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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579개 검색됨

  •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뚜르비옹 폴리크롬

    태그호이어가 멀티컬러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투르비용 타임피스인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뚜르비옹 폴리크롬’을 선보이며 워치메이킹에 대한 전문성과 신선한 스타일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태그호이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프리미어 컴플리케이션 모델인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뚜르비옹’은 투르비용과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최근 태그호이어는 놀랍도록 새로운 멀티컬러 다이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 블랙 컬러의 직경 45mm의 시그니처 케이스는 카본 소재의 고장 타키미터 베젤과 함께 초경량의 미세 브러싱 처리된 블랙 PVD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되었다. 반사 방지 처리된 돔형의 경사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블랙 PVD 티타늄의 크라운 및 푸시 버튼, 한정 출시 및 XXX/150 특별 각인이 있는 블랙 PVD 티타늄 스크류드 사파이어 케이스 백이 특징이다. 스트랩은 러버 라이닝된 매트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이며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2 등급 티타늄 소재의 이중 안전 버튼과 태그호이어 방패 로고가 새겨진 폴딩 버클로 마감되었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뚜르비옹 폴리크롬은 올 블랙의 외관과 대조를 이루는 완전히 새로운 무지개 컬러의 스켈레톤 다이얼을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그호이어는 이 시계의 다이얼에 부드럽고 정교하며 생생한 컬러 그라데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진공 유착(Vacuum deposition) PVD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업했다. 다이얼 제작에 적용된 포지티브 코팅은 금속 산화물을 투명할 정도로 얇은 층으로 증착시키며 완성되는데, 두께를 나노미터 단위로 조절했기 때문에 이 같은 다채로운 컬러를 구현해 낼 수 있었다. 이 최첨단 특허 기술은 전문적인 기교와 숙련이 필요하며 브랜드가 창의성과 장인 정신의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이얼의 가장자리에는 60초 눈금이 있는 블랙 플렌지가 있고, 3시와 6시 방향에는 로듐 도금된 블루 크로노그래프 서브 카운터가, 6시 방향에는 멀티컬러 투르비용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인덱스와 핸즈는 로듐 도금 처리되어 있으며 시침과 분침, 인덱스에는 슈퍼-루미노바®가 적용되었다. 태그호이어는 이 혁신적인 제품에 걸맞은 우수한 성능의 칼리버 호이어 02T COSC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오토매틱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을 충족하기 위해 태그호이어가 완전히 자체 개발한 것이다. 전 세계 단 150점만 제작되는 이번 하이엔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2022년 11월부터 일부 태그호이어 부티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ditor: Lee Eun Kyong

  • 해밀턴의 헤리티지와 만난 아메리칸 클래식

    해밀턴 시계에는 아메리칸 스피릿과 세계 최고의 정교함을 자랑하는 스위스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있다. 특히 해밀턴의 선구자 정신에서 영감을 얻은 해밀턴 PSR과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빈티지한 감성과 해밀턴의 헤리티지를 조화롭게 접목해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완성했다. 1970년 5월 해밀턴은 뉴욕 포시즌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최초의 디지털 전자 손목시계 ‘펄사(Pulsar)’를 공개했다. 정확한 주기에 따라 방사선을 방출하는 중성자별의 이름을 딴 펄사는 부품을 움직이지 않게 하여 마찰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된 시계로, 공상과학 영화를 연상시킬 만큼 내구성과 정확성이 뛰어난 손목시계였다. 펄사의 프로토 타입은 미국의 TV 프로그램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 당시 진행자였던 조니 카슨(Johnny Carson)이 시계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어두운 화면에서 현재 시간이 빨간색 LED 숫자로 깜박거리고 버튼을 길게 누르면 초 단위까지 나타내는 시계의 작동 방식을 시연하기도 했다. 펄사는 또한 브레이슬릿에 숨겨진 독특한 마그네틱 막대를 사용해 시계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었다. 최초의 해밀턴 ‘펄사 P1’은 1972년 우주 시대의 최첨단 테크놀로지에 걸맞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18K 옐로 골드 소재의 아방가르드한 쿠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갖춘 이 시계는 엘리트 고객층을 겨냥해 당시 가족용 차량의 가격과 맞먹는 210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역시 400점 한정 제작된 이 시계를 소유하고 있었다. 펄사는 1973년 일반 대중용으로 출시되었다. 더욱 둥글게 다듬은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된 케이스와 업그레이드된 칩 모듈을 장착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펄사 P2’는 초기 디지털 시계 시장의 선구적인 모델이 되었으며, 대량생산에 돌입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잭 니컬슨(Jack Nicholson)과 조 프레이저(Joe Frazier), 엘튼 존(Elton John),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와 같은 트렌드세터와 스타일 리더는 펄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완전히 매료되어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세상을 바꾼 시계의 귀환 1970년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을 바꿔놓은 최초의 디지털 시계인 해밀턴 펄사가 2020년 ‘아메리칸 클래식 PSR 디지털 쿼츠’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옐로 골드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해밀턴 PSR의 케이스 형태와 크기는 오리지널 펄사 P2와 동일하다. 크기는 가로세로 40.8×34.7mm이며, 방수 기능은 기존 수심 30m에서 수심 100m로 상향되었다. 옐로 골드 PVD 코팅 처리한 버전은 해밀턴 펄사가 처음 출시되었던 1970년을 기념하며 1970점 한정 생산되었고,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한정판이 아니다. 시간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기능 면에서도 기존 버전과 차별화된 방식이 돋보이는 해밀턴 PSR은 반사형 LCD와 방출형 OLED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케이스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디지털 도트’ 스타일의 빨간색 OLED 숫자에 불이 들어오고, LCD 디스플레이는 일광 조건에서 뛰어난 가독성을 발휘한다. 백라이트가 없는 상태에서도 극소량의 에너지만 소비하는 해밀턴 PSR은 4년 정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변화를 거듭하는 해밀턴 PSR 지금까지 500편 이상의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며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해밀턴은 2021년 12월 매트릭스 시리즈의 4번째 후속작인 <매트릭스 : 리저렉션>의 디자인 코드와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블랙 PVD 코팅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완성한 ‘PSR MTX’는 케이스 우측의 푸셔를 누르면 선명한 그린 컬러의 OLED 디스플레이가 화면에 나타난다. 또한 백 케이스에는 매트릭스 영화의 고유한 디지털 레인 모티프를 적용하고 해밀턴의 브랜드명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의 레퍼런스 넘버, 방수 기능 등을 영문으로 새겨넣었다. 이 시계는 첫 번째 <매트릭스> 영화가 개봉한 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1999점 한정 생산되었으며, 백 케이스에 장식되어 있는 디지털 레인 모티프를 적용한 특별한 패키징에 담겨 출시되었다. (왼) PSR 디지털 쿼츠 블랙 (오) PSR 디지털 쿼츠 그린 디스플레이 해밀턴은 2022년 세련된 올 블랙 버전의 ‘해밀턴 PSR 블랙’과 그린 컬러의 LCD & OLED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해밀턴 PSR 그린 디스플레이’ 등을 컬렉션에 추가하면서 불가능 속에서도 가능성을 찾아내는 혁신가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언제 디지털 세계가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디지털 타임키핑이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떠올리게 하는 해밀턴 PSR은 돋보이는 존재감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설적인 판다 다이얼의 크로노그래프 타임피스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해밀턴 PSR만큼 아메리칸 클래식 감성을 재현하는 타임피스로 2017년에 출시된 빈티지 인트라-매틱 라인을 꼽을 수 있다. 해밀턴의 역사적인 손목시계인 1968년의 크로노그래프 A에서 영감을 받은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는 빈티지 시계애호가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크로노그래프를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높은 인기를 구가한 오리지널 판다 다이얼이다. 화이트 다이얼과 블랙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에는 해밀턴 특유의 모노톤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는 오리지널 크로노그래프 A의 아메리칸 정신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다이얼의 해밀턴 로고와 서체 역시 역사적인 1968년 버전을 그대로 재현했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해밀턴의 독창적인 H-31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장착한 인트라-매틱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는 진정성 있는 역사와 시대를 앞서가는 탁월한 기술, 간편하면서 유연한 스타일 등을 모두 갖춘 타임피스다. 해밀턴은 크로노그래프를 장착하지 않은 손목시계에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인트라-매틱 오토매틱 40mm’도 출시했다. 6시 방향의 날짜 창과 세련된 스리 핸즈를 장착한 오토매틱 모델은 블랙 챕터 링을 탑재한 오프 화이트 다이얼 버전과 화이트 챕터 링을 탑재한 카본 페이퍼 블루 다이얼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더욱 길어진 8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함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최첨단 항자성 합금인 니바크론으로 자체 제작한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장착되었다. 해밀턴은 인트라-매틱 라인에 오토매틱뿐만 아니라 매뉴얼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장착한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핸드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의 순수성과 복잡성을 높이 평가하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 H’는 직경 40mm의 슬림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가죽 스트랩이나 메시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출시되며, 60시간 파워 리저브의 해밀턴 칼리버 H-51로 구동된다. Editor: Lee Eun Kyong

