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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에 운트 죄네, 랑에 1

    독일의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는 유서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파인 워치메이킹 분야에 의미있는 기여를 해오고 있는 브랜드다. 랑에 운트 죄네의 여러 제품중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모델인 랑에 1은 중심을 벗어난 오프 센터 다이얼과 대형 사이즈 날짜 창을 손목시계에 최초로 도입하며 1994년 출시 당시 고정밀 워치메이킹 영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드레스덴의 국립 오페라 극장인 젬퍼오퍼의 유명한 ‘5분 시계’에서 영감을 얻어 고안된 랑에 1은 손목 시계에 처음 사용된 대형 사이즈의 날짜 창과 오프 센터 다이얼의 구성으로 시계 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 개발 기준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15년 랑에 운트 죄네는 기술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를 장착한 랑에 1을 선보였다. 랑에 1 브랜드 역사상 가장 특별한 아이콘 1994년 10월 24일 랑에 운트 죄네의 창립자인 발터 랑에와 그의 파트너인 귄터 블륌라인은 독일의 드레스덴 궁에서 랑에 1을 포함해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여는 4종의 타임피스를 선보였다.그중 독보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완성한 랑에 1은 25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랑에 운트 죄네의 역사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은 처음에 상반된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현대 워치메이킹 역사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랑에 1은 한정된 시계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한 가장 대표적인 예다. 대형 사이즈의 날짜 창과 비대칭 다이얼 구조, 화려한 디테일의 기계식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등은 1990년대의 대중에게 파격적이고 신선했다. 덕분에 랑에 운트 죄네는 단숨에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랑에 1의 다이얼은 이례적인 비대칭 구조에도 불구하고 예술적인 균형미가 돋보였다. 중심을 벗어난 메인 다이얼과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대형 날짜 창, 하단에 자리한 스몰 세컨즈의 각 중심을 연결시키면 나타나는 완벽한 이등변 삼각형의 황금 비율을 자랑했다. 또한 각 디스플레이는 서로 중첩되는 부분이 없이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손목시계 분야에서 처음 시도된 랑에 1의 아웃사이즈(Outsize) 날짜 창은 랑에 운트 죄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비슷한 크기의 시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날짜 표시에 비해 3배 정도 큰 사이즈로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하는 이 대형 날짜 창은 드레스덴에 위치한 국립 오페라 극장인 젬퍼오퍼(Semperoper)의 ‘5분 시계(Five-Minute Clock)’에서 착안해 제작한 것이다. 랑에 운트 죄네는 이를 모티프로 삼아 골드 프레임으로 장식한 2자리의 큼직한 날짜 창을 랑에 1은 물론 삭소니아, 아르카데 모델에도 적용했다. 이 날짜 창을 위해 랑에 운트 죄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고안해 1992년 특허를 출원했다. 십자 모양과 링 형태의 디스크 2개로 구동되는 이 날짜 창은 크라운 대신 별도의 푸시 버튼으로 조정할 수 있어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독특한 외관뿐만 아니라 랑에 1의 내부에서 박동하는 무브먼트 역시 매우 특별했다. 과거 아돌프 랑에의 회중시계에 사용된 것과 같은 방식을 고수한 랑에 운트 죄네는 무브먼트에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은 저먼 실버(German Silver) 소재를 적용했고, 무브먼트 표면의 4분의 3을 덮는 스리 쿼터 플레이트를 사용했다. 또한 골드 샤통으로 감싼 루비와 블루 스크루로 플레이트를 고정하고, 무브먼트의 4 분의 1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드러나는 이스케이프먼트의 스완 넥과 밸런스 콕에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장식을 더하는 등 기능적이면서도 심미적인 요소까지 고려했다. 2015년에는 랑에 1의 무브먼트를 새로운 칼리버 L121.1로 교체하며 기존의 레퍼런스 넘버를 ‘Ref.101’에서 ‘Ref.191’로 바꿨다. 랑에 운트 죄네의 50번째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L121.1에는 상당수의 변화가 있었는데, 곧 점핑 대형 날짜 창을 적용해 자정이 되면 즉각적으로 날짜가 전환되게 하는 방식이었다. 랑에1의 이스케이프먼트에는 편심 로터가 탑재된 밸런스휠과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한 프리 스프렁 헤어스프링이 장착되었다. 새로운 랑에 1은 기술적으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베젤은 살짝 얇아졌지만 외관상의 변화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직경 38.5mm의 랑에 1은 옐로 골드 케이스와 샴페인 컬러 다이얼, 핑크 골드 케이스와 실버 다이얼, 플래티넘 케이스와 로듐 도금 다이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랑에 1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실버 다이얼로 출시되었다.

