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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과 작약의 빛나는 조화,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슈팅 스타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가 ‘랑데부 슈팅 스타’ 신제품을 출시했다. 수많은 별이 수놓아진 밤하늘을 표현한 다이얼 위에 정교한 수작업으로 작약을 그려 넣은 이번 신제품은 예술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자랑한다.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슈팅 스타 핑크 작약 랑데부는 예거 르쿨트르의 여성에 대한 찬사와 비전을 담은 컬렉션으로 문 페이즈와 셀레스티얼 등 하늘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컴플리케이션을 장착한 모델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2022년 처음 선보인 랑데부 슈팅 스타는 로맨틱한 밤하늘의 슈팅 스타를 담아낸 혁신적인 컴플리케이션이 특징이다. 이 컴플리케이션은 손목의 움직임으로 작동되며 시간당 4~6회 랜덤으로 나타나는 유성의 움직임으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슈팅 스타 블루 작약 직경 36mm 사이즈의 핑크 골드 케이스의 이번 랑데부 슈팅 스타는 핑크와 블루 작약을 담아낸 다이얼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이얼은 예거 르쿨트르의 인하우스 메티에 라르 아틀리에™의 전문적인 페인팅 기술로 완성했는데, 장인의 섬세한 손길로 수많은 레이어를 코팅하는 정교한 공정을 더해 깊이감과 질감을 극대화했다. 블루 및 터콰이즈 래커를 입힌 머더 오브 펄 다이얼에는 슈팅 스타를 숨긴 은하수가 흩뿌려져 있으며, 그 위의 투명 다이얼엔 작약과 잎사귀를 사실적으로 그려 넣었다.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슈팅 스타 블루 작약 ‘랑데부 슈팅 스타 핑크 작약’은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핑크 골드로 제작했으며 베젤과 러그, 케이스 측면, 다이얼 내부 그리고 크라운 및 브레이슬릿에 총 625개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눈부신 화려함을 더했다. ‘랑데부 슈팅 스타 블루 작약’은 핑크 골드 케이스와 다이얼, 버클에 총 189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랑데부 슈팅 스타는 7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칼리버 734로 구동된다. Editor : Choi Ha Young
- 빛과 시간을 담은 포르토피노 데이 & 나이트 34
스위스 럭셔리 워치의 선구자 IWC 샤프하우젠이 신제품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4를 공개했다. IWC가 전개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컬렉션 중 포르토피노는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워치 라인 중 하나로 신선하면서도 순수한 감각과 절제된 감성으로 다양한 룩에 매치 가능한 세련되고 실용적인 컬렉션이다 .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4. 이번 신제품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4는 타임리스한 디자인의 우아한 드레스 워치로 직경 34mm의 18K 5N 레드 골드 케이스를 갖췄다. 골드 도금 핸즈와 아플리케가 더해진 실버 도금 다이얼에는 12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아워 마커 위에 정교하게 세팅되어 특유의 우아한 광채와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극대화했다. 특히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해와 달의 심볼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낮/밤 인디케이터가 조화롭게 위치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을 더했다. (좌)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4의 정면. (우)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데이 & 나이트 34의 백 케이스. 이 우아한 드레스 워치는 IWC 35180 칼리버로 구동되며, 버터플라이 폴딩 클래스프가 장착된 토프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퀵 체인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손쉬운 스트랩 교체를 위한 편의성까지 더했다. Editor : Choi Ha Young
- 시계 산업에 기여해온 영광의 20년을 기념한 FHH
‘오트(Haute)’는 ‘높은’, ‘깊은’ 또는 ‘고급의’, ‘격조 있는’ 등의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다. 시계 업계에서 ‘오트 오를로제리(Haute Horlogerie)’는 ‘고급 시계’를 뜻하고, 영어로는 ‘파인 워치(Fine Watch)’라고 한다. 기계식 시계가 출현한 이후로 시계 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저급, 중급, 고급 등의 등급을 특별히 구분하지 않았다. 그러나 1969년 쿼츠 시계가 출현한 뒤부터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이 낮아지고 시계의 품질도 크게 편차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방식으로 긴 시간 공을 들여 정밀하게 만든 시계를 말할 때는 ‘더 정교한(Fine)’, ‘더 수준이 높은(Haute, High)’ 등의 뜻을 가진 형용사를 붙일 필요가 생겨났다. 