  • 바쉐론 콘스탄틴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

    11월 17일 바쉐론 콘스탄틴은 부라노 레이스의 섬세함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에제리 모델을 소개했다. 메종이 오랜 기간 계승해온 태피스트리와 인그레이빙, 에나멜링, 젬 세팅 등의 4가지 공예 기법을 모두 담고 있는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은 메종의 고유한 독창성을 강조한다. 2020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브랜드 최초로 오직 여성만을 위해 제작한 에제리 컬렉션을 론칭했다. 파인 워치메이킹과 오트 쿠튀르의 두 세계를 조합한 디자인이 특징인 에제리 컬렉션은 여성 시계애호가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으며 메종의 시그니처 타임피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시간과 날짜 또는 문 페이즈를 표시하는 모델부터 메종의 화려한 젬 세팅 노하우를 담은 하이 주얼리 라인 등으로 구성된 에제리 컬렉션에 올해 스페셜한 에디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더없이 정교하고 섬세한 레이스로 알려진 부라노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은 직경 37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다. 베젤과 미들 케이스, 러그 등에는 총 292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크라운에는 1개의 로즈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2개의 원이 겹쳐진 오프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다이얼에는 메종이 오랜 기간 계승해온 태피스트리와 인그레이빙, 에나멜링, 젬 세팅 등의 예술적 공예 기법이 모두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좌) 1904 타입 팡토그라프 기계로 다이얼에 커다란 플리츠 모티브를 새긴다. (우) 다이얼의 블랙 에나멜링 작업 과정. 다이얼의 중앙과 가장자리에는 메종의 마스터 기요셰 장인이 20세기 초반부터 도입된 기계로 마치 직물을 연상시키는 플리츠 태피스트리를 새겼고, 그 위로는 블랙 컬러 에나멜링을 더했다. 블랙 컬러 에나멜은 특히 빛을 받는 순간 고르지 못한 표면과 작은 결점 그리고 미세한 기포가 눈에 띄기 때문에 매우 세심한 작업 과정이 요구된다. 이 예술적인 기법은 2시 방향의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달은 머더 오브 펄로 제작하고 플리카주르 에나멜링으로 구름을 재현했는데, 이 에나멜링 기법은 바쉐론 콘스탄틴 역사상 최초로 단 0.27mm에 불과한 얇은 두께로 완성되었다.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의 다이얼에 장식되는 레이스 플레이트와 스레드를 제작하는 과정. 블랙 에나멜링으로 완성한 다이얼 위로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레이스 플레이트와 스레드(Thread)가 장식되었다. 부라노 레이스의 정교함을 구현하기 위해 메종의 장인들은 플라워 모티프가 새겨진 플레이트 사이로 속눈썹만큼 얇은 두께의 스레드를 연결했다. 또한 다이얼의 모티프를 연결하는 스레드는 각 장인의 독창적인 스타일에 맞춰 연출되어 각각의 타임피스가 저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완성되었고, 그 위로 총 250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위)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의 제작 과정. (아래)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 에제리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은 새틴 피니싱 효과를 더한 블랙 컬러의 송아지 가죽과 악어가죽 등 2개의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며, 각 스트랩에는 2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클이 장착되었다. 이 시계는 약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1088L로 구동된다. Editor: Ko Eun Bin