  • 랑에 운트 죄네를 대표하는 타임피스 4

    1년에 단 수천 점의 시계만을 생산하는 랑에 운트 죄네는 브랜드의 모든 시계가 아이코닉 워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 새롭게 오픈한 랑에 운트 죄네 국내 단독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타임피스 4점을 소개한다. 1815 애뉴얼 캘린더 랑에 운트 죄네(A LANG & SÖHNE)는 2010년 대형 날짜 창 기능의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한 ‘삭소니아 애뉴얼 캘린더’를 선보였고, 이와 대조적으로 아날로그 날짜 창의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1815 애뉴얼 캘린더’를 자사의 캘린더 모델에 추가했다.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는 페르디난트 아돌프 랑에에게 바치는 경의의 표현으로, 1866년에 그가 크라운 와인딩을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역사적 성과를 기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실버 컬러의 클래식 다이얼을 배경으로 블루 스틸 핸즈가 시간을 표시하고 블랙 컬러의 아라비아 숫자와 레일로드 분 트랙이 가독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강렬한 대비감을 연출한다. 122.6년간 정확하게 작동하는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는 6시 방향의 서브 세컨즈 다이얼에 통합되어 있고, 캘린더 디스플레이는 한눈에 읽기 쉽도록 수평으로 나란히 위치한 2개의 서브 다이얼과 골드 핸즈로 표시된다. 1년 중 3월 1일 단 하루만 날짜를 수동으로 조정해주는 애뉴얼 캘린더 기능을 포함한 모든 인디케이터는 2시 방향의 푸시 버튼으로 한 번에 조정 할 수 있다. 또한 오목하게 파인 3개의 푸시 버튼을 누르면 요일, 월, 문 페이즈를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랑에 운트 죄네 매뉴팩처 칼리버 L051.3은 캘린더 모듈 두께가 1.4mm에 불과해 전체 무브먼트 역시 슬림한 사이즈를 구현한다.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삭소니아 아웃사이즈 데이트 랑에 운트 죄네는 언제나 독보적인 기술과 독창성을 목표로 타임피스를 제작하고 있다. 이 원칙은 심플한 투 핸즈 모델과 컴플리케이션 모델뿐만 아니라 삭소니아 아웃사이즈 데이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형 사이즈 날짜 창이 탑재된 새로운 칼리버 L086.8 무브먼트는 2011년부터 삭소니아 오토매틱에 장착한 칼리버 L086.1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일의 자리와 십의 자리 숫자가 분리된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독보적인 디자인은 랑에 운트 죄네가 이룬 기술적업적중에서도가장놀라운발상이라할수있다.직경 38.5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는 블랙 아연으로 도금 처리한 솔리드 실버 다이얼을 매치하고, 다이얼 정중앙에 위치한 대형 사이즈 날짜 창의 디스크와 아워 마커, 핸즈는 모두 솔리드 골드 소재로 제작해 전체적으로 화려한 대조미를 강조했다. 삭소니아 문페이즈 뛰어난 기능성과 편리함,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삭소니아 문페이즈는 손목시계가 갖추어야 할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착용자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해주는 타임피스로, 2개의 클래식한 컴플리케이션인 문 페이즈와 대형 사이즈 날짜 창이 탑재되어 있다. 블랙 컬러로 가독성을 높인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문 페이즈가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안에는 총 852개의 별이 장식되어 있으며, 오차는 122.6년 동안 단 하루에 불과하다. 디스플레이는 아워 휠 연속체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달처럼 끊임없이 움직인다. 랑에 운트 죄네를 상징하는 대형 사이즈 날짜 창 역시 이 모델의 또 다른 특징으로, 블랙 다이얼과의 조화를 위해 대조적인 화이트 컬러의 숫자를 사용했다. 대형 사이즈 날짜 창과 문 페이즈가 탑재된 서브 세컨즈 다이얼은 수직 축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고 우아하게 만들어준다. 삭소니아 문페이즈는 브랜드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에 따라 수작업으로 완성한 랑에 운트 죄네 L086.5 매뉴팩처 칼리버로 구동된다. 리틀 랑에 1 문페이즈 클래식한 컴플리케이션을 선호하는 여성을 위한 ‘리틀 랑에 문페이즈’는 우아한 핑크 골드 케이스와 정교한 기요셰 패턴이 장식된 실버 컬러의 골드 다이얼이 대비를 이룬다. 2개의 금빛 달을 탑재한 문 페이즈 인디케이터는 실버 컬러로 마감되었는데, 이 천문학적인 컴플리케이션은 지구를 따라 공전하는 달의 삭망 궤도를 정확히 재현해 122.6년 동안 단 하루의 오차만 조정해주면 된다.핑크 골드 핸즈와 아플리케는 정확한 점핑 대형 사이즈 날짜 창을 탑재한 비대칭 다이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좌) 리틀 랑에 1 문페이즈. (우) 매뉴팩처 칼리버 L121.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L121.2의 대형 캠이 탑재된 밸런스와 자체 제작된 헤어스프링 위에 위치한 밸런스 콕은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했다.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담은 무브먼트의 화려한 수작업 마감 기법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 007 에디션

