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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의 반클리프 아펠 워치메이킹 이벤트

    반클리프 아펠이 지난 1월 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전시회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반클리프 아펠의 상징적인 워치 컬렉션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2022년 2월 반클리프 아펠은 싱가포르에서 메종의 문화적 근원지인 파리와 메종만의 상상력을 표현한 <포에트리 오브 타임> 전시를 개최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3년에는 싱가포르와 동일하게 메종의 경이로운 워치메이킹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전시회가 국내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퐁 데 자모르 컬렉션을 시작으로 행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발레리나와 요정, 우주와 별들의 눈부신 장관에 경의 표하는 포에틱 아스트로노미, 메종의 근원지인 파리 방돔 광장을 오마주한 쿠튀르의 찬란한 영감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매혹적인 자연 등 메종의 5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반클리프 아펠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종의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주얼리 세팅 노하우를 총동원해 다이얼에 꿈 같은 경관을 선사하는 ‘레이디 주흐 뉘 데 플뢰르’를 새롭게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전시회가 개최되는 동안 아이들에게 메종의 서정적인 세계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한 주얼리 아트의 간접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모든 연령층에게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메이킹 전시회를 위해 반클리프 아펠 본사의 워치메이커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메종의 시계 제조 기술력에 관해 직접 설명해주기도 했다.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는 이 워치메이커와 단독으로 만나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메이킹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MONTRES 이번 전시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면? “잘 알겠지만 이번 전시는 반클리프 아펠의 시계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이고, 이러한 방식의 전시는 처음이다. 메종의 가장 큰 테마인 러브 스토리부터 천문학, 요정과 발레리나, 자연 그리고 쿠튀르 등 메종의 타임피스와 주얼리에 관한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전시라고 생각한다.” MONTRES 새로운 시계를 기획할 때 영감은 어디에서 받는가?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받지만 특히 메종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반클리프 아펠이라는 브랜드는 탄생 그 자체가 러브 스토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러브 스토리 역시 주요 영감의 원천을 이룬다. 그리고 동물과 식물에서도 영감을 얻는다. 한편 발레리나 같은 경우에는 음악과 무용을 사랑한 아펠 가문의 취향 덕분에 그곳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이다. 이처럼 많은 곳에서 영감을 얻고 있기에 머릿속은 항상 이 영감을 어떻게 아이디어로 승화해 나갈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MONTRES 젬 세팅부터 인그레이빙, 에나멜링 그리고 하이 워치메이킹 등 반클리프 아펠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어떤 분야인가? “질문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은 절대로 서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어느 분야든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것부터 메티에 다르가 바탕이 된 다이얼을 우리가 원하는 미적인 요소로 구현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 그래서 단 한 가지에 중점을 둘 수가 없다.” MONTRES 반클리프 아펠 시계가 시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시간을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간은 우리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나타내는 방식을 지양하고 있다. 더없이 소중한 시간을 위해 우리는 시간을 해석하는 다른 방법들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MONTRES 이번 전시를 통해서 한국의 시계애호가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메시지는? “먼저 한국의 시계애호가들에게 반클리프 아펠만의 워치메이킹과 워치메이킹의 결과물들을 보여주고 싶다. 이와 더불어 시간을 해석하는 우리만의 방식도 전하고 싶다. 시간을 어떻게 읽는지, 시간을 어떻게 소중하게 여기는지, 시간을 어떻게 나타내는지 등을 아주 서정적인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다.” MONTRES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이 GPHG에서 이노베이션 부문을 수상을 했는데, 메종에서 제품 혁신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가? “혁신은 항상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차원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먼저 기술적인 혁신을 위해 내부에 ‘혁신 팀’을 따로 두고 있다. 기술 혁신은 우리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영역인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것을 구현해낼 방법을 모색하다가 혁신을 이루어내기도 한다. 우리가 기술적 혁신과 함께 추구하고 있는 정신적인 혁신은 시간을 다르게 보여주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CEO부터 워치메이커, 엔지니어, 마케터,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서로 프로젝트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타임피스로 구현되기도 한다. 이 두 혁신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퐁 데 자모르’ 시계의 경우, 연인들이 다리 위에서 키스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멈출까 말까 하는 부분에 관해서도 오랜 기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오고, 이것이 하나의 타임피스로 완성되면, 개발 단계부터 나누었던 그 에너지가 하나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음을 느끼게 된다.” Editor: Ko Eun Bin