고급시계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FHH)의 20주년 기념전 <시계 제작자들(Watch Makers)>. 1970년 기계식 시계 업계의 80%를 도산시켰던 쿼츠 파동을 딛고 1980~1990년 재기에 성공한 시계 브랜드들은 저렴한 시계와의 차별화를 목표로 고급화 전략에 매진했다. 그중 1991년 까르띠에, 보메 메르시에, 제랄드 젠타, 다니엘 로스, 피아제는 가장 규모가 큰 시계 박람회였던 바젤월드를 떠나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비공개 전시인 국제고급시계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SIHH)를 개최했다. 초대받은 브랜드만 참가할 수 있어 12~16개 브랜드로 운영되던 소규모의 전시회였지만 시계 업계의 관심은 해가 갈수록 열기를 더했다. 2016년부터는 독립 시계 제작사에도 참여의 기회를 주었고, 2017년부터는 일반인에게 공개했으며, 2019년부터는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로 개명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젤월드를 대체하는 시계 박람회로 거듭났다. 이 같은 역사적 흐름에서 전시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큰 역할을 한 기관이 바로 고급시계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FHH)이다. FHH를 설립한 프랑코 콜로니. FHH는 2005년 ‘미래를 위한 유산(A Legacy for Tommorrow)’을 내세웠던 시계 업계의 거장 프랑코 콜로니(Franco Colony)의 뜻을 이어 오데마 피게, 제라드-페리고, 리치몬트 그룹 등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시계 제조 분야를 예술과 기술면에서 중요한 문화 유산으로 보존하며 미래 세대에 전파하는 일’을 모토로 삼고 2007년부터 SIHH의 총괄을 맡아 참가 브랜드와 초청객 관리, 전시 기획, 포럼 개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아왔다. 2016년 해시계부터 기계식 시계에 이르는 역사를 총망라한 저서 『시간에 대한 통찰(The Mastery of Time)』을 출간하고, 2024년 필립 뒤포(Philippe Dufour), 아니타 포르셰(Anita Porchet) 등을 포함한 시계 장인들의 작업과 워크숍, 강연을 기획해 <시계와 명장(Watches and Talents)>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한 일 등은 시계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손꼽힌다. 시계 제작 과정을 조명한 <시계 제작자들> 전시회. 2014년부터는 브랜드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계 교육 프로그램인 FHH 아카데미를 개설해 전 세계 20개국 10개 언어로 교육을 하고, 토익과 토플처럼 시계 지식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도 실시해왔는데, 한국도 2015년부터 포함되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4만 명 이상이 시계 교육을 받았고, 이 중 1만 5000명 이 넘는 교육생이 인증 시험을 통해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에는 고급 시계 제조에 대한 정의와 그 범주에 포함되는 브랜드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정리한 저서 『고급 시계 제작에 관한 백서(Livre Blanc de la Haute Horlogerie)』도 발간했다. 2019년 SIHH가 규모를 확장한 워치스 앤 원더스로 개편되면서 FHH는 행사 주관사에서 벗어나 교육, 전시, 문화 컨텐츠 제작 등을 위주로 한 독립 재단으로 거듭났다. FHH재단 오렐리 스트레의 20주년 기념 연설. FHH는 2025년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6일 스위스 제네바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재단 설립에 참여한 오데마 피게의 대표 일라리아 레스타(Ilaria Resta), 제라드-페리고 대표 파트리크 프루니오(Patrick Pruniaux), 까르띠에-리치몬트의 문화, 자선 담당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 FHH 재단의 파스칼 라베수(Pascal Ravessou)와 오렐리 스트레(Aurélie Streit) 등이 참여해 ‘모두를 위한 시계 제조(Watchmaking for All)’라는 주제 아래 시계 제조 문화의 전승과 확산을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시계 제작자들> 전시회 오프닝 이벤트.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재단이 자리한 퐁드라마신의 전시장에서는 <시계 제작자들(Watch Makers)>이라는 제목의 무료 전시회도 열었는데, 무브먼트 제작부터 조각, 상감, 보석 세공 등에 이르는 40여 가지의 작업 과정 시연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함께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간 시계 업계 전문 회사들 위주로 진행했던 FHH 아카데미의 교육 범위를 넓혀 일반 대중을 위한 이러닝 플랫폼인 FHH 부티크도 개설해 온라인 강의도 시작했다. 아울러 브랜드 대표나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초청하는 FHH 포럼을 2025년 10월 17일 뉴욕에서 팟캐스트 공개를 포함해 개최할 예정인데, 이에 관한 소식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계정인 시계와 문화(@watches_and_culture)에서 찾아볼 수 있다. Writer : Jung Hee kyung(Member of FHH)
- 바쉐론 콘스탄틴 스타일 & 헤리티지 디렉터 크리스티앙 셀모니와의 인터뷰