  •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레인보우 에디션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로열 오크 컬렉션에 오데마 피게의 고유한 스타일로 해석한 레인보우 에디션이 추가되었다. 케이스와 다이얼, 베젤, 크라운 그리고 브레이슬릿에 여러 종류의 바게트 컷 젬 스톤을 파베 세팅한 이 시계는 각각 무지개의 색깔을 상징하는 10점이 모여 하나의 세트를 이룬다. 얇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골드 시계가 주를 이루던 1972년에 오데마 피게는 완전히 새롭고 파격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시계 ‘로열 오크’를 소개하며 워치메이킹 역사에 큰 변혁을 일으켰다. 로열 오크는 2000년대 이후 럭셔리 스포츠 시계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며 이 분야의 대표적 아이콘 가운데 하나로 그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로열 오크 컬렉션은 지난 1월부터 다양한 기능과 소재, 다이얼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꾸준히 출시하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레드와 오렌지, 옐로, 그린, 블루, 바이올렛, 핑크 컬러의 젬 스톤을 파베 세팅한 10점의 시계가 한 세트를 이루며 레인보우 효과를 나타내는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열 오크 레인보우 에디션은 직경 37mm와 41mm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로 제작하고, 케이스와 다이얼, 베젤, 크라운 그리고 브레이슬릿에는 모델에 따라 총 790개 또는 861개의 바게트 컷 젬 스톤을 파베 세팅했다. 하나의 시계에 여러 종류의 젬 스톤을 조합하는 일반적인 레인보우 시계와는 달리 각각 한 종류의 젬 스톤을 세팅한 10점의 시계가 나란히 놓였을 때 무지개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오데마 피게는 가장 완벽한 레인보우 그러데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컬러 젬 스톤 분야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루비와 에메랄드 그리고 블루 사파이어를 기준으로 이와 잘 어울리는 컬러 젬 스톤을 선별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시계 제조 분야에서는 보기 드문 탄자나이트와 옐로 크리소베일(Chrysobéryl, 금록석), 핑크 트루말린, 아메시스트(Amethyst, 자수정), 블루 토파즈, 오렌지 스페사르타이트(Spessartite) 그리고 차보라이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정확하게 일치하는 컬러와 사이즈를 지닌 젬 스톤을 찾는 데에만 약 1년의 가간이 소요되었으며, 젬 세팅은 오데마 피게와 오랜 기간 동안 협업해온 워치 매뉴팩처링 및 스톤 세팅 전문 업체인 살라니트로(Salanitro)에서 진행되었다. 다이얼에서는 두께가 아주 얇은 골드 플레이트 위에 컬러 젬 스톤을 파베 세팅했고, 각 젬 스톤이 지닌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인덱스는 과감하게 생략했다.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고, 브랜드명과 ‘스위스 메이드’라는 문구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에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로 프린트했다. 오데마 피게의 레인보우 에디션은 브랜드의 가장 최신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직경 37mm 모델에는 최소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 5909를, 직경 41mm 모델에는 최소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칼리버 4309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50주년 기념 모델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로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ditor: Ko Eun Bin

  •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새롭게 오픈한 워치 부티크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한 워치 브랜드가 유난히 많았다. 규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튜더와 제니스 그리고 국내에서 5번째 매장을 오픈한 제라드-페리고에 이르기까지 활기 가득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튜더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튜더는 지난 9월 28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국내 17번째 튜더 부티크를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를 한껏 구가하고 있다. 뒤이어 지난 10월 18일에는 2018년 오픈한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브랜드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 튜더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부티크를 재단장하면서 장소를 1층에서 2층으로 옮기고, 규모도 기존보다 더 크게 확장했다. 부티크 정면에는 브랜드의 최신 제품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타임피스들을 전시한 대형 쇼윈도가 배치되어 있고, 이를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블랙과 레드 컬러 등 튜더를 상징하는 미적 요소들이 장식된 공간이 모습을 드러낸다. 내부 곳곳에는 ‘대담하게 도전하라(Born To Dare)’라는 브랜드 모티프가 적힌 장식부터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올 블랙스(All Blacks) 럭비 팀 등 브랜드 앰배서더들이 참여한 캠페인 포스터들을 장식해 튜더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튜더 부티크에는 튜더 블랙 베이와 펠라고스 그리고 로열 등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 제품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 세계 50개의 튜더 부티크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는 ‘블랙베이 피프티-에잇 브론즈 부티크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화번호 : 031-5170-1128 제니스 튜더에 이어 지난 11월 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새 단장을 마친 제니스 부티크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부티크 내부는 따뜻한 베이지 컬러의 대리석과 어두운 톤의 우드를 사용해 기존보다 더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완성했다. 내부 벽면에는 크로노마스터와 데피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적 컬렉션과 함께 역동성과 기회, 에너지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도전 정신 등을 그려낸 포스터를 전시하는 등 제니스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담아 조화롭게 장식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리뉴얼 오픈한 제니스 부티크를 방문하는 고객은 데피와 크로노마스터 오픈 등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 모델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출시된 크로노마스터 스포츠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화번호 : 031-5170-1240 제라드-페리고 231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제라드-페리고가 지난 11월 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국내 5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블랙과 아이보리 컬러 그리고 우드 소재를 활용해 꾸민 내부 공간은 마치 개인 서재에 들어선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 곳곳에는 제라드-페리고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포스터와 영상 등이 장식되어 있으며, 글라스 쇼윈도 안에는 1975년부터 제라드-페리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레아토 컬렉션 모델부터 솔리드 골드로 제작한 스리 브리지가 탑재된 '라 에스메랄다 투르비용'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내부 한편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따른 프라이빗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라드-페리고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한 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전화번호 : 031-5170-1240 Editor: Ko Eun Bin