  • LVMH WATCH WEEK 2023

    2023년 1월 LVMH 그룹 소속의 불가리와 태그호이어, 제니스, 위블로가 싱가포르에서 네 번째 LVMH 워치 위크를 개최했다. 싱가포르 카펠라 리조트에서 열렸던 LVMH 워치 위크의 이모저모와 각 브랜드의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지난해 3월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가 성공리에 열렸지만 시계 업계가 팬데믹 이전으로 완벽하게 정상화된 것은 아니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팬데믹은 100년의 세월 동안 가장 느리게 변화했던 시계 업계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불러일으켰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LVMH 워치 위크와 워치스 앤 원더스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모든 박람회가 취소되었을 때 유일하게 열린 시계 박람회가 바로 LVMH 워치 위크였다. 불가리의 CEO 장 크리스토프 바뱅(Jean Christophe Babin)은 “LVMH 그룹의 시계 브랜드들은 2020년 1월에 새롭게 출시할 시계를 선보이는 행사를 2년 전 문을 연 두바이의 불가리 리조트에서 진행하고 싶었다”라는 말로 행사의 목적을 분명히 밝혔다. 이후 어쩔 수 없이 박람회는 2021년과 2022년에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지만, 매년 초 태그호이어와 제니스, 위블로, 불가리가 선보인 신제품은 시계 업계의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다. 제니스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현장. 그리고 마침내 2023년 1월 싱가포르와 뉴욕에서 LVMH 그룹의 시계 브랜드 4개와 전 세계의 주요 프레스들이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2023년의 첫 번째 시계 이벤트이자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LVMH 워치 위크는 LVMH 그룹의 시계 브랜드가 출시한 최신 컬렉션은 물론 그룹의 시계 & 주얼리 비즈니스에 담긴 역동적 모멘텀을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였다. 또한 2박 3일 동안 각 브랜드의 CEO와 워치메이커, 마케팅 담당자들과 프레스들이 서로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했다. 태그호이어 전설적인 타임피스의 60주년 1950년부터 1954년까지 멕시코 국경을 넘어 험난한 코스로 펼쳐진 까레라 파나메리카나(Carrera Panamericana) 자동차 경주에서 영감을 받아 크로노그래프 워치로 탄생한 ‘까레라’는 1963년에 출시된 직후 태그호이어의 영원한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태그호이어는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까레라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 LVMH 워치 위크에서 전 세계 600점 한정 출시하는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새로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직경 39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케이스에 고정한 베젤은 얇게 디자인하고,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하기 위해 두께를 높였다. 다이얼에는 선레이 브러싱 처리한 실버 컬러를 매치했다. 이번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위해 태그호이어의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 팀은 1960년대 후반에 출시된 ‘까레라 2447 SN’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되살려냈다. 새로운 에디션의 다이얼에는 화이트 컬러의 아워 마커와 3개의 블랙 컬러 서브 카운터 등을 배치하며 오리지널 모델의 빈티지한 배색을 그대로 적용했다. 그러나 오리지널 모델과는 달리 새로운 모델에서는 60분과 12시간 카운터의 위치를 서로 바꾸었고, 시침과 분침, 아워 마커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사용해 삼중수소를 가리키는 ‘T’ 문구를 새겨넣었다. 더불어 다이얼 상단과 크라운에는 현행 컬렉션에서 사용되고 있는 로고 대신 빈티지한 호이어 로고를 새겨 레트로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60주년 에디션의 백 케이스에는 시계의 고유번호와 수심 100m 방수 문구 그리고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강조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약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호이어 02가 구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까레라 컬렉션의 출시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600점 한정 생산되며, 블랙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태그호이어는 그 밖에도 티타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 티타늄’과 ‘몬자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골프 에디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니스 데피 스카이라인의 확장 제니스는 2023 LVMH 워치 위크에서 진보적인 워치메이킹을 향한 매뉴팩처의 특별한 시도를 상징하는 데피 컬렉션의 다양한 라인을 선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신제품인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은 현대의 도시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직경 41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한 케이스와 베젤은 1960년대에 등장했던 초기 데피 모델 특유의 팔각형 구조를 반영했고, 케이스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대칭 구조의 스켈레톤 다이얼은 1960년대 제니스의 “더블 Z”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사각의 별 모양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챕터 링에 자리한 바통형 아워 마커와 중앙의 시, 분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코팅해 스켈레톤에서는 자칫 간과하기 쉬운 가독성을 살렸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10초마다 한 바퀴를 회전하는 스몰 세컨즈 카운터가 자리 잡고 있다.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메인 플레이트와 브릿지, 오픈 형태의 별 모양 로터는 블랙 또는 블루 컬러로 제작되는 오픈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로 제작되었다. 