지난 6월 메종 1755 서울의 그랜드 오프닝을 위해 바쉐론 콘스탄틴의 스타일 & 헤리티지 디렉터 크리스티앙 셀모니가 아주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이 특별한 공간을 직접 둘러본 그는 이번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메종의 유산과 철학 그리고 올해의 테마인 ‘The Quest’에 이르기까지 바쉐론 콘스탄틴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스타일 & 헤리티지 디렉터 크리스티앙 셀모니. MK 올해로 메종이 설립 27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의 테마로 ‘The Quest’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Christian Selmoni(이하 CS)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수많은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The Quest’라는 테마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지난 270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시계 제작을 이어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지속이 아니라 전통적인 시계 제조 기술과 장식 예술, 탁월한 품질 등을 수세기 동안 지켜온 여정이기도 하다. 우리는 전통을 고수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혁신과 창의성을 융합하며 브랜드의 유산을 진화시켜왔다. 바로 이러한 도전과 탐구의 정신이 오늘날까지 4세기에 걸쳐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MK 바쉐론 콘스탄틴의 270년 역사에서 메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준 시기나 특별히 조명하고 싶은 역사적 전환점이 있는가? CS 여러 중요한 순간들이 있지만 오히려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싶다. 나 역시 종종 ‘어떻게 하나의 시계 브랜드가 270년 동안 존재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세계대전과 경제 위기 등 다양한 역사적 격변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에 대한 나의 결론은 바쉐론 콘스탄틴이 시대의 흐름을 놀라울 정도의 감각으로 잘 포착해 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모델은 당시 미국 시장의 특성과 요구 사항을 반영한 창의적인 타임피스로, 메종의 시대 감각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메종 1755 서울에 전시된 아름다운 브로치 워치가 있는데, 이는 아르데코 시대의 독특한 장식성과 세련된 감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처럼 메종은 각 시대마다 독창성과 예술성, 기술적 완성도 등을 조화롭게 구현하며 단순한 창조가 아닌 진화의 역사를 써내려왔다. 메종 1755 서울에서 작업하고 있는 전속 워치메이커의 모습. MK 메종 1755 서울의 내부에 전시된 크로노그램 디지털 아카이브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것이 담고 있는 의미와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 CS 바쉐론 콘스탄틴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2016년경에 시작한 프로젝트다. 초기에는 인하우스 프로젝트로 출발했으나 하이퍼테크(Hyper-tech)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하면서 스위스의 명문 공학대학인 로잔 연방공과대학(EPFL)과 협업하게 되었다. 이 플랫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요 주제들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아카이브 자료를 큐레이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천 건의 아카이브를 검토해 주제를 분류하고 구성한 후, 궁극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에서 브랜드의 유산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래그십 공간에 설치했다. 크로노그램은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통해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 경험 플랫폼이다. 메종 1755 서울 2층에 자리한 워치메이커 스테이션. MK ‘메종 1755 서울’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나? 바쉐론 콘스탄틴이 한국 시장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도 연결되어 있는가? CS 여기에는 단순한 플래그십 스토어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부티크’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이라는 단어를 통해 바쉐론 콘스탄틴의 세계로 초대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브랜드의 정체성과 유산을 더 깊이 있게 전달하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이어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철학은 한국 시장에 대한 메종의 진정성과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또 다른 방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메종’이라는 명칭에는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기에 한국 