  • 파텍 필립 2022년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

    지난 10월 말 파텍 필립은 브랜드가 보유한 아이코닉 디자인과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4점의 새로운 노틸러스 모델과 왼손잡이를 위한 브랜드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그리고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장착한 여성용 아쿠아넛 루체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파텍 필립은 끊임없는 혁신과 전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2006년 노틸러스의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파텍 필립은 1976년에 제작된 초기 노틸러스 모델 ‘Ref. 3700’을 연상시키는 ‘노틸러스 Ref. 5711’을 선보였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을 매치한 이 시계는 단숨에 브랜드의 가장 인기 있는 모델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1년 2월 파텍 필립의 티에리 스턴(Thierry Stern) 회장이 돌연 노틸러스 Ref. 5711의 단종을 발표함에 따라 2021년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발표한 올리브 그린 다이얼이 노틸러스 Ref. 5711의 마지막 버전이 되었다. 파텍 필립은 많은 시계애호가들이 원하는 Ref. 5711을 단종시켰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모델을 지난 10월 말에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신제품 라인 업에 포함시켰다. 블루 다이얼의 노틸러스 Ref. 5711을 화이트 골드 소재로 재해석한 새로운 ‘노틸러스 Ref. 5811/1G’는 직경이 1mm가 커진 41mm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케이스 구조 또한 Ref. 5711과 달리 1976년의 노틸러스 Ref. 3700과 동일하게 모노블록 케이스와 베젤로 구성된 2층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러한 디자인은 무브먼트가 앞으로 튀어나와 와인딩 스템(Stem)이 케이스에 걸리게 되기 때문에 Ref. 3700에 용된 스플릿 스템 시스템을 대신해 스템을 다이얼 쪽으로 뽑을 수 있는 풀아웃 레버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블루 선버스트 다이얼은 이전보다 미세하게 어두운 톤으로 완성했고, 가장자리는 블랙 컬러로 그러데이션을 연출했다. 다이얼의 3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 표시 창에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테두리를 더했고, 인덱스와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한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다. 새로운 노틸러스 Ref. 5811에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26-330 S C를 탑재했으며, 약 4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2022년 노틸러스 신제품 파텍 필립은 Ref. 5811 외에 노틸러스 라인에 3점의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다. 직경 40.5mm 사이즈로 제작된 ‘노틸러스 트래블 타임 크로노그래프 Ref. 5990/1A-011’은 홈 타임과 로컬 타임 등 2개의 타임 존과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 선버스트 다이얼을 매치한 이 시계는 파텍 필립의 현행 컬렉션에서 보기 드문 스틸 모델로 제작되어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시간과 날짜, 문 페이즈 그리고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장착된 ‘Ref. 5712/1R-001’은 올해 직경 40mm의 로즈 골드 케이스에 브라운 컬러 다이얼을 매치한 모델로 출시되었다. 여성을 위한 노틸러스 조알러리 라인에는 베젤에 68개의 바게트 컷 스페사르타이트(Spessartite)가 코냑 컬러에서 샴페인 컬러로 그러데이션을 이루는 매혹적인 모델이 소개되었다. 새롭게 공개된 노틸러스 모델에는 모두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2mm에서 4mm가량 미세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함께 파텍 필립이 특허받은 폴드 오버 클래스프가 장착되어 한 단계 향상된 착용감을 선사한다. (좌) 노틸러스 Ref. 5712/1R-001 (우) 노틸러스 Ref. 7118/1300R-001 그랑 컴플리케이션 Ref. 5373P-001 정교한 컴플리케이션 모델로 구성된 그랑 컴플리케이션 라인에는 올해 브랜드 최초로 왼손잡이를 위한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추가되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그랑 컴플리케이션 Ref. 5372’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Ref. 5373P-001’은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와 퍼페추얼 캘린더 등의 2가지 하이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스는 직경 38.3mm 사이즈의 플래티넘으로 제작되었고, 파텍 필립의 플래티넘 모델에 세팅되는 상징적인 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는 케이스의 6시 방향이 아닌 12시 방향에 세팅되었다. 더불어 이 시계는 왼손잡이용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크로노그래프 푸셔와 통합된 크라운을 케이스의 9시 방향에, 스플릿 세컨즈 푸셔를 8시 방향에 각각 배치해 독특한 구조를 아우르고 있다. 다이얼에는 세로로 새틴 처리한 차콜 컬러가 매치되었고, 챕터링에는 블랙 컬러로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했다. 또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3개 서브 카운터는 스네일링 처리했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도피네 핸즈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고, 3개의 크로노그래프 핸드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 컬러로 바니싱했다. 퍼페추얼 캘린더와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표시하는 인디케이션 역시 왼손잡이용으로 설계되어 기존 모델의 배치도에서 180도 회전되었다. 날짜는 12시 방향, 60초 카운터와 요일 표시 창은 3시 방향, 문 페이즈는 6시 방향, 60분 카운터와 월 표시 창은 9시 방향에 각각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시와 2시 방향 사이에는 낮/밤 인디케이터가 배치되었고, 윤년은 10시와 11시 방향 사이의 원형 인디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텍 필립 최초의 왼손잡이용 크로노그래프 모델에는 브랜드의 가장 얇은 스플릿 세컨즈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인 칼리버 CHR 27- 525 PS Q가 탑재되었다. 약 4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가 구동하는 모습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위에 탈착할 수 있는 솔리드 플래티넘 백 케이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아쿠아넛 루체 “레인보우” 크로노그래프 Ref. 7968/300R-001 2004년부터 출시되고 있는 여성용 아쿠아넛 루체 컬렉션은 남성용 아쿠아넛과 달리 베젤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점이 특징이다. 2021년에는 듀얼 타임과 트래블 타임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였던 파텍 필립은 올해 아쿠아넛 루체 컬렉션에 브랜드 최초의 여성용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소개했다. 새로운 아쿠아넛 루체 모델은 직경 39.9mm 사이즈의 로즈 골드로 제작되었다. 베젤에는 2열로 구성된 바게트 컷 젬 스톤을 세팅했는데, 안쪽에는 40개의 톱 웨셀턴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바깥쪽에는 레인보우 그러데이션을 이루는 40개의 사파이어를 장식했다. 머더 오브 펄 다이얼에는 아쿠아넛 컬렉션의 시그니처 체커보드 패턴을 새겼고,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주변에는 무지개의 색깔을 나타내는 12개의 사파이어를 장식했다. 약 3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Editor: Ko Eun Bin

