-Yves Cousteau)가 루이 말(Louis Malle)과 함께 공동 감독한 수중 다큐멘터리 <침묵의 세계(The Silent World)>는 그 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이듬해인 1957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는데 영화에 출연한 쿠스토의 손목에 피프티 패덤즈가 있었던 일화도 유명하다. 1992년 블랑팡은 스와치 그룹에 인수됐고 2000년이 될때까지 피프티 패덤즈는 별 다른 변화가 없었다. 스와치 그룹의 전 회장, 니콜라스 하이에크 회장의 손자 마크 A. 하이에크가 블랑팡의 수장을 맞으며 피프티 패덤즈는 다시 부활했다. 열정적인 다이버였던 그는 블랑팡의 자료실에서 빈티지 피프티 패덤즈를 찾아낸 것이다. 그는 2003년 피프티 패덤즈 50주년을 기념하며 1953년 오리지널 디자인과 동일한 다이얼, 야광 표식을 갖춘 시계를 재현해냈다. 게다가 나사로 조인 케이스, 스크류 잠근 크라운, 더 두꺼운 크리스탈을 추가해 최대 300미터(약 165패덤)까지 방수 기능을 개선했다. 그 이후 피프티 패덤즈에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컴플리트 캘린더 등의 기능까지 탑재하며 블랑팡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스포츠 시계의 전성기를 함께 누리고 있는 중이다. 블랑팡은 2003년 피프티 패덤즈를 부활시키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해양 보존을 위한 여러 활동으로 1989년 영국, 미국, 호주에 있는 자선단체가 연합한 환경 비영리 단체인, 프로젝트 어웨어(PADI Project AWARE)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고래상어 프로젝트(Whale Shark Project), 상어 재단(Shark Trust)과 공동으로 고래상어의 식별과 보호하는 정보도 구축해 오고 있다. 곰베싸 원정(Gombessa Expeditions) 또한 2013년부터 10년간 해오고 있는 중요 프로젝트다. 프랑스 잠수사이자 수중 사진가, 생물학자인 로랑 발레스타(Laurent Ballesta)와 협업을 맺고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포착하기 힘든 희귀한 해양 생물과 현상을 연구한다. 7천만 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여겨진 선사시대 물고기 실러캔스, 현지에서 곰베싸라고 불리는 이 물고기를 접촉한 것으로 시작해 곰베싸 원정이라고 부르고 있다. 2023년 첫 날, 블랑팡은 우선 피프티 패덤즈 70주년 기념, 첫번째 에디션을 발표했다. 2003년 에디션의 지름 40mm보다 큰 지름 42.5mm 스틸 케이스,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 인레이를 넣은 스틸 베젤, 선레이 브러싱으로 마감한 블랙 다이얼, 빈티지 스타일의 시곗바늘, 크림색 수퍼 루미노바 처리한 아워 마커까지 원형의 DNA를 담았다. 6시 방향에 “70th Anniversary Series 1”이란 문구를 넣었다. 무브먼트는 2003년 에디션에 탑재한 FP1151 칼리버보다 큰 1315를 탑재했다. 2007년 출시한 칼리버 1315는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 탑재, 밸런스 휠은 시간당 28,800(4Hz)로 진동하며 3개 배럴 장착으로 5일간 파워 리저브 된다. 플래티넘 소재의 로터에는 “Fifty Fathoms 70th” 문구를 넣어 특별함을 더했고 바다에서 회수한 어망을 재활용한 블랙 나토 스트랩을 연결해 지속가능성을 향해 노력하는 시대성도 반영했다. 피프티 패덤즈 70주년 기념 모델은 70개 한정 생산으로 지역별로 Series 2, Series 3까지 3가지 버전으로 소개될 예정이고, 현재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Contributing Editor: Jung Hee Kyung

  • 위블로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진행된 2023 LVMH 워치 위크에서 위블로는 기본으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1980년 당시 워치메이킹의 관습을 뒤흔들었던 위블로 클래식 퓨전에 다시 한 번 주목한 것이다.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정교한 골드 소재의 케이스는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으로 여겨졌던 러버 소재의 스트랩과의 만남으로 하이엔드 워치업계에 거대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1980년대 초반, 색다른 시계를 원했던 시계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시계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신제품 개발부터 파트너십에 이르기까지 위블로의 모든 활동에 영감을 선사했다. 2023년 1월 위블로는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의 차세대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스는 옐로우 골드, 티타늄, 세라믹 소재로 제작했으며, 크기는 직경 42mm, 38mm, 33mm의 3종으로 출시된다. 위블로의 창립자인 카를로 크로코(Carlo Crocco)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러버 스트랩과 폴리싱 처리된 래커 다이얼 디테일도 그대로 유지했으며, 베젤에 고정된 6개의 스크류는 특별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위블로 CEO인 리카르도 과달루페는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은 즐거움으로 가득한 40년의 시간을 지나 비로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위블로가 변화한 만큰 이 타임피스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이 모델은 지금의 위블로를 있게 한, 관습으로부터 자유로운 만남을 고스란히 구현해낸 시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타임피스에 존재했던 위블로만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은 현대에 맞게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승화되어 시대를 초월하는 새로운 클래식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Editor: Lee Eun Kyong