매트, 새틴 브러싱, 폴리싱 처리된 다양한 마감 기법은 순간적인 깊이감과 강렬한 컬러 감각을 더욱 강조한다.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은 오픈워크 버전의 고진동 오토매틱 엘 프리메로 칼리버 3620 SK로 구동되는데, 앞면뿐만 아니라 백 케이스의 사파이어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효율적인 양방향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즘은 별 모양 로터를 갖추고 있으며, 약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에는 뒷면의 안전 버튼을 사용해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독창적인 메커니즘이 탑재되어 있다. 새틴 브러싱 마감한 표면과 챔퍼링 및 폴리싱 처리한 가장자리가 돋보이는 스틸 브레이슬릿은 다이얼 컬러와 매치되는 스틸 폴딩 클래스프를 갖춘 러버 스트랩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이 밖의 대표적인 신제품으로 핑크와 그린 등 새로운 파스텔 컬러를 더한 중간 사이즈의 ‘데피 스카이라인 36mm’ 등이 있다. 또한 제니스는 데피 스카이라인 최초의 부티크 에디션과 데피 익스트림의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완성한 ‘데피 익스트림 글라시어’를 공개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대담한 도전정신과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강조했다. 위블로 시대를 초월한 새로운 클래식 2023년 LVMH 워치 위크에서 위블로는 기본으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1980년 당시 워치메이킹의 관습을 뒤흔들었던 위블로 클래식 퓨전에 다시 한 번 주목한 것이다.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정교한 골드 소재의 케이스는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으로 여겨졌던 러버 소재의 스트랩과 조합을 이루면서 하이엔드 워치 업계에 거대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1980년대 초반에 색다른 시계를 원했던 시계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시계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신제품 개발부터 파트너십에 이르기까지 위블로의 모든 활동에 영감을 선사했다. 2023년 1월 위블로가 새롭게 선보인 클래식 퓨전의 차세대 버전은 옐로 골드 또는 티타늄, 세라믹 소재로 제작했으며, 직경 42mm, 38mm, 33mm의 3가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위블로의 창립자인 카를로 크로코(Carlo Crocco)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러버 스트랩과 폴리싱 처리된 래커 다이얼 디테일도 그대로 유지했지만, 베젤에 고정된 스크루의 수는 현재의 6개로 줄이면서 특별한 존재감을 더했다. 위블로 CEO인 리카르도 과달루페는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40년의 세월을 지나 비로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제 위블로가 변화한 만큼 이 타임피스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모델은 관습으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운 만남을 고스란히 구현해내며 지금의 위블로를 있게 한 시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클래식 퓨전의 오리지널 타임피스에 존재했던 위블로만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은 현대에 맞게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승화되어 시대를 초월하는 새로운 클래식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불가리 마법 같은 시간의 매력 불가리는 ‘시간이 바로 주얼(Time is a Jewel)’이라는 테마에 맞춰 컬러풀하고 반짝이는 젬스톤을 장식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디바스 드림 모델은 레드와 퍼플 그리고 블루 컬러를 활용한 3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케이스는 직경 33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고, 베젤에는 약 76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또한 부채꼴로 완성한 8장의 로즈 골드 꽃잎에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각각 4개의 토파즈와 탄자나이트, 아메시스트와 투르말린 또는 8개의 루비를 장식해 꽃잎이 우아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이얼에는 화이트 머더 오브 펄이 매치되었고, 핸즈는 로즈 골드 컬러로 완성되어 케이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 라인에는 올해 불가리의 놀라운 주얼리 세팅과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는 2가지의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었다. 케이스는 직경 37mm 사이즈의 로즈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으며, 베젤에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함께 12개의 핑크 또는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했다. 젬스톤을 풀 세팅한 다이얼 위의 부채꼴 패턴은 로마의 카라칼라 욕장을 장식한 모자이크를 연상시킨다. 핸즈는 모델에 따라 화이트 골드 또는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고, 베젤에 세팅된 12개의 사파이어를 통해 정확한 시를 확인할 수 있다. 로즈 골드 모델에는 퍼플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매치되었으며, 화이트 골드 모델은 각각의 링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시계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BVL 191로 구동된다. 새로운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의 케이스와 통합된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은 각각 다른 사이즈의 링을 주조해 폴리싱 처리와 젬스톤 세팅을 거친 뒤 티타늄 블레이드에 위에서 조립해 완성했다. 직경 35mm의 로즈 골드로 제작된 이 시계의 베젤에는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스노 세팅되었고, 크라운에는 1개의 카보숑 컷 핑크 루벨라이트가 장식되었다. 다이얼에는 총 262개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고, 핸즈와 인덱스는 로즈 골드 컬러로 마무리해 깔끔하게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Editor: Lee Eun Kyong