    오메가는 2020년 4월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인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등장하는 새로운 007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타임피스는 오는 2월부터 오메가의 기본 컬렉션에 추가될 예정이다. 제임스 본드를 위한 새로운 007 타임피스: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 007 에디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제임스 본드는 1995년 개봉한<골든 아이>부터 2015년 <스펙터>에 이르기까지 모두 오메가의 타임피스들을 착용해왔다. 2020년 새롭게 개봉하는 007 시리즈 신작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2020년 4월에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인 <노 타임 투 다이>에서도 제임스 본드가 오메가 씨마스터를 착용하고 훌륭하게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오메가는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007 에디션을 먼저 공개했다. 새로운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 007’ 에디션은 해군 중령 출신의 첩보원이라는 영화 속 캐릭터를 고려해 군사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을 염두에 두고, 주연인 대니얼 크레이그와 007 영화 제작자들의 조언을 반영해 제작되었다. 대니얼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와 같은 군인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 착용감이 뛰어난 가벼운 시계라는 의견을 냈고, 그 결과 직경 42mm의 티타늄케이스를갖춘 매혹적인 타임피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새로운 007 타임피스는 대니얼 크레이그와 영화 제작자들의 조언을 반영해 제작되었는데, 대니얼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착용감이 뛰어난 가벼운 시계라는 의견을 냈고, 그 결과 직경 42mm의 티타늄 케이스로 탄생하게 되었다." 오메가는 그레이드 2의 견고한 티타늄 케이스와더불어 다이얼과 베젤에도 트로피컬 브라운 컬러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시계의 무게를 줄였다.다이얼에는 빈티지 슈퍼 루미노바를 채운 다이빙 스케일과 함께 블랙 컬러의 핸즈와 인덱스가 어우러져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또한 다이얼과 백 케이스에는 각각 브로드 애로(Broad- Arrow)가 새겨져 있는데,이는 제임스 본드가 영국 국방부 소속이라는 점을 상징하는 증표다. 오메가는 특허 받은 나이아드 록(Naiad Lock) 기술을 적용해 백 케이스에 군용 시계의 정확한 형식을 따른 고유번호를 새겼다. 숫자 ‘0552’는 해군의 코드 번호이며, ‘923 7697’은 다이버 시계를 의미하는 번호다. 알파벳 ‘A’는 스크루 인 크라운을 탑재한 시계를 의미하며, ‘007’은 제임스 본드를 상징하는 요원의 번호다. 마지막으로 인그레이빙된 ‘62’는 제임스 본드 영화가 최초로 제작된 연도인 1962년을 상징한다. 오메가의 새로운 007 에디션은 티타늄 소재의 매시 브레이슬릿 버전과 007 문구가 새겨진 다크 브라운, 그레이, 베이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나토 스트랩 버전으로 출시된다. 오메가의 특별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으로 구동되어 정확한 크로노미터 성능과 항자성을 갖추고 있는 제임스 본드의 새로운 시계는 2020년 2월부터 오메가 부티크에서 정규 컬렉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2021년 9월 수정: 오랜 기다림 끝에,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드디어 2021년 9월 29일에 개봉한다. 오메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쎈느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한 007 전시회를 진행한다. 하단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82900

  • 파텍 필립 2019년 가장 비싼 시계

    "파텍 필립 그랜드 마스터 차임 360억원에 낙찰되다." 제8회 온리워치 옥션이 2019년 11월 9일 진행되었다. 파텍 필립의 시계가 시계 경매 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되면서 온리워치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가 기록을 경신했다. 시계애호가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던 온리워치 2019의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2019년 9월 모나코 요트 쇼에서 시작된 온리워치 투어가 7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11월 9일 제네바에서 경매를 펼쳤다. 세상에 단 한 점 뿐인 시계들을 놓고 열리는 자선 경매 이벤트인 온리워치는 희귀병인 뒤센 근위축증의 연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나코 왕자 알베르 2세의 후원 아래 ‘근위축증을 위한 모나코 협회’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루크 페타비노(Luc Pettavino)가 창안한 의미 있는 행사다. 회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시계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온리워치 경매에서 파텍 필립의 그랜드마스터 차임 Ref.6300A-010이 약 36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낙찰되면서 올해 50여 개 브랜드들이 참가한 온리워치 경매의 낙찰 금액은 총 3859만 3000스위스프랑(한화 약 455억 원)으로 마감했다. 파텍 필립의 시계가 워낙 큰 액수에 낙찰되면서 다른 브랜드 시계의 경매 결과가 덜 주목받는 듯했지만 다른 브랜드의 시계들도 엄청난 액수에 낙찰되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F.P 주른의 ‘애스트로노믹 블루’다. 브랜드의 역사상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기록을 세운 이 시계의 최종 낙찰가는 18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1억 원)으로, 이번 온리워치 경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기도 했다. 2017년 온리워치 경매에서 예상 가격보다 100배가 넘는 금액에 최종 낙찰되며 주목받았던 튜더는 올해에도 큰 활약을 펼쳤다. 4500스위스프랑(한화 약 530만 원)으로 예상했던 낙찰가보다 70배 이상 높은 3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41억 원)에 최종 낙찰되었는데, 이는 올해 50점의 온리워치 시계 중 네 번째로 비싼 가격이었다. (좌) F.P 주른 애스트로노믹 블루. (중) 브레게 타입 20 온리워치 2019. (우) 아크라비아 크로크로노메트르 컨템포랭 온리워치. 모나코의 왕자 알베르 2세는 “우리가 그동안 모은 온리워치 수익금이 많은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뒤센 근위측증에 관한 연구를 통해 세계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생을 바꾸려는 우리의 최종 목표에 점점 더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된 일이 저에게 큰 영광이자 기쁨입니다. 온 마음을 담아서 우리와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01년부터 8번의 온리워치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78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27억 원)이며, 이 수익금의 99% 이상이 모두 뒤센 근위축증의 연구 기금으로 사용되었다. 온리워치의 다음 경매는 2021년에 열릴 예정이다.