  • 제니스 x 퓨잡 캡슐 컬렉션

    지난 11월 17일 제니스와 퓨잡이 함께 제작한 캡슐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신축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키복과 이와 어울리는 2점의 손목시계로 구성된 이 캡슐 컬렉션은 겨울철 야외 액티비티를 더욱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화려한 패턴과 강렬한 컬러의 스키복을 선호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해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알프스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지난 11월 17일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제니스와 프랑스의 럭셔리 스키 및 레디 투 웨어 브랜드 퓨잡이 혁신적인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향한 두 브랜드의 공통된 열정을 담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것이다. 퓨잡의 탄생 70주년과 맞물려 출시된 이 캡슐 컬렉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키복과 이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2점의 손목시계로 구성되었다. 퓨잡은 스위스의 패브릭 제조 업체인 쉘러가 제작한 소프트쉘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통기성이 뛰어난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선보였는데, 그중 재킷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스톰 커프’ 슬리브가 적용되었다. 이 지퍼 오프닝은 착용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착용자의 손목 위에 놓인 시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되었다. 데피 클래식 퓨잡 제니스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위해 최상의 정밀도와 견고함을 선사하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데피 클래식 스켈레톤’을 재해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데피 클래식 퓨잡’은 직경 41mm 사이즈로 출시되며, 케이스와 베젤 그리고 크라운은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 세라믹으로 제작되었다. 오픈워크 다이얼에는 로즈 골드 컬러의 플레이트 위에 제니스의 상징인 별과 겨울을 상징하는 스노플레이크를 결합한 디테일을 더해 두 브랜드의 고유한 세계를 조합했다. 다이얼의 가장자리에는 블루와 레드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링을 더해 퓨잡의 설립지인 프랑스의 국기와 브랜드의 인기 제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날짜 표시 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인덱스와 시침, 분침 등은 최상급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해 극한의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모델에 따라 화이트 또는 블랙 컬러로 완성한 러버 스트랩에도 퓨잡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패턴을 새겨넣었다. 스트랩의 중심을 기준으로 살짝 솟아오르며 바깥쪽으로 직사각형이 퍼져나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디테일은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대담하고 그래픽한 감각을 선사하며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새로운 데피 클래식 퓨잡은 제니스의 고진동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엘리트 670으로 구동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이번 캡슐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로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약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고, 블랙 모델은 300점, 화이트 모델은 100점 한정 생산된다. Editor: Ko Eun Bin

  • 위블로 빅뱅 E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카타르 현지 시각 기준 지난 11월 20일, 전 세계인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었다.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맞서는 첫 경기에 앞서 카타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내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메인 무대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로 202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사운드 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해 큰 화제가 되었다. 이어 지난 11월 23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 멕시코의 경기에서는 1930년 시작된 이래 FIFA 월드컵 최초로 본선 경기에 여성 심판이 등장하며 연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는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타임키퍼인 위블로가 함께했다. (좌) 2022 FIFA 월드컵 개막식의 메인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정국. © FIFA (우) 스테파니 프리파르 © AP Photo/Moises Castillo 올해로 4회 연속 FIFA 월드컵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고 있는 위블로는 오는 12월 18일 진행되는 결승전을 비롯해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되는 64개의 경기 기록을 모두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에 참여하는 129명의 심판 모두 위블로의 새로운 스마트 워치 ‘빅뱅 E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를 착용할 것으로 중계 화면 속 심판들이 들고 있는 전광판을 비롯해 그들의 손목에 장식된 시계까지 모두 위블로의 작품이다. 빅뱅 E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지난 10월 공개된 위블로의 새로운 스마트 워치는 직경 44mm 사이즈의 블랙 컬러 세라믹으로 제작되었으며 범선의 창문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남성적인 케이스 디자인과 귀처럼 양옆이 돌출된 독특한 디테일 등 빅뱅 컬렉션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다이얼은 327 DPI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AMOLED 스크린이 매치되었고, 이번 월드컵의 개최지인 카타르의 국기 컬러를 반영한 버건디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는 위블로가 마련한 전용 어플을 통해 착용자의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다. 러버 스트랩 또한 이번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는 32개국의 공식 컬러 중 착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위블로가 선보이는 3세대 커넥티드 모델인 ‘빅뱅 E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는 현재까지 출시된 빅뱅 E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월드컵 에디션에는 특히 새로운 ‘타임라인’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경기가 시작되면 시계가 자동으로 ‘경기 모드’로 전환하며 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일어나는 특별한 순간과 주요 장면을 나열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얼의 가장자리에는 5개의 섹션으로 구분된 스케일이 배치되었는데, 이는 전반전과 후반전 그리고 각각의 추가 시간과 하프타임을 분리한 디테일이다. 골이 들어가면 선수의 이름이 언급된 경기 이벤트 애니메이션이 화면에 등장하며 득점 시간에는 해당하는 스케일의 분 표시에 축구 기호가 생성된다. 또한 옐로와 레드카드 그리고 페널티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모두 타임라인에 마킹되며 경기가 끝나면 화면에 ‘매치 피리어드 애니메이션(Match Period Animation)’이 등장하며 최종 점수를 알려준다. 빅뱅 E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이 외에도 기존 빅뱅 E 모델에서 제공되었던 GPS와 심장박동수, 가속도계(Accelerometer), 자이로스코프(Gyroscope) 그리고 블루투스 5.0 등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빅뱅 E 모델은 단 2시간 동안 충전 시 시계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올데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시계를 5초간 활성화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저전력 모드’로 진입하며 배터리 절약하도록 설계되었다. 단 1000점 한정 생산되었으며 약 30m(3bar) 방수가 가능하다. 경기장을 옮겨 놓은 특별한 메타버스 위블로 러브스 풋볼 메타버스 스타디움 위블로는 새로운 스마트 워치와 함께 웹 3.0 및 NFT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스페이셜(Spatial)과 함께 제작한 ‘위블로 러브스 풋볼 메타버스 스타디움(Hublot Loves Football Metaverse Stadium)’을 선보였다. 시계 제조 업계가 선보인 메타버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위블로의 메타버스는 새롭게 출시된 빅뱅 E 워치의 케이스 안에 축구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경기장 내부에는 1 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중앙 홀을 비롯해 위블로의 앰배서더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FC의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에게 찬사를 보내는 특별한 룸과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약 9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 경기장을 360도로 회전하며 탐험할 수 있다. 위블로의 메타버스는 특별한 코드와 링크 없이 모바일과 데스크톱 그리고 태블릿 PC 등 누구나 스페이셜의 어플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위블로 러브스 풋볼 스타디움의 내부 전경. Editor: Ko Eun Bin