  •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 론칭 이벤트 인 서울

    지난 7월 27일, 샤넬은 서울에서 새로운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트위드 갤러리 전경.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는 샤넬의 새로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샤넬의 파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인 패트리스 레게로(Patrice Leguéreau)는 2023 트위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통해 다시 한번 트위드의 매력을 선보인 것이다. (좌) 아트 갤러리 전경, (우) 한효주, 장윤주, 김고은, 김유정. 2023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화이트 리본과 핑크 까멜리아, 푸른 밤하늘의 별, 노란색의 태양, 붉은 광채를 내뿜는 사자 등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5가지 컬러와 5가지의 아이콘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7월 27일에는 영국 런던에 이어 서울에서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이날 행사장에는 샤넬 하우스의 앰배서더인 배우 김고은과 박서준을 시작으로 한효주와 장윤주, 김유정, 한예리, 신시아, 원지안, 이제훈, 박형식, 이재욱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방문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좌) 샤넬 앰배서더 박서준, (중) 박형식, (우) 이제훈. 새로운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서울 이벤트 이후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순회할 예정이다.

  • 티파니의 새로운 앰배서더, BTS 지민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21세기의 대표적인 팝 아이콘 중 하나인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을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맞이했다. 유니크한 스타일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지민은 음악과 예술, 문화 그리고 럭셔리를 모두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그 누구보다 눈부신 커리어를 쌓고 있다. 티파니의 프로덕트와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맡고 있는 알렉상드로 아르노(Alexandre Arnault)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이자 퍼포머인 방탄소년의 지민을 새로운 하우스 앰배서더로 환영하며, 지민의 에너지와 스타일, 현대적인 감각은 티파니가 추구하는 가치를 대변한다”고 이야기했다. 티파니는 2023년 3월부터 메종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합류한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한 첫 번째 캠페인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 예거 르쿨트르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리뉴얼 오픈