시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예술적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담아 ‘메종’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쉐론 콘스탄틴 플래그십 메종 1755 서울의 외부 전경. MK 최근 한국 시장에 여러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메종 1755 서울’이 지닌 차별성은 무엇인가? CS 단순한 부티크를 넘어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와 정체성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270년에 걸친 시계 제조 유산을 서울에서도 직접 소개하고자 마련된 이 공간에서는 최신 타임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메종의 철학과 장인 정신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메종 1755 서울은 한국의 시계 애호가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며 브랜드의 정신을 공유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서 일종의 바쉐론 콘스탄틴의 대사관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종 1755 서울은 바쉐론 콘스탄틴이 추구해온 예술과 공예의 융합을 구현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서양의 하이 워치메이킹 전통 위에 한국의 공예가 및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더함으로써 우리는 다양한 문화의 창의적 연결을 실현하고자 한다. 나아가 메종 1755 서울에서는 우리의 하이 워치메이킹을 대표하는 캐비노티에 부서의 맞춤 제작 타임피스와 엄선된 바쉐론 콘스탄틴 빈티지 타임피스로 구성된 레 컬렉셔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므로 메종의 독창성과 정통성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 할 수 있다. Editor : Ko Eun Bin
- 시계 가격 실화임?! 불가리의 모든 기술력이 모두 모인 하이컴플리케이션 워치 8종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불가리 시계는 잠시 잊어주세요. 지금 이 영상에 소개하는 시계의 실물이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불가리 부티크에 문의한 후 부티크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실물로 보기 어렵지만 실물로 꼭 봐야만 하는 시계! 그래서 꼭 갖고 싶은 시계! 튜더의 데어링 워치 라인에 속한 튜더 블랙 베이 54 라군 블루
어떤 시계는 시간을 표시하지만, 튜더 블랙 베이 54 라군 블루는 시간을 잊게 만듭니다. 보는 순간, 몇시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저 하염없이 바라보게 만드는 블랙 베이 54 라군 블루의 리뷰입니다.
- 오리스 아퀴스 컬렉션
오리스는 지난해 비율과 디자인을 새롭게 정의한 3세대 아퀴스 컬렉션을 소개했다.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퀴스 컬렉션은 다양한 크기와 컬러, 데이트와 크로노그래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친환경 박스 패키징에 담겨 출시되었다. 2024년 새롭게 바뀐 오리스 아퀴스 컬렉션의 박스. 2011년 오리스는 브랜드의 탁월한 다이버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집약한 새로운 하이 퍼포먼스 다이버 시계인 아퀴스를 소개했다. 다이버 시계의 필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아퀴스 컬렉션은 출시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17년 한 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치며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이후 7년이 지난 2024년 오리스는 현대 트렌드에 맞춰 또 한 번의 리뉴얼 작업을 거친 3세대 아퀴스 모델을 선보이며 컬렉션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었다. 아퀴스 데이트 테이스트 오브 섬머 차세대 아퀴스 모델은 전체적인 비율에 크고 작은 변화를 더한 직경 43.5mm와 41.5mm, 36.5mm 등 3가지 사이즈로 확장되었다. 특히 러그의 길이를 전보다 짧게 조정하거나 날렵하게 디자인하고, 단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과 이에 적용한 세라믹 인서트의 크기를 조정한 점이 특징이다. 일부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H형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했는데, 브레이슬릿을 구성하는 중앙 링크의 크기를 키우고 브러싱 처리를 더해 전보다 눈에 띄는 프로필은 물론, 탁월한 착용감까지 두루 갖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리미티드 에디션 IV 이 같은 다양한 변화는 다이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인덱스를 새로운 방패형 아워 마커로 완성하고 이에 딱 들어맞는 슬림한 알파형 핸즈를 매치해 가독성을 극단적으로 향상시켰다. 주로 6시 방향에 위치하는 날짜 표시 창의 회전 디스크는 다이얼 컬러와 같은 색상으로 완성하고, 컬렉션의 명칭과 성능 등을 강조하는 문구에는 아퀴스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고안한 독점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했다. 