  • TIME SALE : 마켓민트 x 레뷰 데 몽트르 플리마켓

    대한민국 유일의 시계 전문 월간 잡지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가 시계애호가들을 위한 중고 장터를 연다. 개인 공유 마켓 어플리케이션인 마켓민트와 함께하는 타임세일 플리마켓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시계 중고 장터로, 12월 1일 서울 위워크 디자이너클럽에서 개최된다. 2000년대 이후 국내 시계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시계를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물건으로써 아니라 시계가 지닌 가치를 이해하고 즐기는 시계애호가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시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착용하던 시계를 거래하고자 하는 사람도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환경은 아직도 매우 열악한 편이다. 국내 유일의 시계 전문 월간 잡지『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는 개인 공유 마켓 어플리케이션인 마켓민트와 함께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중고 시계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인 제1회 타임세일 플리마켓(이하 타임세일)을 개최한다. 12월 1일 위워크 디자이너클럽에서 열리는 타임세일에서는 중고 시계뿐만 아니라 시계와 관련한 다양한 용품부터 패션 & 라이프 스타일에 이르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중고 시계들은 마켓민트를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마음 놓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다. 타임세일에서는 시곗줄 제작시연부터 시계수리, 시계세척제, 시계보관함등 시계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 및 볼거리와 함께 명품 시계 브랜드가 제공하는 50가지 이상의 상품으로 펼쳐질 럭키 드로 이벤트,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의 편집장 이은경의 워치 토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타임세일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자신이 착용하던 시계를 판매할 예정이라면 ‘시덕 셀러’로 미리 신청한 후 마켓민트에 상품을 등록해야 한다. 시덕 셀러의 참가비는 행사가 종료된 후 한국 시각 장애인 복지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몽트르 공식 인스타그램(@montres_korea) 또는 이메일(revuedesmontres@naver.com)로 할 수 있다. 타임세일에 관한 기타 문의 사항도 몽트르 공식 인스타그램과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타임세일 플리마켓은 개인 공유 마켓 어플리케이션인 마켓민트를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고,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마련되어 국내 시계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클래식함의 정수,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미네르바의 매뉴팩처가 19 세기 후반에서 20 세기 초에 걸쳐 제작했던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포켓 워치는 당시에 획기적인 제품으로 특허받은 크라운 시스템을 사용해 미네르바 매뉴팩처를 단시간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이끌었다. 클래식한 우아함의 정수를 담은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둥근 조약돌 모양의 케이스와 측면에 단이 들어간 혼, 어니언 모양의 크라운과 몽블랑 엠블럼, 아이코닉한 스타 기요셰 패턴이 들어간 독특한 다이얼 등의 클래식한 디자인 코드를 지니고 있다. 고전적인 드레스 워치의 전형을 보여주는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의 타임피스들을 만나보자. 몽블랑 스타 레거시 파인 워치메이킹 유산의 재해석 몽블랑은 지난해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설립 160주년을 기념해 스타 레거시 컬렉션을 론칭하고, 2019년에도 신제품을 추가했다. 기존의 스타 컬렉션을 재정비하면서 미네르바의 귀중한 유산에서 영감을 얻어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심플한 오토매틱 버전부터 하이 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몽블랑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유서 깊은 미네르바 매뉴팩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몽블랑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는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실버 화이트 다이얼과 블루 스푸마토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모델로 출시되었다. 오토매틱 칼리버 MB 29.12를 장착해 중앙 핸즈로 시와 분, 초, 날짜를 표시하며, 다이얼 위에는 요일과 월, 문 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날짜를 알려주는 중앙 핸드의 끝부분에 달린 작은 초승달 모양의 장식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날짜를 나타내는 31개의 숫자로 둘러싸인 중앙 다이얼의 표면에는 우아한 곡선형의 기요셰 패턴을 새겼다. 6시 방향의 스타 엠블럼에서부터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이 기요셰 패턴을 비롯해 클래식한 매력의 로마 숫자 또는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나뭇잎 모양의 블루잉 핸즈, 특별한 레일웨이미닛트랙, 필레소테기요셰 등을 포함한 몽블랑 스타레거시 풀 캘린더의 디자인 코드는 파인 워치메이킹 정신과 160년 이상 이어진 미네르바 유산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몽블랑 스타 레거시 데이트 오토매틱 스타 레거시 컬렉션의 주요 특징을 집약시킨 ‘몽블랑 스타 레거시 데이트 오토매틱’은 6시 방향에 날짜 창을 배치한 간결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스타 기요셰 패턴을 새긴 다이얼과 나뭇잎 모양의 시, 분 핸즈, 끝부분에 스타 엠블럼을 장식한 초침, 유서 깊은 미네르바 포켓 워치를 연상시키는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특별한 레일웨이 미닛트랙 및 필레소테기요셰패턴 등 스타 레거시 컬렉션의 상징적 요소들이 두루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MB 24.01로 구동되는 몽블랑 스타 레거시 데이트 오토매틱은 직경 39mm 또는 42mm의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케이스도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스틸 & 레드 골드 콤비케이스그리고18K레드골드케이스로선보여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테인리스스틸 및 콤비 모델에는 실버 화이트 다이얼 또는 진회색 다이얼을 매치했으며, 레드 골드 모델은 아이보리 컬러의 다이얼로 제작했다.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 모델 역시 피렌체의 리치몬트 펠레테리아 제작한 스푸마토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는데,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의 경우에는 메탈 브레이슬릿으로도 만나볼 수도 있다. 몽블랑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달을 향한 몽블랑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몽블랑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는 다이얼의 6시 방향에서 29일 12시간 44분 3초를 주기로 모습을 바꾸는 달의 주기를 나타낸다. 밤하늘의 달과 별을 형상화한 문 페이즈는 날짜 기능을 함께 수행하며, 다이얼에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MB 29.14가 탑재되어 있는 몽블랑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는 최상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직경 42mm의 라운드 케이스로 제작된 문 페이즈 버전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과 블루, 그레이 컬러 등의 스푸마토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모델 외에 착용감을 극대화한 유광 메탈 브레이슬릿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블랙 또는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레드 골드 베젤을 조합한 콤비 모델로도 출시된다. 몽블랑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 & 데이트 미네르바 헤리티지에 깊게 뿌리내린 미학적 디자인 코드를 사용한 몽블랑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 & 데이트는 몽블랑 스타 기요셰 패턴이 장식된 유백색 다이얼과 3시, 9시, 12시에 자리잡은 아라비아 숫자, 나뭇잎모양핸즈, 필레소테 기요셰와 철도 모양의 트랙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토매틱 칼리버 MB 29.08로 구동되며, 다이얼 중앙에는 아워, 미닛 및 세컨드 핸즈를 비롯해 10시와 11시 사이에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6시 방향에서는 날짜를 가리키는 핸드가 다이아몬드 34개(약 0.068ct)를 세팅해 우아하게 제작한 다이아몬드 링 주변을 배회한다. 직경 36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피렌체의 리치몬트 펠레테리아에서 제작한 그레이 스푸마토 스트랩과 함께 출시된다. 스타 레거시 타임피스는 격식 있는 기품을 유지하면서 160년 이상 이어져 온 미네르바의 유산을 오늘날에 되살리고 있다. 다양한 사이즈와 기능 그리고 여성을 위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우아한 다이얼과 컬러풀한 스트랩 등은 품격을 아는 클래식한 취향의 남성과 여성들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까르띠에 & 몽블랑 팝업 스토어