    지난 3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가 리뉴얼 오픈했다. 1층에서 2층으로 이전한 브랜드 부티크는 메종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올해로 설립 190주년을 맞이한 예거 르쿨트르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부티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층에 위치하던 브랜드 부티크는 2층으로 이전했으며 기존보다 더욱 아늑하고 넓은 공간에서 브랜드의 상징적인 타임피스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좌) 부티크 내부 쇼케이스. (우) 부티크 내부의 '스트랩 월'. 리뉴얼 오픈한 부티크 내부는 따듯한 컬러 팔레트와 우드 소재 등을 활용한 새로운 콘셉트의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메종을 대표하는 아르데코 스타일의 디자인 코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부티크 내부 한면에는 국내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 중 최초로 선보이는 체험형 디스플레이 공간인 ‘스트랩 월’이 새롭게 설치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객들은 스트랩 월에 비치된 시계 다이얼을 이동하며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스트랩과 매치해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스트랩 월 상단에는 기족공예 툴과 인그레이빙된 다이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부티크 내부에는 스위스 발레드주에 위치한 메종의 매뉴팩처와 이에 소속된 장인들이 구현해내는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매뉴팩처 월이 별도로 마련되어 마치 브랜드 매뉴팩처에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오브제가 돋보이는 예거 르쿨트르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메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타임피스 컬렉션을 비롯해 지난 190년 동안 지속된 메종의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모두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더욱 프라이빗한 상담을 지향하는 고객들은 부티크 내부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서 메종의 타임피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 영업 시간: 오전 10:30~오후 8:00 전화번호: 031-5170-1197 Editor: Ko Eun Bin

  • IWC 샤프하우젠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리뉴얼 오픈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새 단장을 마친 IWC 부티크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확연하게 커진 규모를 자랑하는 새로운 부티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ㄷ’ 자 형식의 쇼케이스와 블랙 톤의 세일즈 룸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쇼핑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럭셔리 워치 브랜드들의 부티크는 단지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한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모두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새롭게 오픈한 럭셔리 워치 전문관에는 글라슈테 오리지날과 예거 르쿨트르 그리고 파네라이가 리뉴얼된 부티크 소식을 전했고, 이어 150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IWC 샤프하우젠 또한 새 단장을 마친 부티크를 선보였다.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된 IWC 부티크는 기존의 62.3㎡에서 86.3㎡로 면적을 확장해 쾌적한 쇼핑 공간을 선사한다.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다크한 우드 소재를 활용해 꾸며진 부티크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퍼페추얼 캘린더와 더블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52610의 대형 모형이 고객을 반긴다. 천장에는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샹들리에를 장식하고, 부티크 내부 중앙에는 국내 최초로 ‘ㄷ’ 자 형식의 쇼케이스를 설치해 고객의 효올적인 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내부 벽면에는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비롯해 대표 타임피스 컬렉션의 영상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시청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배치했으며, 내부 곳곳에는 브랜드의 풍부한 역사를 나타내는 소품과 서적을 장식해놓았다. 더불어 새롭게 리뉴얼된 IWC 부티크 내부에는 새로운 콘셉트가 적용된 베이지 톤의 프라이빗 라운지와 블랙 톤의 국내 최초 세일즈 룸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오픈한 IWC 부티크를 방문하는 고객은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브랜드의 대표 타임피스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다. Editor : Ko Eun Bin