  • 제니스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

    2022년 첫 론칭 당시 럭셔리 스포츠 워치 애호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데피 스카이라인에 스켈레톤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제니스가 2023 LVMH 워치 위크에서 DEFY 컬렉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진보적인 워치메이킹에 대한 매뉴팩처의 특별한 시도를 상징하는 데피 컬렉션의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가장 대표적인 신제품인 ‘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 ’부터, 새로운 파스텔 컬러를 더한 중간 사이즈의 새로운 유니섹스 36mm 버전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제니스는 데피 스카이라인 최초의 부티크 에디션 과 함께 데피 익스트림의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완성된 ' 데피 익스트림 글라시어 '를 공개했다. 데피 스카이라인 36mm 핑크 & 블루 다이얼 모델 제니스 CEO 줄리앙 토나레(Julien Tornare )는 발전을 거듭하는 데피 컬렉션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불과 1년 만에 데피 스카이라인은 제니스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라인으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강렬한 비주얼 아이덴티티, 특별한 무브먼트, 탁월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스틸 브레이슬릿 부문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이는 1969년에서부터 이어져 온 데피 컬렉션의 오랜 유산을 계승하는 디테일로 가득한 모던한 작품입니다. 올해 데피 컬렉션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새로운 스켈레톤 버전과 생동감 넘치는 다이얼 컬러가 적용된 36mm 데피 스카이라인의 중간 사이즈 유니섹스 버전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매력의 새로운 레퍼런스를 품은 데피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 현대의 도시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은 지평선 끝에서 반짝이는 빛을 향해 더욱 멀리까지 뻗어 나가는 디자인으로 스켈레톤 시계의 잠재력을 한층 높게 끌어올렸다. 직경 41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와 베젤은 1960년대에 등장했던 초기 데피 모델 특유의 팔각형 구조를 반영했는데, 날렵한 라인을 그리는 케이스의 가장자리와 각면 처리된 12각형의 베젤은 초기 데피 모델을 연상시킨다. 최대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며 여러 상황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데 중점을 둔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은 스타 앰블럼이 장식된 스크류-다운 크라운을 갖추고 있으며 약 10bar(100m)의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스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대칭 구조의 스켈레톤 다이얼은 1960년대 제니스의 “더블 Z”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4각의 별 형태로 완성되었다. 또한 챕터 링에 자리한 바통형 아워 마커와 중앙의 시분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 코팅을 더해 스켈레톤에서는 자칫 간과되기 쉬운 가독성을 살렸다. 6시 방향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0.1초 카운터는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해서 점프하며 10초마다 한 바퀴를 회전한다. (좌)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의 스케치. (우)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의 다이얼.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메인 플레이트와 브릿지, 오픈 형태의 별 모양 로터는 블랙 또는 블루 컬러로 제작되는 오픈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로 제작되었다. 매트, 새틴 브러싱, 폴리싱 처리된 다양한 마감 기법은 순간적인 깊이감과 강렬한 컬러 감각을 더욱 강조한다.