케이스의 크기에 따라 다이얼은 블랙과 블루, 그린 등의 컬러로 제작했는데, 그중 36.5mm 모델은 크림 컬러의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을 옵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모든 아퀴스 라인에는 앞으로 재활용 PET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다이얼을 추가해 전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퀴스 데이트 업사이클 칼리버 400 새로운 3세대 모델은 모두 최대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정교한 스위스 메이드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캘리버 733으로 구동되며, 그중 직경 43.5mm 모델은 오리스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캘리버 400 무브먼트가 탑재된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오리스의 워치 박스는 골판지와 종이 등으로 제작되어 절반 이상은 재활용이 가능하며, 나머지는 FSC 인증을 받은 생산지에서 생산된다. 이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박스 패키징에 비해 연간 플라스틱과 관련한 재료 소비가 약 1.5t 이상 감소되어 전체적으로 약 65% 이상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박스 패키징은 접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부피도 이전보다 54% 정도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퀴스 데이트 2024년 8월 오리스는 새로운 아퀴스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차세대 아퀴스 데이트와 마찬가지로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미적 요소 그리고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그러나 아퀴스 특유의 실루엣과 고성능 데일리 툴 워치로서의 면모는 그대로 유지했다. 수심 30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오리스 아퀴스 크로노그래프는 오리스 칼리버 771로 구동되며, 파워 리저브는 62시간이다. Editor : Lee Eun Kyong
-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COSC)의 새로운 도약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COSC)이 리브랜딩에 나섰다. COSC는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인증 카드의 도입에 이어 웹사이트를 개편하고 소셜 미디어 활동을 강화하는 방식을 통해 단순한 인증 기관의 역할을 넘어 스위스 시계 산업을 이끄는 주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가장 정밀한 시계를 선보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시계 제조 분야에서는 공식적으로 시계의 성능을 평가해줄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의 시계 브랜드들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특정 기준에 맞는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받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인증이 바로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COSC)에서 발급하는 COSC 인증이다. 스위스 라쇼드퐁에 자리한 COSC의 본사. COSC는 스위스 시계 산업의 품질 기준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시계를 제공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창립 이래로 5500만 개가 넘는 무브먼트를 인증했으며, 2024년만 해도 240만 개 이상의 무브먼트를 검증했다. 또한 현재 60개 이상의 브랜드가 COSC의 인증을 받고 있는데, 이는 스위스에서 매년 수출되는 기계식 시계의 약 40%에 해당된다. COSC는 세 개의 독립적인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COSC는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타임피스를 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인 만큼 그 인증을 획득하는 절차도 매우 까다롭다. 제출된 무브먼트가 최대 20일 동안 7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하게 실행되는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하기 때문인데, 그중에는 6가지 포지션에서 정확도를 확인하는 테스트, 서로 다른 3가지 온도 변화에 따른 오차를 분석하는 테스트, 가장 큰 오차가 발생하는 위치에서 정확도를 측정하는 테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엄격한 품질 테스트와 기준을 충족하는 시계에만 크로노미터 인증(Certified Chronometer)을 부여하므로 소비자들은 COSC 인증만으로 최고 수준의 신뢰도와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제출된 무브먼트는 160명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에 의해 인증받고 있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스위스 시계 산업의 품질을 관리해온 COSC가 2025년부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3월 10일 COSC는 앞으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를 위한 기술적 인증 기관의 역할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COSC는 이를 위해 도입한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으며, 웹사이트 개편과 소셜 미디어 활동의 강화,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뉴스레터 발행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년 도입한 COSC의 새로운 로고. 