  • 글라슈테 오리지날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오픈

    독일 럭셔리 워치메이커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두 번째 브랜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사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번째 브랜드 부티크를 성공리에 오픈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국내 시계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지난 2월 2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브랜드의 두 번째 단독 부티크를 선보이며 날로 높아가는 브랜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모든 직영 부티크와 마찬가지로 분주하고 번화한 판교 지역에 마련된 새로운 부티크에서는 독일의 전통 워치메이킹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다크 우드 컬러를 기반으로 설계된 부티크 내부는 화사한 크림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선사한다. 새롭게 오픈한 글라슈테 오리지날 부티크에서는 세나토와 파노, 스페지알리스트(씨큐), 빈티지, 레이디스 등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5가지 컬렉션을 비롯해 신제품과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부티크 내부 한편에는 독립적인 VIP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브랜드의 타임피스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스트랩 교체와 링크 조절, 메탈 브레이슬릿 클리닝 서비스, 인그레이빙 서비스 등도 모두 부티크에 문의할 수 있다. 오버홀과 보수가 필요한 고객 역시 부티크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상담 직원을 통해 더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소: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 운영시간: 오전 10:30~오후 8:00 전화번호: 031-5170-2261 Editor: Lee Tae Hyung

  • 라도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라도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라도 최초의 한국인 글로벌 앰배서더로 합류하게 되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라도와 함께한 첫 번째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서 그는 새롭게 출시된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을 착용했다. 이 시계는 직경 43mm 사이즈의 플라스마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로 제작했으며, 다이얼을 통해 라도의 오토매틱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너머로 들여다보이는 무브먼트와 안정적인 세라믹 케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 시계는 마치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처럼 매력적이다. Editor: Lee Tae Hyung

  • 랑에 운트 죄네 서울 전시회

    독일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랑에 운트 죄네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애슐린 라운지에서 특별한 전시를 진행했다. 랑에 운트 죄네의 역사는 1845년 독일 작센 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글라슈테에서 첫 공방을 열며 시작되었다. 이곳에서는 시계 제작을 위한 배럴과 메인 스프링, 피니언, 핸즈 등을 비롯해 4분의 3 플레이트 무브먼트를 개발하는 등 독일 워치메이킹의 초석을 다졌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8년에 국가 기관에 흡수되며 그 명성이 전설로 묻히는 듯했다. 그러나 설립자 아돌프 랑에의 증손자인 발터 랑에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브랜드의 재건 가능성을 예측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는 1990년에 글라슈테에 랑에 우렌 GmbH 회사를 설립하고 브랜드의 국제 상표권을 등록했고 약 4년간 새로운 시계 제작에 몰두하며 마침내 1994년 10월 24일, 드레스덴 성에서 총 4점의 새로운 타임피스를 공개하며 랑에 운트 죄네를 되살려냈다. 브랜드가 재건된 이후 랑에 운트 죄네는 독특하고 대담한 디자인 코드와 인하우스로 제작한 무브먼트를 탑재한 손목시계를 출시하며 전통 독일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상의 워치메이킹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에 국내 최초의 단독 직영 부티크를 오픈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랑에 운트 죄네는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애슐린 라운지에서 브랜드의 워치메이킹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브랜드의 초기 포켓 워치부터 현행 컬렉션 그리고 극소량으로만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등 독일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담고 있는 14점 이상의 타임피스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전시회 한편에는 지난 3월 27일 개막한 2023년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 공개된 브랜드의 가장 최신 신제품 ‘오디세우스 크로노그래프’를 기반으로 제작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디세우스 컬렉션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모델인 이 시계는 단 100점 한정 출시되어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전시회 한편에 마련된 오디세우스 크로노그래프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이 시계에 가미된 수작업 디테일들을 모든 측면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많은 환호성을 자아냈다. 국내 시계애호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랑에 운트 죄네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데이빗 웨버(David Weber)와 로버트 아놀드(Robert Arnold) 등 브랜드의 매뉴팩처에 소속된 2명의 워치메이커들을 특별히 초청했다. 이를 통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브랜드의 워치메이커와 마스터 인그레이버가 실시간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상의 장인 정신으로 완성되는 랑에 운트 죄네의 타임피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랑에 운트 죄네는 ‘절대로 안주하지 않는다(Never Stand Still)’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강력히 보여줬다. Editor: Lee Tae Hyung