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은 오픈워크 버전의 고진동 오토매틱 엘 프리메로 칼리버 3620 SK로 구동되는데, 앞면뿐 아니라 백 케이스의 사파이어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엘 프리메로 3600 0.1초 크로노그래프와 유사한 구조로 완성된 오토매틱 매뉴팩처 무브먼트는 5Hz(36,000VpH)로 박동하며 이스케이프먼트에서 0.1초 핸드를 향해 직접 동력을 전달하여 “자연 그대로”의 0.1초를 표시한다. 효율적인 양방향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즘은 별 모양 로터를 갖추고 있으며, 약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좌)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의 백 케이스. (우) 교체 가능한 스트랩 옵션.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에는 뒷면의 안전 버튼을 사용하여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독창적인 메커니즘이 탑재되어 있다. 새틴 브러싱 마감된 표면과 챔퍼링 및 폴리싱 처리된 가장자리가 돋보이는 스틸 브레이슬릿은 다이얼 컬러와 매치되는 별들이 수 놓인 하늘 패턴이 장식된 스틸 폴딩 클래스프를 갖춘 러버 스트랩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데피 라인에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며 디자인 및 기능 측면에서 스켈레톤 시계의 잠재력을 새롭게 이끌어내는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은 전 세계 제니스 부티크 및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태그호이어 까레라 60주년 기념 에디션

    크로노그래프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컬렉션이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태그호이어는 2023년 LVMH 워치 위크에서 전 세계 600점 한정 출시되는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1963년 태그호이어는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의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워치 ‘호이어 까레라’를 출시했다. 까레라 컬렉션은 1950년부터 1954년까지 멕시코 국경을 넘어 펼쳐진 위험천만한 까레라 파나메리카 로드 레이스에서 느껴지는 속도감과 모험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어 그 이름도 ‘까레라’로 명명되었다. 라운드형 케이스에 강렬하게 각진 러그, 태키미터와 펄소미터를 비롯해 3개의 서브 카운터 배치된 가독성 높은 다이얼 그리고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결합한 이 시계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통해 큰 성공을 이끌며 태그호이어의 영원한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골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활용한 모델을 선보이며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있는 까레라 컬렉션은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태그호이어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LVMH 워치 위크에서 2023년 첫 신제품 중 하나로 전 세계 600점 한정 출시되는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로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직경 39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케이스에 고정된 베젤은 얇게 디자인되었고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하기 위해 두께를 높였다. 케이스의 2시와 4시 방향에는 크로노그래프 푸셔가 배치되었고 그 사이에 위치한 크라운에는 빈티지 호이어 로고가 새겨졌다. 다이얼은 선레이 브러싱 처리된 실버 컬러가 매치되었다. 이번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위해 태그호이어의 디자인팀과 엔지니어팀은 1960년대 후반에 출시된 ‘까레라 2447 SN’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되살려냈다. 은도금 다이얼과 3개의 블랙 서브 카운터 매치되어 실버(Silver)와 누아르(Noir; 불어로 블랙)를 합친 ‘SN’이라는 이름이 주어진 이 시계는 팬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빈티지 워치 컬렉터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새로운 에디션의 다이얼에는 투톤 컬러의 시침과 분침, 12시 방향의 더블 스톱, 화이트 컬러의 아워 마커와 3개의 블랙 컬러 서브 카운터 등을 배치하며 오리지널 모델의 빈티지한 배색을 그대로 적용했다. 그러나 오리지널 모델과는 달리 새로운 모델에는 60분과 12시간 카운터의 위치가 서로 바뀌었고 시침과 분침 그리고 아워 마커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사용해 삼중수소를 가리키는 ‘T’ 문구가 새겨졌다. 더불어 다이얼 상단에는 현행 컬렉션에서 사용되고 있는 로고 대신 빈티지한 호이어 로고를 새겨 레트로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좌) 시침과 분침 그리고 아워 마커에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된 가독성 높은 다이얼, (중) 다이얼 상단 12시 방향의 더블 스톱, (우)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투톤 시침과 분침.