    2019년 10월에는 유난히 팝업 스토어와 파티 소식이 많았다. 그중 까르띠에와 몽블랑의 이벤트를 소개한다. 까르띠에 (사진 출처: 까르띠에) 세계적인 주얼리 & 워치 메종 까르띠에가 9월 19일 아이코닉 주얼리 컬렉션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를 주제로 한 대규모 파티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했다. 뮤직 콘서트 백스테이지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파티에서는 DJ 공연, 퍼커션 및 댄스 퍼포먼스, 특별한 포토 부스, 라이브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저스트 앵 끌루가 지닌 강렬하고 대담한 에너지를 남김 없이 드러냈다. 까르띠에는 또한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뮤직 콘서트 백스테이지를 테마로한 저스트 앵 클루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좌) 배우 신민아. (우) 배우 장기용. (사진 출처: 까르띠에) 뮤직 콘서트 백스테이지 콘셉트로 꾸며진 파티장에서는 까르띠에의 뮤즈이자 앰배서더인 신민아와 배우 장기용이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 제품들을 착용하고 자리를 빛냈다. 몽블랑 몽블랑의 트래블 팝업 스토어. (사진 출처: 몽블랑) 몽블랑은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사운즈 한남에서 트래블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2일 배우 박서준을 포함한 여러 명의 셀러브리티와 VIP, 프레스 등을 초청해 파티를 열었다. 사운즈 한남은 도시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 팝업 스토어를 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여서 몽블랑의 트래블 아이템 전시와 함께 여러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함께할 수 있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 세계의 주요 도시인 밀라노와 상하이, 홍콩에 이어 릴레이로 열리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좌) 배우 박서준. (우) 레드벨벳 조이. (사진 출처: 몽블랑) 지난 10월 2일 한남동에 위치한 사운즈한남에서 열린 몽블랑 트래블 팝업 스토어 오프닝 파티에 배우 박서준과 레드벨벳 조이가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를, 조이는 보헴 데이 앤 나잇 워치를 착용했다.