  • 오리스 콜슨 리미티드 에디션

    오리스가 세계적인 항공 소방업체 콜슨 항공과 손을 잡고 3D 프린팅이 적용된 탄소 섬유 케이스의 시계를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시계 제조에 도입된 케이스와 그레디언트 오렌지 컬러 다이얼이 특징인 특별한 에디션을 소개한다. 오리스는 지구와 세계인을 위해 세상을 보다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여러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단독으로 기후 중립 업체로 인증 받고 있는 오리스는 세계 최고의 항공 소방업체인 콜슨 항공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시계를 지난 11월 22일 공개했다.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가족 경영 독립회사인 콜슨 항공은 산불에 취약한 세계 여러 지역에 회사가 보유한 조종사 항공기 그리고 화재 진입 장비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북반구의 여름 기간 동안에는 주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남반구의 여름 기간 동안에는 호주와 남아메리카 지역으로 자원을 분배해서 수송하고 있다. 콜슨 항공이 추구하는 비전은 공중에서 화재를 진압하여 지상에 있는 소방관들을 돕는 동시에, 화재 현장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다. 1960년대 클리프 콜슨(Cliff Coulson)에 의해 벌목 업체로 설립된 콜슨 항공은 지난 40여년 동안 클리프 콜슨의 아들인 웨인(Wayne) 콜슨의 리더십 하에 사업의 다양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콜슨 항공은 특히 촌각을 다투는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그리고 새로운 기술 혁신을 활용하면서 주로 항공 소방 분야에 전념해 왔다. 현재 이 회사는 웨인과 그의 아들인 브리톤(Britton)과 포스터(Foster)의 주도 하에 ‘어떻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까’와 ‘그 일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것을 경영의 초점에 두고 있다. 3D 프린팅으로 완성한 카본 케이스 ‘콜슨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리스와 콜슨 항공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타임피스로,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을 기본으로 하는 동시에 이 두 개의 독립회사들이 지니고 있는 기술혁신과 대담한 도전 정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불타는 듯한 그레디언트 오렌지 컬러의 다이얼인데, 이는 극도로 위험한 화재 현장에 대한 명확한 상징이기도 하다. 직경 41mm의 케이스는 시계 제조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획기적인 3D 프린팅 처리 기법을 이용하여 탄소 섬유 소재로 제작되었다. 내연성이 강한 소재인 탄소 섬유와 3D 프린팅의 재료인 PEKK를 함께 엮어서 만들어낸 케이스는 스위스에서도 가장 명망 높은 대학 중 하나인 ETH 취리히 대학교(스위스 연방 공과 대학)에서 고안해낸 것이다. 이 공정은 매우 정밀해서 소재의 문양을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데, 그에 따라 탄소섬유 케이스의 문양이 무작위로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집약된 고도의 기술과 초경량 소재의 특성은 회색 PVD 코팅 처리한 티타늄 베젤과 크라운, 백 케이스 그리고 블랙 컬러의 패브릭 스트랩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덕분에 무브먼트를 포함한 이 시계의 전체 무게는 단 65g에 불과하다. 항자성 기능을 갖추고 있는 5일 파워 리저브의 캘리버 400으로 구동되는 콜슨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세계 단 1000점만 한정 생산된다. Editor: Lee Eun Kyong

  •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아이콘, 파노리저브

    오프 센터드 다이얼과 이와 중첩된 스몰 세컨즈 인디케이터, 대형 파노라마 날짜 창 등이 특징인 파노 컬렉션은 독일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날을 대표하는 타임피스다. 그중 유니크한 파워 리저브 인디케티이터가 특징인 파노리저브는 스타일리시한 독일 드레스 워치를 찾는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독일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날을 상징하는 가장 아이코닉한 컬렉션은 단연 파노(Pano)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출시할 당시 독일 시계애호가들로부터 ‘올해의 시계’로 선정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파노 컬렉션은 문 페이즈와 크로노그래프,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의 여러 컴플리케이션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노 컬렉션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파노리저브’는 파노의 비대칭 다이얼을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방법을 재해석했는데, 오프 센터의 시, 분 디스플레이는 다이얼의 왼쪽에서 스몰 세컨즈 카운터와 프레임을 이루고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상징과도 같은 파노라마 데이트는 다이얼의 4시 방향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자리 잡고 있다. 직경 40mm의 파노리저브는 새틴 브러시 마감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레드 골드 케이스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틸 케이스 버전은 블루, 화이트, 그레이 컬러 다이얼 버전으로, 레드 골드 버전은 오펄린, 블랙, 블루 컬러 다이얼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케이스의 소재와 다이얼의 컬러에 따라서 시, 분 핸즈 및 아플리케 인덱스의 소재와 컬러도 달라진다. 스트랩은 기본적으로 블랙 컬러 또는 브라운 컬러의 루이지애나 악어가죽 스트랩이 장착되지만 다이얼의 컬러에 맞춰 교체할 수도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경우에는 브레이슬릿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파노리저브는 인하우스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65-01로 구동되는데, 42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특허를 갖고 있는 듀플렉스 스완-넥 조정 장치와 핸드 인그레이빙된 밸런스 콕, 스크루 밸런스, 전통적인 3/4 플레이트,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스크루가 세팅된 골드 샤통, 블루 컬러로 마감된 스틸 스크루 등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시간을 표현하는 다이얼의 영역을 공간감이 넘치는 비대칭 디자인으로 완성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파노리저브는 독일 작센 주 글라슈테 지역에서 이어져온 170여 년의 역사를 계승하는 모델로, 독일 워치메이킹의 고유한 터치가 가미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타임피스다. Editor: Ko Eun Bin