이에 대해 COSC의 디렉터 안드레아스 비스(Andreas Wyss)는 “우리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공유하는 최종 목표를 위해 존재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타임피스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정밀 시계를 제작하는 브랜드들의 노력을 더욱 독려하고 검증해 신뢰도를 크게 높이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정밀성을 인증하고, 우수성을 구현하며, 이를 널리 알리는 일이야말로 스위스 시계 산업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공고히 다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COSC의 전문가에 의해 무브먼트가 검증되는 과정. 이외에도 앞으로 COSC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시계 무브먼트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인증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브랜드들은 고객에게 시계의 정밀성과 우수성에 대한 독점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아가 COSC가 운영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브랜드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비전과 함께 단순한 인증 기관을 넘어 스위스 시계 산업의 중심적인 존재로 우뚝 설 준비를 마친 COSC가 앞으로 시계 업계에 끼칠 영향과 새롭게 이끌어나갈 흐름에 관해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ditor: Ko Eun Bin
- 2025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한 불가리 글로벌 앰배서더 리사
불가리의 글로벌 앰버서더 리사(LALISA MANOBAL)는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사는 영화 ‘007 시리즈’ 헌정 무대에서 ‘리브 앤 렛 다이(Live and Let Die)’를 부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불가리 하이주얼리 네크리스를 착용한 불가리 글로벌 앰버서더 리사 (사진 제공: 불가리 코리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에 파베 세팅된 다이아몬드와 오닉스 소재의 플래티넘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무대를 장악한 리사는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아래로 2개의 쿠션 컷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플래티넘 소재의 하이 주얼리 이어링을 매치하여 스타일을 완성했다. 불가리 세르펜티 바이퍼 로즈 골드 이어링과 세르펜티 바이퍼 링을 착용한 불가리 글로벌 앰배서더 리사 (사진 제공: 불가리 코리아)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턱시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타일링을 보여준 리사는 우아한 룩에 맞추어 세르펜티 바이퍼 로즈 골드 이어링과 여러 개의 세르펜티 바이퍼 링을 착용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세르펜티 네크리스와 세르펜티 링을 착용한 불가리 글로벌 앰배서더 리사 (사진 제공: 불가리 코리아) 시상식에 이어 리사는 LA 버벌리힐즈의 월리스 아넨버그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5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불가리 하이 주얼리를 착용한 채 참석했다. 리사의 관능적이면서도 절제된 매력의 올 블랙 룩과 대비되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화려한 세르펜티 네크리스와 플래티넘 소재의 세르펜티 링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리사는 144개의 버프 톱 에메랄드가 세팅 된 하이 주얼리 세르펜티 네크리스와 링을 함께 착용하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가리 글로벌 앰배서더 다미아노 데이비드, 셀레나 고메즈, 비앙카 발티 이 외에도 불가리 글로벌 엠버서더인 다미아노 데이비드(Damiano David)를 비롯해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비앙카 발티(Bianca Balti)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각자의 룩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불가리 하이 주얼리를 스타일링하여 레드 카펫에 올랐다. 특별한 날을 위해 선택한 불가리 하이 주얼리는 그들의 오스카 모먼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Editor: Mok Jeong Min
- 브랜드의 기원을 기념하는 오리스의 홀스테인 에디션 2025