  • 리차드 밀 RM 57-03 투르비용 사파이어 드래곤

    리차드 밀은 사파이어와 레드 골드 소재로 제작한 용 형상의 예술적 조각품에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탑재한 RM 57-03 투르비용 사파이어 드래곤을 선보였다. 투명한 사파이어 블록을 조각해 용의 몸통을 만들고, 레드 골드로 용의 머리와 발을 제작한 예술적인 타임피스는 오직 아시아에서만 출시된다. RM 57-03 투르비용 사파이어 드래곤 기능 시, 분 무브먼트 매뉴얼 케이스 카본 TPT, 가로세로 42.7 x 50 mm 다이얼 스켈레톤 스트랩 러버 "용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혀와 눈은 극도로 미세한 작업인 골드 페인팅 공정을 통해 용의 단호하고 강렬한 기운을 담아 표현함으로써 타임피스의 예술적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리차드 밀은 2012년 사파이어 케이스의 ‘RM056 투르비용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한 이래 다양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의 타임피스를 선보여왔다. 2019년 9월 리차드 밀은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용을 입체감 있게 조각한 예술적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예술과 기술이라는 서로 다른 두 영역을 하나의 타임피스 안에 완벽히 담아냈다. ‘RM 57-03 투르비용 사파이어 드래곤’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파이어 기계 가공 공정 기술은 물론, 섬세하고 정교한 인그레이빙이 한데 어우러져 완성되었다. 용은 동양 문화 속의 신화에나오는 상상 속의 동물로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인내심과 성공의 상징이자 힘과 권력의 현신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의 주군(Master)으로 해석되고 있다. 마치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타임피스 안에 둥지를 튼 듯한 용의 모습은 태양을 상징하며, 음의 기운을 갖은 물을 상징하는 사파이어가 서로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룬다. 사파이어는 리차드 밀에서 지금까지 가장 복합적인 구조의 케이스와 무브먼트 부품을 세공하는 데 사용되어 온 소재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사파이어는 1800비커에 이르는 경도로 인해 작업 공정이 매우 까다롭지만,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한 사파이어의 순도 덕분에 얻어지는 투명함이 놀랍도록 아름답다. 레드골드소재의용머리와발은용의몸통을이루는사파이어 텍스처와 어울리면서도 용의 입체감을 한층 부각될 수 있도록 세공되었다. 또한 용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혀와 눈은 극도로 미세한 작업인 골드 페인팅 공정을 통해 용의 단호하고 강렬한 기운을 담아 표현함으로써 타임피스의 예술적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용의 자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명성이 높은 세계적 인그레이빙 장인인 올리비에 보셰(Olivier Vaucher)의 아틀리에에서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올리비에 보셰는 2015년 ‘RM 19-02 매그놀리아’ 제작에도 참여한 장인으로 리차드 밀과 협업하며 일하고 있다. 5등급 티타늄 소재의 베이스 플레이트를 기반으로 한 RM 57-03 칼리버는 스켈레톤 구조로 되어 있어 무브먼트와 기어들의 탁월한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RM 57-03 투르비용 사파이어 드래곤은 수많은 실험을 거쳐 입증된 전통적인 기술과 새로운 혁신이 결합된 타임피스로서 리차드 밀의 아트피스 컬렉션에 자연스럽게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계는 오직 55점만 한정 생산하며, 아시아에서만 론칭한다. 케이스는 카본 TPT 및 다양한 소재의 케이스로 출시되는데, 그중 5점만 전체 사파이어 케이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 [M PICK] 베스트 화이트 컬러 워치 4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하고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화이트 컬러의 시계 4점을 소개한다. CHANEL: 뉴 J12 2000년 출시된 샤넬의 J12는 케이스뿐만 아니라 브레이슬릿까지 전체를 세라믹 소재로 제작한 스포츠 시계로 큰 주목을 받았다. 블랙 세라믹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2003년 화이트 모델을 추가한 J12 컬렉션은 올해 론칭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뉴 J12는 초기 모델과 동일하게 케이스의 직경을 38mm로 제작했지만 베젤 테두리의 홈을 기존의 30개에서 40개로 늘리고, 홈과 홈 사이를 정교하고 부드럽게 다듬었다. 블랙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화이트 다이얼에는 블랙 세라믹 소재로 제작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화이트 야광 도료를 입힌 블랙 핸즈를 배치했다. 뉴 J12는 샤넬의 새로운 무브먼트 제조 업체인 케니스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백 케이스를 통해 스켈레톤으로 처리된 로터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HERMÈS: 케이프 코드 앵커 체인 에르메스의 수석 디자이너 앙리 도리니의 대담한 스케치를 구현한 케이프 코드는 직사각형 케이스에 정사각형 다이얼을 조합한 독특한 케이스 디자인으로 1991년에 첫선을 보였다. 케이프 코드는 배를 정박할 때 사용하는 앵커 체인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러그 형태와 1998년 추가된 더블 투어 스트랩으로 상징된다. 올해는 이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한 쌍의 앵커 체인 링크를 다이얼에 장식한 주얼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화이트 래커 다이얼 위에 샹르베 기법으로 장식된 앵커 체인 모티프 중 하나의 링크는 머더 오브 펄로, 다른 하나는 풀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완성했고, 양끝이 부드럽게 휘어진 베젤의 세로 부분에도 다이아몬드 세팅을 더해 총 113개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화이트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싱글 또는 더블 투어로 선보여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RICHARD MILLE: RM 07-03 마쉬멜로우 리처드 밀은 올해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봉봉 컬렉션을 공개했다. 워치메이킹에 한정적으로 사용되는 컬러를 자유롭게 해석한 타임피스로 큰 주목을 받은 봉봉 컬렉션은 스위츠와 푸르츠 라인의 총 10가지 모델로 각 30점씩 한정 제작되었다. 그중 스위츠 라인의 RM 07-03은 말랑한 촉감의 마시멜로를 다이얼 위에 재현했다. 파스텔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마시멜로 모티프는 에나멜링으로 제작했고, 화이트 컬러의 베젤은 ATZ 세라믹, 미들 케이스는 레드 골드, 백 케이스는라벤더컬러에좀더 크림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TZP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견고한 티타늄 소재로 제작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백 케이스를 통해 정교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BREITLING: 슈퍼오션 36 브라이틀링의 대표적인 다이버 워치 슈퍼오션 컬렉션은 1957년 출시된 이후 탁월한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60년 이상 인기를 이어왔다. 올해 슈퍼오션 컬렉션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한 브라이틀링은 케이스 직경을 다양하게 구성해 컬렉션을 좀 더 섬세하게 세분화했고, 여성을 위한 직경 36mm의 슈퍼오션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한 슈퍼오션 36은 라이트 블루와 화이트 다이얼 모델로 제작되었다. 그중 베젤과 다이얼, 탁월한 기능성을 자랑하는 다이버 프로 II 러버 스트랩 등을 모두 화이트 컬러로 물들인 모델은 초침 끝의 삼각 포인터에만 레드 컬러를 입혀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가독성까지 높였다. 수심 20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 프랭크 뮬러 그룹의 CEO와의 인터뷰