  • 하늘과 바다, 육지를 점령한 해밀턴 시계

    해밀턴의 역사에서 20세기 수많은 군인이 사용했던 군용 시계는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유산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전장의 최전선에 투입되어 뛰어난 견고함과 탁월한 정확성을 발휘했던 해밀턴의 군용 시계는 오늘날 하늘과 바다, 육지의 영웅들을 위한 카키 컬렉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를 창립한 초기부터 미국 철도 업계의 신뢰를 받아온 해밀턴은 20세기 초에 미군에 공식적으로 시계를 공급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해밀턴이 최초로 공급한 고정밀 레일로드 시계는 존 J. 퍼싱(John J. Pershing) 장군과 그의 부대원들이 사용했는데, 해밀턴은 포켓 워치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변형해 제공했다. 이후 손목시계를 제조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해밀턴은 군인들을 위해 가독성이 뛰어나고 견고한 손목시계를 제작했다. 미군뿐만 아니라 연합군들도 사용했던 해밀턴의 군용 손목시계는 오늘날 브랜드의 인기 컬렉션 중 하나인 카키 필드 컬렉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용 시계의 유산을 담은 카키 필드 해밀턴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에게 제공된 군용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다양한 버전의 카키 필드 신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2022년에는 밀리터리 워치의 이상적인 첨단 소재라고 할 수 있는 티타늄으로 제작한 ‘카키 필드 티타늄’을 새롭게 공개했다. 손목에 착용하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함과 내구성이 뛰어난 카키 필드 티타늄은 착용자에게 활동의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베어 메탈 케이스 또는 블랙 PVD 코팅 케이스의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으며, 마모에 강한 가죽 스트랩이 매치되었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에 등장하며 ‘머피’라는 애칭으로 불린 시계 역시 카키 필드 컬렉션 중 하나로, 나사(NASA)의 파일럿이었던 쿠퍼가 착용하던 시계라는 설정과 잘 어울린다. 2019년 직경 42mm 버전의 ‘카키 필드 머피’를 선보였던 해밀턴은 지난 11월 22일 더 작은 크기의 직경 ‘38mm 카키 필드 머피’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밀턴의 인터내셔널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는 해밀턴 워치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열정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해밀턴의 행보에 늘 주목하고 있습니다. 해밀턴은 팬들과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면서 이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이해하고 기대치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이들과의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38mm 머피는 이러한 해밀턴의 철학을 구현해낸 완벽한 타임피스입니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38mm 카키 필드 머피는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바다에서의 활약, 카키 네이비 1939년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하면서 함선에 필요한 마린 크로노미터가 필요해졌을 때, 해밀턴은 다시 한 번 기술력을 발휘했다. 이전까지는 스위스에서 제작한 마린 크로노미터를 주로 사용했지만 미 해군은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국산 마린 크로노미터를 원했다. 당시 미국해군천문대(USNO : United States Naval Observatory)의 공개 입찰에 참여한 해밀턴은 고정밀 해양 크로노미터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로 인정받았다. 해밀턴이 정확도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뛰어난 마린 크로노미터는 미 해군뿐만 아니라 영국 해군도 사용하면서 연합군의 승리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에 미군은 1943년 ‘육해군 “E” 어워드(Army-Navy “E” Award)’를 해밀턴에 수여했다. 또한 해밀턴이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대통령에게 선물한 마린 크로노미터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백악관 사무실에 상시 보관되었다. 해밀턴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오리지널 모델을 착용했던 미 해군 프로그맨의 이름을 딴 최신 다이버 모델과 전문 다이버 모델 등을 포함해 마린 크로노미터의 견고함과 정확성을 모두 계승한 타임피스를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중 ‘카키 네이비 프로그맨 오토매틱’은 해밀턴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적 역량을 담아 선보인 해상용 시계로, 심해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물결 패턴의 스트랩은 바다의 무한한 힘에 경의를 표하는 디테일이며, 더없이 견고한 직경 46mm 케이스는 프로그맨의 와인딩 크라운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항해 속도의 기록을 깨며 탄소 없는 해상 운송의 미래를 목표로 하는 시로코(Syroco)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해밀턴은 항해 속도의 기록을 깨기 위해 혁신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피드크래프트에서 영감을 받아 ‘카키 네이비 스쿠버 시로코 스페셜 에디션’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목표 속도 150km/h를 상징하는 세련된 블루 다이얼과 블루 및 실버 다이빙 베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모델은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블루 러버 스트랩이 매치되었다. 백 케이스의 독특한 인그레이빙은 사하라 사막의 매서운 시로코(Sirocco) 바람에서 이름을 따온 시로코와 해밀턴의 파트너십을 기념한다. 조종석의 영웅들을 위한 카키 에비에이션 해밀턴의 자랑스러운 군사 유산을 물려받은 카키 에비에이션은 20세기 비행기 조종사가 착용하던 군용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상업과 군용, 곡예 비행 등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모험가 정신과 정확성을 동시에 충족해준다. 해밀턴 시계는 1972년 영국의 공군과 해군, 육군에게도 공급되었는데, 이 프로젝트는 크로노미터급의 정확성을 자랑하면서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시계를 원했던 영국 국방부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다. 영국 국방부는 단순히 정확하기만 한 시계가 아니라 알레르기가 덜한 이녹스 케이스에 방수가 잘 되는 견고한 시계를 원했고, 아라비아 숫자를 써서 최대한 가독성을 높여주기를 원했다. 육해공군 가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무리 없이 시계가 작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내구성과 방진성, 방수성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어야 했다. 까다로운 조건에 합격한 해밀턴 시계는 국방부 소속의 육군과 해군, 공군에 모두 보급되었는데, 각 군마다 백 케이스에 고유한 코드가 각인되었다. 1970년대 영국의 왕립 공군 파일럿을 위해 제작된 해밀턴 시계는 ‘카키 파일럿 파니오니어’ 라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 시계의 디자인과 기능을 고스란히 재현한 카키 파일럿 파이오니어 라인은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기본 모델부터 수동 크로노그래프를 장착한 버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출시되며 군용 항공 시계를 선호하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ditor: Lee Eun Kyong