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60주년 에디션의 현대적인 감각은 시계 뒷면에서 드러난다. 백 케이스에는 시계의 고유 번호와 100m 방수 문구 그리고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강조하는 문구가 새겨졌고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약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호이어 02의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로터에는 까레라 출시 6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가 새겨졌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무브먼트의 칼럼 휠에는 제네바 스트라이프가 장식되었다.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60주년 기념 에디션의 백 케이스. 태그호이어의 영원한 아이콘 중 하나인 까레라 컬렉션의 출시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전 세계 600점 한정 생산되며 블랙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불가리, 2023년 하이 주얼리 워치 컬렉션

    2023년의 시작과 함께 불가리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LVMH 워치 위크에서 ‘시간이 바로 주얼리(Time is a Jewel)’라는 테마에 맞춰 컬러풀하고 반짝이는 젬스톤을 장식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여러 종류의 컬러 젬스톤이 장식된 디바스 드림부터 블루와 핑크 사파이어로 만들어낸 완벽한 컬러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는 특히 ‘컬러의 대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불가리의 영원한 아이콘 중 하나인 세르펜티 라인에는 새로운 브레이슬릿 모듈이 적용된 모델과 블랙 래커 다이얼이 돋보이는 모델 등을 소개하며 컬렉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불가리의 2023년 신제품으로 공개된 디바스 드림과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디바스 드림 컬러풀하고 경쾌한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은 이탈리아 삶의 예술과 로마 황금기의 화려함을 예찬한다. 1950년대에는 카보숑 컷과 대담한 밝은 컬러를 즐겨 사용했기 때문에 ‘시간이 바로 주얼리’라는 브랜드의 모토에 걸맞게 디바스 드림 컬렉션에는 무지개 빛깔이 가득한 컬러 젬스톤이 돋보인다. 불가리의 장인들은 디바스 드림 컬렉션을 통해 로마의 카라칼라 욕장을 우아하게 장식한 바닥의 모자이크 부채꼴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를 메종이 소유한 화려한 젬 세팅 및 워치메이킹 기술력으로 나타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디바스 드림 모델은 레드와 퍼플 그리고 블루 컬러를 활용한 3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케이스는 직경 33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고 베젤에는 약 76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또한 수작업으로 구부린 8장의 로즈 골드 부채 형태의 꽃잎에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각각 4개의 토파즈와 탄자나이트, 아메시스트와 투르말린 또는 8개의 루비를 장식해 꽃잎이 우아하게 흔들리는 모습에서 매료된다. 다이얼은 화이트 머더 오브 펄이 매치되었고 핸즈는 로즈 골드 컬러로 완성되어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디바스 드림 워치는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얇고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블루와 퍼플 또는 레드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라인에는 올해 불가리의 놀라운 주얼리 세팅 및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는 2가지의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었다. 케이스는 직경 37mm 사이즈의 로즈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베젤에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함께 12개의 핑크 또는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했다. 풀 세팅한 다이얼에는 로마의 카라칼라 욕장을 장식한 부채 형태 패턴의 모자이크를 연상시킨다. 로즈 골드 버전에는 옅은 핑크에서 짙은 마젠타 핑크, 화이트 골드 버전에는 스카이 블루에서 다크 블루 컬러에 이르는 섬세한 사파이어 그러데이션을 나타낸다. 핸즈는 모델에 따라 화이트 골드 또는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고 베젤에 세팅된 12개의 사파이어를 통해 정확한 시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와 젬스톤을 세팅한 러그에서도 다이얼 위의 모티브를 확인할 수 있다. (좌)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블루 사파이어, (우)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의 백 케이스. 