    1991년 프랭크 뮬러 그룹을 공동으로 창업한 바르탕 시르마케는 현재까지 CEO로 활동 중이다. 1956년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아르메니아의 보석상 가문에서 성장한 그는 대단한 축구 애호가이기도 하다. 컴플리케이션의 왕으로 불리는 프랭크 뮬러의 비전에 대해 바르탕 시르마케에게 레뷰 데 몽트르가 물었다. RDM 오트 오를로제리 브랜드로 성장해나가려면 반드시 브랜드 고유의 매뉴팩처를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Vartan Sirmakes(이하 V) 브랜드 고유의 공장이 있으면 모든 상황에 대처하기가 더욱 수월하고,생산 과정의 모든 측면을 통제할 수 있다. 진정한 창의성을 유지하려면 무브먼트를 디자인하는 사람이 다이얼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나 케이스의 제작을 담당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품질 측면에서도 다이얼 위에 새겨 넣는 브랜드의 이름에 걸맞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모든 부품 하나하나에 브랜드의 명성을 걸어야만 한다. 이를테면 프랭크 뮬러 시계의 다이얼들이 극도로 정교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특히 상트레 커벡스(Cintrée Curvex) 모델의 다이얼은 케이스의 형태에 따라 곡선이 들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기요셰 장식이 들어가야 하고, 프린팅 퀄리티와 정확성도 최고여야만 한다.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체적으로 다이얼 제작 공방을 보유하는 방법밖에 없다. 프랭크 뮬러처럼 고도로 혁신적인 브랜드들이라면 신속하게 시제품 단계를 거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다이얼과 케이스, 무브먼트 등이 모두 인하우스로 제작되어야 한다. 당신이 빠른 시간 안에 시제품 무브먼트를 받아보고 싶어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생산 라인의 가동을 멈추고 시제품 다이얼이나 무브먼트, 케이스 등을 만들어줄 외주 업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프로세스에는 신속한 대응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창조 속 대응력’을 확보하려면 워치메이킹의 과정을 모두 직접 처리하는 것이 핵심적 사안이므로 전적으로 통합된 시계를 디자인하려면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RDM 프랭크 뮬러에서 가장 집중하는 신기술은 무엇인가? V 우리는 언제나 신소재를 탐구하고 컴플리케이션 혁신을 추구한다. 대표적으로 3축 투르비용이나 일명 ‘패스트 투르비용’이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투르비용,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손목시계인 ‘에테르니타스 메가 4(Aeternitas Mega 4)’, 기가 투르비용이라 불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르비용 등 우리가 달성한 혁신은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 있다. 카본 케이스와 스켈레톤 시계에 관해서도 많은 연구를 한다. 이를테면 모든 부품들을 양극 산화 처리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시계를 전적으로 커스터마징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는 또 다른 합성 소재들도 계속 연구해나가는 중이다. RDM 스위스 워치메이커들에게 미래의 주력 시장이 될 수 있는 지역이 어느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V 고민할 것 없이 아시아다. 아시아에서 우리의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장래도 매우밝은 편이다. 그러나 우리는 남아메리카에서 움트기 시작한 잠재력도 고려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시계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세금만 감소한다면 스위스 워치메이커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 스위스의 시계 시장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수 없다. 많은 고객이 스위스 시계를 스위스에서 사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RDM '아이코닉 시계’에 관한 정의를 내려줄 수 있겠는가? V 한눈에 곧바로 알아볼 수 있고, 보는 이의 마음을 순식간에 흔들 수 있는 시계다. 첫눈에 방어 해제를 시키는 시계인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 유명한 상트레 커벡스 형태의 케이스를 제작하고, 충격적일 만큼 큼직한 숫자를 디자인한 것이다. 아이콘 시계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시계애호가들까지 두루 겨냥하며 시계의 세계 속에 지속해서 존재하게 될 것이다. RDM 프랭크 뮬러 브랜드 시계 중에서 특별히 선호하는 시계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 V 크레이지 아워즈는 내가 항상 특별히 선호해온 시계였다. 시계의 컴플리케이션이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이 시계를 처음 소개할때 마다 항상 열정과 미소와 강력한 유대감을 나누게된다.그 어떤 법칙도 따르지않는 시계 다이얼을 상상해보라. 크레이지 아워는 시간을 읽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시를 나타내는 숫자들이 독특한 순서로 배열되어 있는데, 이것이 곧 시간이 세상에 하나뿐이고 사적이며 개인적인 새로운 가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매 시간 59분마다 넋이 나가도록 만드는 크레이지 아워즈의 점핑을 보기 위해 워치를 워치(!)하게 될 것이다. Editor: Stephan Ciejka