1904년 워치메이커 폴 카탱(Paul Cattin)과 조르주 크리스티앙(Georges Christian)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르로클을 떠나 독일어를 사용하는 스위스 바젤 인근의 홀스테인으로 이주한 후, 같은 해 6월 1일 오리스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정식으로 등록했다. 오리스라는 명칭은 홀스테인의 인근을 따라 흐르는 개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브랜드의 제품은 1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좌)스위스 홀스테인에 위치한 오리스 팩토리. (우)발덴부르크 계곡의 자연. 창업자들이 스위스 발덴부르크 계곡에 자리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인 홀스테인으로 이주한 이유는 새로운 정신으로 기업을 세우기 위해서였다. 20세기 초, 아이디어를 창안해내는 속도는 비교적 느렸지만 오리스의 창업자들은 동양의 첨단 산업 기술과 서양의 전통 장인 정신을 결합한 고품질의 시계를 대중적인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 생각은 브랜드의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쳤고, 많은 사람들이 그 결과에 주목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렇게 탄생한 오리스는 빠르게 성장하며 세계 최대 시계 제조 업체 중 하나가 되었고, 오늘날 여전히 유행을 타지 않는 아름다운 스위스 메이드 시계를 제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오리스 홀스테인 에디션 2025 지난 5년간 해마다 창립 기념일인 6월 1일에 특별한 기념 시계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정신에 생명을 불어넣어준 장소를 기념해온 오리스는 올해도 여섯 번째 홀스테인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전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250점 한정으로 제작한 이 시계는 모험을 즐기는 프로파일럿 컬렉션으로, 블랙 & 화이트의 흑백 팔레트로 구성해 차분한 느낌을 더했다. 어두운 곳에서는 풀 루미너스 다이얼의 3시와 4시 방향 사이에 오리스 베어의 실루엣이 드러난다. 직경 41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플루티드 베젤, 스크루다운 크라운과 백 케이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매트 블랙 DLC 또는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카본으로 도금했다. 시계의 스토리는 다이얼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프로파일럿 컬렉션 최초로 풀 루미너스 다이얼을 적용해 화이트 색상의 슈퍼 루미노바가 어두운 곳에서는 그린 컬러로 빛나며, 다이얼의 3시와 4시 방향 사이에서는 오리스 베어의 실루엣이 드러난다. 또한 블랙 컬러를 적용한 전용 숫자 인덱스와 초침, 분침, 시침, 미닛 스케일 등이 어떤 환경에서도 돋보이는 실루엣을 자랑하며, 과거 홀스테인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날짜 창이 없다. (좌)홀스테인 에디션 2025의 사파이어 백 케이스. (우)홀스테인 에디션 2025가 새겨진 슈퍼 루미노바 링. 사파이어 백 케이스에는 ‘홀스테인 에디션 2025’가 새겨진 슈퍼 루미노바 링이 둘러싸여 있고, 그 아래로는 오리스가 자체 개발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캘리버 400이 구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캘리버 400 시리즈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5일간의 파워 리저브 및 높은 수준의 항자성과 함께 10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Editor : Lee Eun Kyong
- 250년의 유산 공중에 떠오르다, 브레게의 첫 플라잉 투르비용
올해 브레게는 브랜드 창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프로젝트로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플라잉 투르비용이 탑재된 새로운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를 선보였다.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 브레게는 투르비용 분야에서 누구보다 깊은 노하우를 쌓아온 하우스다. 중력으로 인한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처음 고안된 투르비용은 브레게의 설립자인 아브라함-루이 브레게(Abraham- Louis Breguet)가 개발한 발명품으로, 1801년 6월 26일 그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시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네 번째 애니버서리 에디션으로 선보인 이번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은 바로 그 역사적인 날로부터 정확히 224년 후인 2025년 6월 26일에 공개해 브레게의 기술적 유산과 개척 정신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을 더했다.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의 가장 큰 특징은 오직 하단의 브리지 하나로만 지지되는 플라잉 투르비용이다. 여기에 브레게가 수년간 개발해온 ‘미스테리어스(Mysterious)’ 디자인이라 불리는 독창적 구조까지 더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시각적 효과를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었다. 미스테리어스 디자인은 무브먼트의 다른 부품과 외부에서 보이는 물리적 연결 없이 구성 요소에 움직임을 부여하는 복잡한 메커니즘이다. 투르비용 캐리지의 브리지와 하단의 지지 구조는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글라스로 제작되어 눈에 보이지 않으며, 기어와 캐리지 사이의 접촉 지점 역시 완벽하게 감추어져 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브리지 하나로만 지지되는 플라잉 투르비용은 완벽하게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입체적 시각 효과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의 어벤추린 다이얼 제조 과정. 