  • 오데마 피게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스타휠

    오데마 피게가 블랙 세라믹과 18캐럿 화이트 골드를 결합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스타휠을 새롭게 선보였다. 17세기에 처음 발명된 원더링 아워가 1991년 오데마 피게에 의해 재발견되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17세기에 째깍거리는 시계의 작동 소리 때문에 불면증이 악화되어 고통을 호소하던 교황 알렉산데르 7세(Alexander VII)의 의뢰로 발명된 원더링 아워 컴플리케이션은 1991년 오데마 피게에 의해 재발견되었다. 1989년 스위스 시계 제조에 관한 저널의 한 기사에서 원더링 아워 시스템을 다시 발견한 오데마 피게의 시계제작자가 18개월의 개발 과정 끝에 오데마 피게 역사상 최초의 원더링 아워 시계(Ref. 25720)를 선보인 때가 바로 1991년이었다. 중앙의 커다란 바퀴에 고정된 사파이어 아워 디스크를 지지하는 3개의 별에서 착안해 ‘스타휠(Starwheel)’이라고 명명된 이 독특한 메커니즘은 2000년대 초반까지 다양한 모델에 탑재되었다. 그리고 이 스타휠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1990년대 모델의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타휠은 초현대적인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케이스에 담겨 선보이며, 케이스의 건축적인 선들은 시간을 표시하는 원더링 아워 시스템에 의해 그 존재감이 더욱 돋보인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블루 어벤추린을 배경으로 하는 3개의 디스크는 다이얼 안에서 작은 우주의 행성처럼 각자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약간 반구형을 띤 알루미늄 소재의 디스크 3개는 PVD 처리해 블랙 컬러를 입힌 후 유백광의 샌드블라스트 마감으로 처리했으며, 흰색의 아워 숫자는 다이얼 위에 전사 처리했다. 현대적인 디자인을 따른 120도의 분 섹터는 10시부터 2시 사이에서 원호를 그리며, 검은색의 미닛 섹터와 내부 베젤은 모두 흰색의 분 표시로 장식했다. 새로운 직경 41mm의 스타휠 모델은 어벤추린과 18캐럿 화이트 골드, 블랙 세라믹 등의 다양한 소재의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이 소재의 다양성은 오데마 피게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정제된 수작업 마감 기법과 더불어 무한한 빛의 향연을 펼쳐보이며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의 복잡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스타휠의 조립 과정. 골드 소재의 부품과 마찬가지로 세라믹 소재의 미들 케이스 역시 연마한 경사면과 새틴 마감 처리한 표면을 번갈아 배치해 상징적인 상호작용을 엿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감했다. 또한 오데마 피게 장인들은 전문 기술을 활용해 각진 표면과 둥근 표면을 완벽하게 배열한 케이스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다이얼 측면의 이중 곡면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블루 어벤추린과 다양한 요소에 적용된 마감 기법에서 볼 수 있는 무수한 세부 장식을 확대해 보여주는 동시에 다이얼의 깊이감을 더해준다. 오토매틱 칼리버 4310으로 구동되는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에 처음으로 상징적인 스타휠 디스플레이가 통합되었다. 시, 분, 초 표시 기능을 갖춘 이 차세대 무브먼트는 칼리버 4309에 새로운 조립 부품을 추가한 파생작이다. 시계 제조 기술과 전통적인 노하우, 정제된 장식 등이 조화를 이루는 이 무브먼트는 70시간 이상의 파워 리저브와 수심 3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3이 세운 기록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 워치스 앤 원더스가 예상을 웃도는 놀라운 결산을 기록했다. 모든 지표에서 이전 행사의 수준을 크게 능가한 이번 WWG를 결산해 본다. 워치스 앤 원더스는 고도로 성장 중인 워치 메이킹의 세계적인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창의력, 혁신, 개방성을 높였다.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는 기록적인 숫자들로 2023 에디션을 마감했는데, 일주일 간 총 방문객 수는 4만 3천 명(2022년 2만 2천 명)으로 소매 업체 5천 4백 여 개가 참여했고, 제네바에서 숙박을 한 방문객 수는 3만 5천명을 기록했으며, 125개 국적의 사람들이 박람회 기간 제네바를 찾았다. 특히 행사 첫 5일 동안 방문객의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 SNS에서의 공유 수도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 180만 개의 #watchesandwonders 포스트가 공유되었고, 6억 명 이상에게 도달되며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이 다시 참여하며 방문 수는 50% 증가했다. 제네바에 체류한 기자들의 수는 총 1,400명이었고, 신제품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1,800개의 ‘터치 앤 필(Touch & Feel)’ 세션에는 총 13,000개의 등록 건이 있었다. 이외에도 2,600명의 프레스 참석자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소매 업체들의 누적 미팅 건은 8,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워치메이킹 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퍼블릭 오픈 전경. 내부 한편에 마련된 랩 공간.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는 4월 1일과 2일 양일 간 퍼블릭 데이가 진행되었는데, 12000여 장의 티켓은 모두 판매되었다. 티켓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그 중 25%는 25세 미만이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깊은 관심이 입증되었다. 이들은 특히 미래 워치 메이킹의 비전을 제안하는 LAB의 경험에 매혹되었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를 넘어 제네바 시내로 확장된 ‘인 더 시티(In The City)’는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처음 시도된 이벤트로 도시와 대중을 행사의 중심으로 안내했다. 디 아브너(The Avener)의 콘서트로 제네바 강변은 사람들로 가득했고, 제네바 시민 및 전 세계 방문객들은 워치 메이킹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었다. (좌) 워치스 앤 원더스 인 더 시티, (우) 디 아브너 콘서트 전경. Editor: Lee Eun Kyong