로즈 골드 모델은 퍼플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매치되었으며 화이트 골드 모델에는 각각의 링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시계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BVL 191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섬세하게 피니싱 처리된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 고대 로마 문화에서 여성성과 부활, 행운, 유혹 매력 등을 상징하는 뱀은 언제나 불가리를 매료시킨다. 이탈리아어로 ‘뱀’을 뜻하는 ‘세르펜티’는 1948년 곡선 형태로 손목을 감싸는 투보가스를 통해 불가리 컬렉션에 처음 등장했다. 1950년대 말에는 세르펜티 컬렉션을 더욱 사실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시크릿 워치로 등장했고 뱀의 비늘에는 에나멜과 프레셔스 스톤을 입혀 더욱 고귀한 자태를 나타냈다. 2010년 불가리는 세르펜티 워치 케이스에 투보가스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모델을, 2022년에는 브랜드의 가장 작은 라운드 오토매틱 칼리버 BVL 100 피꼴리씨모를 탑재한 새로운 하이 주얼리 워치를 선보이며 여성을 위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접목했다. 2023년 불가리는 뱀의 매혹적인 변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를 선보이며 불가리의 독창적인 이탈리아 스타일과 노하우를 강조했다. 새로운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는 직경 35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다. 로즈 골드 베젤에는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스노우 세팅되었으며 크라운에는 1개의 카보숑 컷 핑크 루벨라이트가 장식되었다. 다이얼에는 총 262개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고 핸즈와 인덱스는 로즈 골드 컬러로 완성되어 깔끔하게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와 통합된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은 각각 다른 사이즈의 링을 주조한 후 폴리싱 및 젬 스톤 세팅되었고 티타늄 블레이드에 위에서 조립해 완성되었다. 새로운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는 직경 35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다. 로즈 골드 베젤에는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스노우 세팅되었으며 크라운에는 1개의 카보숑 컷 핑크 루벨라이트가 장식되었다. 다이얼에는 총 262개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고 핸즈와 인덱스는 로즈 골드 컬러로 완성되어 깔끔하게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와 통합된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은 각각 다른 사이즈의 링을 주조한 후 폴리싱 및 젬 스톤 세팅되었고 티타늄 블레이드에 위에서 조립해 완성되었다.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의 브레이슬릿 제작 과정. 손목을 한 번 감는 싱글 투어 브레이슬릿에는 약 131개의 다이아몬드가, 손목을 두 번 감는 더블 투어 브레이슬릿에는 172개의 다이아몬드가 각각 세팅되었다. 싱글 투어 브레이슬릿 모델에는 총 445개의 다이아몬드가, 더블 투어 브레이슬릿 모델에는 총 486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고귀하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낸다. 이 시계는 불가리의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약 30m 방수가 가능하다.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의 브레이슬릿 제작 과정. 세르펜티 세두토리 투보가스에서 영감을 받아 2019년 탄생한 ‘세르펜티 세두토리’는 절대적 유혹과 반짝이는 여성미를 형상화한다.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독보적인 케이스는 뱀의 머리를 연상시키며 이와 통합된 브레이슬릿에는 뱀의 비늘을 재현한 육각형 패턴이 장식되었다. 1960년대에 소개된 브랜드 최초의 세르펜티 시크릿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브레이슬릿은 특히 정교한 요소들이 기하학적으로 반복되며 섬세한 마디 형태를 이루는데 불가리 워치 매뉴팩처의 노하우 덕분에 제품의 곡선미가 더욱 생기를 발산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2개의 세르펜티 세두토리 모델은 직경 33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로즈 골드로 제작된 2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각 모델의 크라운에는 불가리의 미학적 상징 중 하나인 1개의 핑크 루벨라이트가 되어 케이스 측면을 더욱 환하게 밝힌다. 다이얼은 짙은 블랙 래커가 매치되어 케이스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이 시계는 불가리의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약 30m 방수가 가능하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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