이번 혁신은 단순히 거장의 정교한 기술력을 기리는 차원을 넘어선다. ‘투르비용’이라는 이름에 담긴 본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그 개념적 기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모델명에 포함된 ‘시데랄’이라는 단어 역시 고정된 별의 위치를 기준으로 한 천체 시각을 뜻하며, 우주적 관점에 기반해 보다 정교하게 흘러가는 시간 개념을 강조한다. 이러한 철학은 다이얼의 디자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브레게는 플라잉 투르비용뿐만 아니라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다이얼에 어벤추린 글라스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의 다이얼. 천문학을 바탕으로 별이 빛나는 하늘을 관측해온 인류의 여정에 경의를 표하는 딥 블루 컬러의 다이얼에는 수많은 입자를 장식해놓아 무수한 별들이 빛나는 밤하늘을 떠올리게 한다. 이를 위해 브레게는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을 활용했다. 또한 투르비용의 아름다운 구조를 강조하기 위해 다이얼의 설계와 제작 과정에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187M1에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를 장착하고 있다.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에는 무브먼트 전체가 투르비용의 독창적 구조와 완벽히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187M1을 탑재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백 케이스를 통해 브레게가 2025년에 완전히 새로운 유형으로 선보인 기요셰 패턴의 퀘드올로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시테 섬 특유의 곡선 라인과 생루이 섬이 지닌 유려하고도 세련된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퀘드올로지 기요셰는 케이스 백과 투르비용의 지지 구조에 이어 무브먼트의 전체 플레이트에도 적용되었다.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의 백 케이스. 브레게 특유의 플루티드 케이스와 직선형 러그, 애플 핸즈 그리고 다이얼 위의 시그니처 등의 미학적 코드는 그대로 반영했으며, 애니버서리 에디션에 걸맞게 케이스의 소재는 브레게 골드를 사용했다. 브레게의 발명 정신과 천문학적 시간 측정에 대한 오랜 집념을 품고 있는 이 마스터피스는 50점 한정 생산된다. Editor : Lee Eun Kyong
- 바다와 도심을 넘나드는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
블랑팡이 전문 다이빙 워치 분야에서 쌓아온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프티 패덤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를 선보였다. 바다와 도심을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다이버 워치인 이번 신제품은 진지한 다이버 워치도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 본래 진정한 툴 워치이자 다이빙 장비로 설계된 피프티 패덤즈는 오랜 세월동안 전문 다이버와 탐험가, 수중 사진작가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는 23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한 직경 45mm의 케이스와 300m 방수, 헬륨 배출 밸브, 두꺼운 장갑을 낀 손으로도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는 120클릭 세라믹 단방향 회전 베젤을 갖추고 있다. 다이얼은 최대 97%의 빛을 흡수하는 앱솔루트 블랙 다이얼과 야광 인덱스로 어두운 수중 환경에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확보하며 발광 블록형 인덱스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 또한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는 기존 툴 워치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시스템을 더해 도구 없이 몇 초 만에 손쉽게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며 블랙과 화이트, 오렌지 러버 스트랩으로 여름에 더욱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오렌지 스트랩은 다이얼 위 오렌지 컬러 초침과 TECH 로고와 조화를 이루며 기술적 완성도 위에 스타일과 유쾌함을 더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스트랩은 다양한 길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서 다이빙 수트 위는 물론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의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피프티 패덤즈 테크-니컬러스는 다이버 워치의 기능에 오뜨 오롤로지의 정신을 아낌없이 담아낸 워치로 12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춘 오토매틱 칼리버 1315A가 탑재되어 있으며,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마감과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Editor : Choi Ha Young