  •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2023년 펠로우 33명 발표

    세계 최고의 주얼리 & 워치 메종 까르띠에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tier Women’s Initiative)가 2023년의 펠로우 33명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 시작, 15년 이상 지속되어 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 CWI)는 영향력 있는 여성 창업가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들이 이루어온 성취와 잠재력을 조명하고 이들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사회적, 인적 자원을 지원하여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 및 분야와 상관없이, 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가 정의한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갖추고자 하는, 여성이 운영하거나 여성이 소유한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다. 2023년 에디션의 경우,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에 새로운 지역별 및 주제별 어워드를 도입하는 동시에 지원금과 총 펠로우 수를 33명으로 늘리는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 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오세아니아와 사하라 이남 프랑스어권 아프리카를 포함하여 9개의 지역 어워드와 2개의 주제별 어워드가 포함된 총 11개의 어워드로 구성됐다. 2021년 과학 기술 선구자 부문 어워드(Science and Technology Pioneer Award)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성 어워드(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를 신설하며 다른 어워드들과 달리 모든 성별에게 열려 있다. 본 어워드는 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동등한 접근성과 결과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적 해결책을 장려하고자 하는 시범적인 프로그램이다. 2023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는 지역 어워드 9개와 주제별 어워드 2개 부문에서 각각 상위 3개의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33명의 어워드 수상자를 선발했으며, 특히 올해는 포티파이의 문우리 대표가 동아시아 지역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창업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포티파이는 온라인 멘탈케어 전문 기업으로, MINDLiNG이라는 인공지능 앱을 운영하고 있다. 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3번째인 건강과 웰빙, 9번째인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그리고 10번째인 격차의 해소를 목표로 한다. 11개 어워드 별 1위 수상자는 2023년 5월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1위 수상자에게는 10만 달러,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6만 달러와 3만 달러가 수여된다. 이를 위해 올해의 총 지원금은 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1900만원)로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주제인 ‘선의를 위한 힘(Forces for Good)’에 따라,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협업을 추진하고 시스템 차원에서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까르띠에 메종의 열정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업이 지닌 힘을 인식하기 위한 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17번째 목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Partnerships for the Goals)’와 일치하기도 한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어워드 수상자에 관한 영상은 www.cartierwomensinitiative.com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itor: Lee Tae 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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