  •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제임스 본드 60주년 기념 에디션

    1962년 10월 5일, 영화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린 첫 번째 <007> 영화 <007 살인번호>가 개봉했다. 영국의 작가 이언 플리밍(Ian Fleming)의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이 영화 시리즈는 화려한 액션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영화 속 영국의 비밀 첩보기관인 MI6의 요원으로 등장하는 ‘제임스 본드(James Bond)’는 곧바로 전 세계가 가장 열광하는 스파이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007> 시리즈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임스 본드는 마치 ‘남자의 유일한 액세서리는 시계뿐’이라고 강조라도 하듯 항상 시계를 착용한다. 평소 롤렉스를 즐겨 찼던 이언 플레밍은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에게 롤렉스를 채웠다. 초기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주로 롤렉스를 찬 이유 역시 소설 속 디테일을 그대로 반영한 디테일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쿼츠 시계가 유행할 당시 개봉한 1973년의 <007 죽느냐 사느냐>에서 제임스 본드는 해밀턴의 ‘PSR’를, 1997년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세이코의 디지털시계를 착용하고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롤렉스의 시계는 1987년 티모시 달튼이 제4대 제임스 본드가 되었을 때 다시 등장했는데, 1989년을 끝으로 제임스 본드는 더 이상 롤렉스를 착용하지 않았다. 1995년 개봉한 <골든아이>에서 제5대 제임스 본드인 피어스 브로스넌은 오메가를 착용했고 이후 지금까지 제임스 본드는 오직 오메가 시계만 착용하고 있다. 오메가와 <007>의 인연은 당시 시리즈의 의상 디자이너였던 린디 헤밍(Lindy Hemming)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는 세계 각지의 바다와 유지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제임스 본드는 오메가의 ‘씨마스터’를 착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한 오메가는 제임스 본드를 위한 특별한 씨마스터를 제작하게 되었고, 오메가가 제작한 제임스 본드의 시계는 컬렉터들과 시계애호가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995년 <골든아이>에서 제임스 본드역을 맡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착용한 오메가의 씨마스터 300M 쿼츠. 2012년에는 <007 시리즈>의 개봉 50주년과 오메가가 참여한 7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를 기념하는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스카이폴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되었고, 이후에도 007 시리즈가 개봉될 때마다 오메가는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그리고 개봉 6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007> 시리즈의 위대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오메가는 2 가지의 특별한 씨마스터를 또 한 번 선보였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제임스 본드 60주년 기념 에디션 새로운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제임스 본드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직경 42mm 사이즈로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오메가의 고유한 화이트 골드 합금 소재인 카노푸스 골드로 제작되었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제 5대 제임스 본드가 되었던 1995년의 <007 골든아이>에서 착용한 ‘씨마스터 300M 쿼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단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은 블루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다이빙 스케일에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채웠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개봉 60주년을 강조하기 위해 다이빙 스케일의 숫자 60은 그린 컬러 슈퍼 루미노바가 적용되었다. 다이얼은 베젤과 동일하게 블루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장엄한 바다의 파도를 재현한 물결 패턴은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완성하며 입체적인 효과를 연출했다. 인덱스와 스켈레톤 처리된 시침의 팁에는 블루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고 가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침은 그린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했다. 이 시계는 약 5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메가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8806을 탑재했다. 무브먼트의 구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에는 <007> 시리즈의 저명한 오프닝 시퀀스를 재현한 건 배럴 일러스트레이션이 새겨져 있다. 또한 오메가는 다이얼의 롤리팝 세컨즈 핸드가 회전하며 백 케이스에 무아레(Moiré) 효과를 나타내는 특별한 미세 구조 금소화를 백 케이스에 장식해 더욱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은 2021년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제임스 본드가 착용했던 티타늄 브레이슬릿과 동일하게 우아한 매쉬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이 시계는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라인의 시그니처 물결 패턴이 장식된 블루 컬러의 우든 박스에 담겨 출시된다. 박스 외부에는 비밀 푸쉬 버튼을 비롯해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아이코닉한 오프닝 시퀀스에서 영감을 얻은 3개의 도트가 장식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카노푸스 골드 모델은 <007> 시리즈를 탄생시킨 작가 이언 플레밍에게 찬사를 보내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천연 그레이 컬러의 실리콘으로 제작된 다이얼은 이언 플레밍이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구상하던 당시 머물렀던 자메이카에 위치한 그의 ‘골든아이’ 별장에서 바라본 해변가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다이얼은 소재의 특성상 패턴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아 모든 모델이 유니크 피스인 점이 특징 중 하나다. 베젤은 다크 포레스트 그린부터 코냑 컬러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채도를 지닌 옐로와 그린 컬러 다이아몬드를 그러데이션을 이루도록 연출하며 자메이카의 국기를 재현했다. 또한 60주년 에디션임을 강조하기 위해 베젤에는 2개의 삼각형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약 수심 30m 방수가 가능한 이 시계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8807로 구동되며 약 5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백 케이스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과 동일하게 제임스 본드의 실루엣과 건 배럴 일러스트레이션이 새겨졌으며 무아레 효과를 나타내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스트랩은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메쉬 브레이슬릿이 매치되었으며 머더 오브 펄로 완성한 마케트리 장식이 더해진 망고 트리 박스에 담겨 출시된다. 이 특별한 박스 패키징은 최초의 제임스 본드 영화인 <007 살인번호>에서 나온 주제곡 중 하나인 ‘언더니스 더 망고 트리(Underneath The Mango Tree)’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제임스 본드의 스타일을 완성시켜줄 악세사리 오메가는 2점의 특별한 씨마스터 모델과 함께 제임스 본드의 품격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세일링 브레이슬릿과 커프 링크를 선보였다. 세일링 브레이슬릿은 각기 다른 컬러 조합으로 이루어진 나일론 소재의 브레이드(Braid)에 티타늄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으로 제작된 버클이 장착된 3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티타늄 모델은 2021년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착용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의 나토 스트랩을 재현한 오렌지와 블랙 그리고 그레이 컬러가 매치되었다. 스틸 모델은 블루와 그레이 컬러를 조합한 모델과 2015년 <007 스펙터>에 등장한 또 다른 제임스 본드 시계 ‘씨마스터 300 “스펙터” 리미티드 에디션’의 나토 스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브레이드가 장식되었다. 세일링 브레이슬릿에는 모두 007 로고가 각인된 링이 장착되어 있다. 커프 링크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3가지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라운드 쉐입 모델은 중앙의 플레이트에 2008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등장한 오메가의 제임스 본드 워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또는 올해 새롭게 공개된 제임스 본드 60주년 기념 에디션의 백 케이스에 새겨진 <007> 시리즈의 아이코닉한 오프닝 장면을 재현한 2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스퀘어 쉐입 모델은 플레이트에 60주년 에디션의 매쉬 브레이슬릿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3가지의 커프 링크는 모두 스템에 <007> 로고가 각인되었다. Editor: Ko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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