  • 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완벽함을 향한 열정

    1995년 이래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의 선두 자리를 지켜온 로저 드뷔는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최고급 시계 제조 메커니즘을 결합한 모험적이고 혁신적인 타임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속이 모두 들여다보이는 투시성을 강조한 로저 드뷔 스켈레톤의 매커니즘은 기술적 정교함과 구조적인 예술성을 두루 함축하고 있다. 완벽함을 위한 끝없는 탐구와 독창적인 표현을 위한 기나긴 탐색, 독점 기술 등으로 완성한 로저 드뷔의 2019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최첨단의 기술과 전위적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한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는 세계적인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정수를 담은 타임피스다. 전 세계에서 88점 한정 생산되는 이 시계는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두 번째 독점 칼리버 RD630으로 구동되며,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의 루버 공기 흡입구에 있는 특징적인 반육각 형태가 반복되는 오픈워크 다이얼이 특징이다. 엑스칼리버 우라칸 퍼포만테는 블랙 DLC 티타늄과 람보르기니 차량에 사용되는 C-SMC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강렬함을 더했다. EXCALIBUR SPIDER CARBON: 고급 시계 제조 기술력과 초경량 신소재인 카본의 결합 로저 드뷔는 최근 카본 소재의 시계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과감하고 혁식적인 카본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메종의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했다. 최고의 경량성과 최적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워치 3종을 소개한다. 카본 소재는 최근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소재 중 하나다. 로저 드뷔는 최근 시계의 케이스와 다이얼뿐만 아니라 무브먼트와 브레이슬릿까지 시계 전체에 다층 구조의 카본을 적용한 시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저 드뷔가 사용하는 T700 카본 소재는 정밀한 함침 공정으로 탄생한 매우 얇은 층의 균일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다른 카본 소재에 비해 8% 낮은 다공성과 30% 줄어든 무게를 자랑한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가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은 케이스와 베젤 등의 외부 요소는 물론 세계 최초로 내부 무브먼트 전체까지도 경량 신소재인 T700카본을 적용해 또 한 번의 커다란 혁신을 일으켰다. 이 시계는 핸즈를 포함한 무브먼트의 무게가 7.52g에 불과하며 스트랩과 버클을 제외한 무게가 총 39.6g으로 매우 가볍다. 덕분에 투르비용 상부 케이지의 회전이 더욱 쉬워져 진동은 줄고 정확도는 향상되었으며 파워 리저브도 90시간으로 늘어났다.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용 칼리버 RD509SQ를 장식하고 있는 벌집 모양의 다이얼 역시 카본으로 만들어졌는데,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 러버 바탕 위에 레드 러버테크 소재로 인레이 장식한 스트랩이 장착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은 전 세계에서 28점 한정 출시된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3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3’는 최고의 경량성과 최적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로저 드뷔 최초의 풀 카본 워치로, 케이스와 무브먼트, 브레이슬릿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층 구조의 카본을 사용했다. 총무게 81g의 ‘가벼움’이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이라는 ‘무게’의 성질과 만나는 과감한 역설적 접근이 더욱 흥미를 더하는 이 모델은 투르비용을 감싸는 상부 케이지 역시 카본으로 제작했다.매우 가볍고 편안하지만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3에는 QRS(퀵 릴리즈 시스템)이 적용되어 쉽게 교체가 가능한 러버테크 스트랩과 크라운이 포함되어 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얼티밋 카본 컴플리케이션으로 무장한 하이퍼워치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얼티밋 카본’은 다층 카본 소재 위에 세팅된 166개의 다이아몬드가 반짝임을 더해준다. 그중 76개의 다이아몬드를 카본 스트랩 위에 세팅하는 전례 없는 행보를 선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투르비용 캐리지가 특징이다. 이 시계는 단 8점 한정 출시된다. 로저 드뷔의 CEO 니콜라 안드레아타는 “혁신을 거듭해가는 로저 드뷔는 테크놀로지와 예술 등 다른 산업 분야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미학과 기술적 측면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그 경계를 허물고 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 워치들은 아주 특별한 초경량의 타임피스로, 카본처럼 과감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로저 드뷔의 탁월한 기술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튜더, 대전과 대구에 신규 부티크 오픈

    스위스의 프리미엄 럭셔리 시계 브랜드 튜더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튜더는 롤렉스의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시계를 선보이고자 1946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2018년 7월 튜더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부티크 오픈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까지 순차적으로 부티크를 열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10월 4일 튜더는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하며 서울 경기 지역을 넘어 대구와 충청지역에도 진출했다. 충청과 경상 지역의 첫 매장이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자랑하는 새로운 튜더 부티크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랙과 레드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완성되었다. 매장 곳곳은 ‘#BornToDare(대담하게 도전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방패 모양의 로고와 히스토리컬 로고였던 장미꽃으로 장식되었고, 블랙 컬러의 카운터는 고객의 동선에 맞춰 가로로 길게 제작되었으며, 벽면은 홍보대사들의 이미지들로 분위기를 더했다. 부티크 내부에 배치되어 있는 블랙 컬러의 쇼케이스에는 튜더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라인 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일랜드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각 부티크 매장에서는 2019 바젤월드 신제품들을 비롯해 그동안 많은 시계 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 ‘블랙 베이 브론즈’, ‘블랙 베이 GMT’를 비롯한 다양한 튜더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9월 14일에 2019 럭비 월드컵과 뉴질랜드 국가대표 팀인 올 블랙스(All Blacks)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스페션 에디션 ‘블랙 베이 크로노다크’도 이번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11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1층 전화번호: 042-720-6161 영업 시간: 10:30~20:00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49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1층 전화번호: 053-661-1717 영업 시간: 11:00~20:00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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