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진 파워리저브,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
- revuedesmontres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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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이 2019년 첫선을 보였던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Traditionnelle Twin Beat Perpetual Calendar)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무브먼트의 파워 리저브에 대한 매뉴팩처의 지속적인 연구가 반영된 이번 모델은 파워 리저브를 최대 70일까지 연장하며 한 단계 진화한 트윈 비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직경 42mm 플래티넘 케이스를 지닌 이번 신작은 슬림한 베젤, 플루티드 케이스백 등 트래디셔널 컬렉션의 디자인 코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두 개의 독립된 부분으로 구성된 사파이어 다이얼은 하단부에서는 샌드블라스트와 NAC 갈바닉 코팅으로 처리한 무브먼트 메인 플레이트가 그대로 드러나고 월, 일, 윤년 디스크가 날짜의 변화를 나타낸다. 상단부에는 슬레이트 그레이 톤의 18K 골드 플레이트에 방사형 수공 기요셰 패턴을 더해 투톤의 대비를 완성했다. 그리고 화이트 골드 소재의 바통형 인덱스와 도핀형 핸즈가 다이얼을 완성한다.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는 전작보다 성능이 향상된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3610 QP로 구동된다. 무브먼트에는 2019년 출시 당시, 컴플리케이션의 실용성 측면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던 이중 진동수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이 트윈 비트 시스템은 두 가지 모드를 오갈 수 있다. 액티브 모드(5Hz)에서는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해 높은 진동수로 4일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고, 스탠바이 모드(1.2Hz)에서는 시계를 벗어두는 동안 컴플리케이션 기능이 정지하지 않도록 낮은 진동수로 전환해 최대 70일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8시 방향의 푸시 버튼으로 두 모드를 직접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시간과 캘린더 정보 표시 기능이 끊기지 않고 유지된다. 설정된 진동수는 9시 방향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볼 수 있고, 다이얼 12시 방향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두 가지 모드의 파워 리저브를 모두 표시해준다.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3610 QP.
이번 모델은 세 가지 디퍼런셜(Differential) 기술 개선을 통해 스탠바이 모드의 파워 리저브를 기존 65일에서 5일을 더 늘렸다. 첫 번째 디퍼런셜은 시간과 분을 원활하게 표시할 수 있게 두 기어 트레인 간 전환을 조율한다. 두 번째 디퍼런셜은 메인스프링에서 에너지를 분리하여 1.2Hz 기어 트레인으로만 전달하도록 설계되었고, 세 번째 디퍼런셜은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에 사용되었는데 더블 배럴 구조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분배를 이뤄냈다. 특히 퍼페추얼 캘린더에 새로운 이중 기어 스프링 와인딩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존 점핑 메커니즘보다 4배 적은 토크로 구동되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날짜 변경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를 한층 줄였다.

제네바 실 인증으로 정확성을 증명하고 텍스처드 카프스킨 스트랩과 950 플래티넘 핀 버클로 현대적인 미학까지 완성된 새로운 트래디셔널 트윈 비트 퍼페추얼 캘린더는 단일 레퍼런스로 출시되었다. 1755년 설립 이래 270년 넘게 시계를 생산해 온 바쉐론 콘스탄틴은 이번 신작을 통해 퍼페추얼 캘린더라는 컴플리케이션의 본질에 한층 가까워진 답을 제시했다.
Editor : Jo Kuk Be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